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달콤한 그대 ~!
황산 잘 다녀오셨는가?
힘들었지?
그대가 힘들정도니 .....
난 10여년 전에 갔었는데도
일행이 쉬고 있을 때 기를 쓰고 따라 붙으면 도망가고
허덕 허덕 쫒아가면 또 도망가고....
하이공~!
경치구 나발이구 쫒아댕기다 댕기다
내려온 생각밖에 안나는구먼.
그리구...
중국인들 무섭두먼
그 길 닦아 놓은것 하고
물건 나르는것 봤니?
대단혀.
순호야~
제주에서 니가 해준 밥먹고 김영갑 갤러리에서 감탄하고 송악산 꼭대기에서 바람에 머리 나부끼고 ~
느긋하게 즐겼던 그 시간이 그리워진다.
황산 갔었구나~
그땐 케이블카도 없었겠지?
지금은 케이블카에 모노레일에 많이 편리해졌는데도 한도 끝도 없이 펼쳐진 그 계단이 사람 죽이더라.
이튿날은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입구까지 가서는 다시 되돌아왔는데 비가 어찌나 반갑던지~ㅎ
일행이 모두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맛사지를 또 받았는데 말이 안통하니 만지기만 해도 아파서 "요기~ 살살~ 조기 살살~"
그러면서 모두 웃었단다.
그 짐꾼들~
시상에 어께에 굳은살이 박혔더라.
어쩜 그냥 가도 힘든길을 그렇게 많이 메고 가니~ 정말 가슴 아프더라.
경치도 좋긴 하지만 장가계나 구체구가 더 나은것 같고 ~
산악인들은 갈만하겠더라.
누가 간다하면 못가게 할꺼야~ㅎ
집에 와서 이틀은 끙끙 자리보존하고 누워있었다니까~
이제 겨우 살만해~ 글고 평소에 운동을 안했더니 티가 나더라.
사진은 찍어 왔지만 힘든 기억이 더 많아서 안올리기로 함~ㅎㅎ
더위에 잘지내.
이제야 들어와 너무 미안해.
그동안 좀 바쁜일이 있어 우리5기 방을
들어올 엄두도 못냈어.
인옥 후배!!!
너무 고마워. 이 못난 인물을 뽀~샵으로
엄청 가다듬었나벼.ㅎ ㅎ ㅎ
그날은 인옥 후배의 활약이 대단했지!
언제라도 예쁘고 건강해서 또 만나자.
글구 춘자 후배, 반갑다.
언제라도 활기차고 씩씩해서 넘 멋져
우리 봉평에서의 2번째 만남도
고마웠어. 봄 나물도 맛 있었고 후배 식구들과의
만남도 행복했지!
모두들 무더위 잘 이겨내고
시원해지면 보자. 인사 너무늦어 미~안!!!
환한 웃음으로 더욱 아름다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