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먼저 7기 친구들의 애정어린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해요.
작고 큰 연주가 있을때마다 친구들에게 와주겠느냐고 물으면
바쁜일을 뒤로하고 언제나 달려와주는 나의7기 친구들!
후원회장을 자원해서 맡아준 친구 유순애교수!
( 이태리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Lode 수석 졸업한 인물을 잘 길러서
클래식이 취약한 우리나라에도 보탬이되고 한국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라고... )
작은 힘이 라도 보태겠다는 뜻으로 음악회 연락만 주면 달려와주는
승숙이,금자, 갑순교육장, 정옥이,영주, 한유순원장, 캐나다 순자. 승자......그외에도 여러명의 친구들!!
이름을 다 적지 못해서 미안 ~
또한 이번 에도 역시 세종문회회관 체임버홀이 넘쳐나게 만석을 채워준
친구들과 선후배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총동창회를 대표 하여 불원천리 멀다않고 밤길 와주신 박정자 회장님과 임원분들,
밤길 어려울까봐 부부동반 해서 와주신 윤순영선배님!!
언제나 연주 장소마다 계셔서 촬영해주시는 한선민 선배님과 최병헌 사장님!
큰엄마 같으면서도 진짜 엄마같은 광숙 언니~
누구도따라 갈 수 없는 예리한 대용량 컴퓨터~ 리뷰의 달인~ 이인희샘~
양 지의 해맑은 피부를 책임 져주는 금현숙사장~.........
멋진 미제 드레스에, 건강식 검은콩으로 먹거리 챙겨주시는 주향동생.........
본인이 일본행으로 못오므로 빳따 맞을까봐 서울 친구들 집합시켜 보내준 인옥 동생......
학교 동료 샘들 에게 양 지 노래를 들려 주려고 퇴근후에 모두 줄 세워서 데리고 온 옥규 동생.....또...또....
다 적어 드리지 못해서 죄송 할정도로 그외에도 너무나 많은 동문님들께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고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더욱더 훌륭하고 귀한 성악가가 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않는
소프라노 양 지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더뮤직 초청> 한.이 수교 130주년 기념 소프라노 양 지독창회를
대성황리에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신 7기 친구들과 인일여고 선후배 동문 여러분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정수후배가 가르쳐준대로 유튜브에 가서 양지의 노래를 들었어요.
자정을 지나 밤 1시가 넘은 시간에 옆에서 자는 남편이 깰까봐
볼륨을 낮추고 듣다가
마지막 앵콜곡 "하나님의 은혜"를 들을때는
나도 모르게 볼륨을 크게하고 숨을 죽이고 양지를 내 품에 안고 들었어요.
마지막 무대에 얼마나 힘이 들었을텐데도 어찌나 잘 부르는지
나도 함께 울면서 노래를 들었어요....
지금 양지가 곁에 있다면 꼬옥 안아주고싶어요.
그리고 그리도 잘 먹던 갈비랑 냉면도 사 먹이고 싶구요.
선민언니 부군되시는 형부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 보냅니다.
네~ 춘자언니가 계셨더라면 정말 예뻐 해주셨을거예요.
DVD 가 곧 나올꺼예요.
그러면 언니한테 보내드리겠습니다
앵콜로 부른 하나님은혜는 양 지 시부모님들이 제일 좋아 하시는곡이라서
어버이날 선물로 불렀다고 합니다. 객석 한쪽에서 어머님은혜를 불러 달라고
요청하는 소리가 나왔는데, 그찮아도 잠깐 쉴때 분장실에서 소리를 내보니 잘 안 나와서
그만 두고 하나님 은혜를 불러 드렸다고 하네요. ( 유교수 말 처럼 금지사항이지요.)
춘자언니~ 항상 양 지노래를 사랑해주시고, 진정으로 아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