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점심식사후 잠시 더 걷다가
오후 2시로 약속을 잡아놓았던 저의 친지가 되는
비엔나의예인(藝人) RUTH 의 집으로 갔습니다.
제가 2013년 가을, 컬럼에 올렸던 주인공 입니다.
천사와 요정을 만드는 예인(藝人) RUTH...(클릭하시면 본문으로 갑니다)
위의 컬럼에 올린 글을 클릭해 보시면 루드에 대해 자세히 잘 나와있지만
선배님방에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원래 직업은 정원 잡지 기자이며,
현재 비엔나 정원 클럽을 기획하며
오스트리아의 정원관계자들에게는 유명한 사람입니다.
김혜경선배님께서 저의 칼럼을 읽으신 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던 차
이번 비엔나 방문에 만나시는 계획을 하셨지요.
저는 바로 선배님께서 오시기 이틀전 5월 29일
루드와 정원클럽회원들과 같이 근교정원 탐방을 하던 날 그녀의 심경을 알았는데,
미국에서 사시는 한국여성이 자신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 오는 것에 기쁨이 역력하였어요.
자 그럼, 비엔나에 사는 여인의 집으로 같이 방문하시지요 여러분 ...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복도로 들어서니
현관문을 열고 우리를 기다립니다.
혜경선배님과 아주 반갑게 포옹합니다.
창가의 꽃이 우리들의 방문을 축복하듯 피었다고 설명을 하더군요 ㅎㅎ
커피향이 진동하는 탁자앞에서 우선 기념사진을
혜경선배님께서는
다과 드시는 것보다 먼저 루드의 작업실에서 인형을 관심깊게 살피십니다.
저는 루드의 작업탁자에 관심이 더 가고요 ㅎㅎ
영희 선배님, 종대 선배님...모두 소녀같으세요
아! 혜경 선배님 맘에 꼭 드는 것을 발견하셨나 봅니다.
다과를 들며 담소를 나누다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도 한장 인증 사진을 ^^..
떠나 나오는 우리를 배웅하는 루드..
저의 선배님들을 초대해 준 루드에게 감사하고
저의 칼럼글을 세세히 보시고 관심 가지시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루드를 찾아보시는 열정이 계시는 선배님께 존경심을 가득 가졌습니다.
와아아아ㅏㅏㅏ....옥인후배의 배려로 저로서는 처음으로 이 The Dying Swan 를 발레이로 보게 되는군요,
한 발레리나가 몸짖으로 표현해 내는 저 음악의.... 작곡가의 심정을 ,,,참으로 아름답읍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어느날 테레비에서 보게된 발로리나의 발끝,,,,,
저토록 아름다운 발로리나가 되기 위해 참아야하는 인내의 고통,,,
암튼 예술을 사랑해 예술속에 묻혀사는 옥인후배는 행복한 여인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에 묻혀 사는 사람들,,,김혜경칭구,,, 그 열정,,,또한,,,
???혜경, 종대, 영희!!!
그대들 너무 멋있어요.
나도 언젠가는 옥인씨의 가이드를 받을 수 있겠죠?
희망사항 입니다.
영희언니 종대언니 혜경언니....
모두 조금도 피곤한 모습이 보이지않고
싱싱하시네요..
옥인후배덕에 정말 특특별 여행을 하시는군요.
옥인후배!
정말 원더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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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ying S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