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그동안 몇번을 갔었지만
Death Valley가 미국 본토에서(Alaska 제외)
제일 넓은 국립공원이라는것을 세삼스럽게
더욱더 느끼게 했던 그런 여행이였습니다.
요번 여행은 신비한 돌이 있다는 The Race Track (Moving Rock) 을 가기로 하고 떠났습니다.
매년 자연의 변화로 돌이 없어진다하여 더 없어지기전에 보고 싶어서요.
일반 승용차로는 가기가 힘든 Off Road
27마일인데 길이 험해서 정말로 2시간 넘게 걸려서 들어갔답니다.
off road로 1시간 반을 가면 찾주전자 삼거리 (Teakettle Junction)
여기는주전자를 걸어놓는 것으로 유명한데 한국의 양은 주전자가 한때는 있었다는 소리를 들어었는데
아마 많은 사람들이 주전자를 걸어놓으니까 혹시 걷어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내가 찿는 돌이 어디 있나 하고 열심히 걷고 걸었는데....
돌이 지나간 길이 보이시죠?
이것보다 더 깊은 자리가 나있는 돌을 찿아서 헤매였지만?
아쉽게도 찿지 못하고 돌아왔답니다.
그날 늦게 도착하여서 해가 지기전에 나올려고 다음을 기약하고 눈물을 머금고 ...
나중에 다녀온 사람한테 물어보니까
저희가 한 30분쯤 더 걸어 들어갔어야 했더군요. 너무 아쉬웠답니다.
돌이 움직이는 것을 본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고 합니다.
너무 신기하지요?
Ghosts at the Goldwell Opena Air Museum
Goldwell Open Musem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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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부영동새~~ㅇ!
월요일 아침에 이렇듯 눈요기( D.V), 귀요기(B.A의 팝송), 손요기(댓글?)를
하게 해주시니 오늘도 변함없이 복 받으실껴~ ~ ~!
이젠 비결을 공개해 주심 안될까요?
날은 하루하루 쏘아놓은 화살처럼 지나는데
그제나 이제나 늘 귀엽고 예쁜 얼굴이니 말여유?
늘 궁금증이 있는데, 저 D.V를 걸으면 풀한포기 없어서 걷는데 지장이 없는가요?
보기만해도 걸으면서 헉~헉~ ~헉~ ~ ~할것 같아요.
돌이 굴러간 자리가 저렇게 확연한데
특히 나처럼 무게가 좀 나가는 사람은 왠지 발이 푹~~빠질것 같어유?ㅎㅎ
그대로 땅속으로 빨려들것.....??
아님 자기가 걸어온 발자국이 선명하게...???
당최 지가 뭘 아능게 있어야...
오늘 하루도 영육간에 복된 하루가 되시길....
인선언니때문에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도 날마다 날마다 나이가 들어가는지라 ...(어쩔수 없지요?? 가면으로 좀 가리고요 ㅋ)
피해갈수 없어요. 인선언니 ... 사진이라 사알짝 젊은거 같은거야요. ㅠ ㅠ ㅠ ㅠ
Racetrack 이라고 명칭을 하지만 또는 Racetrack Playa라고도 한답니다.
Playa뜻은 비가 내린후에 물이 괴는 사막의 분지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옜날에는 호수였는데(Ancient lake bed) 지금은 다 말라서 꼭 디자인한거 같이 조각 조각 처럼 생긴게 신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물렁하지 않아요. 아무래도 날씨가 더우니까 비가 왔다고 해도 금새 마르니까 젖을 시간이 없을것 같아요.
제가 갔을때는 다행히 풀한포기 없어도 날씨가 좋아서 괜찮았었는데 바람은 몹시 불어습니다.
글구 돌덩이들이 무게가 꽤 나가서 비와 바람에 의해서 아주 조금씩 움직인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신기하기만 하였습니다. 옛날에는 제가 서서 걸어다닌곳에도 많은 돌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휑 ~ 하여서 ....
어쨋거나 한 30 - 40분 더 걸어가면 깊숙히 파인 돌이 지나간 길이 있다니까
언젠가 다시 한번 갈까 합니다 ~
가는 길에 쟈수아나무, 들꽃 그리고 선인장에 꽃이 예쁘게 피어있었답니다.
자갈과 돌이 많은 데를 긴 시간을 운전하니까 ... 한마디로 난리 부르스 였답니다.
인선언니의 기분 좋은 댓글 감사하며
요번 한주간도 편안한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떠돌이 풀 / 문정희
집시처럼 떠돌며 살아가는 풀을 보았다
온몸을 축구공처럼 둥글게 말아가지고
땅 위를 굴러다니다가
일 년에 한두 번 사막에 비가 오면
그 자리에 얼른 뿌리를 내려
생명을 퍼뜨리는
덤블링플랜트*
폭양을 쪼아 먹고 사는 새처럼
황금빛 뼈와 날카로운 가시만 남은
가벼운 빈집
오직 부재로 가득한 바람 속을
부서질 듯 부서질 듯
굴르고 굴러
사뭇 경건한 힘 하나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는 식물의 자서전이 아니라
떠돌이 고행자의 경전을 쓰고 있었다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혼신을 다해 떠도는 검불의
황홀한 생애
나 사막에 가서 두 눈으로 보고 말았다
* 덤블링플랜트
사막을 덤블링하듯 굴러다니는 식물
[출처] 떠돌이 풀 / 문정희|작성자 동산
언젠가 캘거리에서 가까운 지인들과 차로 미국을 가다가
그 죽음의 계곡을 본 적이 있어요
이름은 그래도 그 안에 들어가면 저렇게 멋지군요
문정희 시집---다산의 처녀--중에 나오는 위의 시를 읽으며
발부리로 그 텀블링 플랜트를 툭툭 치면서 걸어보는 날이 언제 올까요
돌도 신기하고
유대인 망토 쓴 사람들 같은 저 조각같은 돌들도 정말 신기하네요.
노래도 좋고 ---
홈피를 통해 정말 많은 걸 간접경험해요.
선배같은 분들 때문에 --
감사 !!
What you mean to me.
Search your heart, search your soul
And when you find me there you'll search no more.
Don't tell me it's not worth tryin' for.
You can't tell me it's not worth dyin' for.
You know it's true: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
Look into your heart ? you will find
There's nothin' there to hide.
Take me as I am, take my life.
I would give it all, I would sacrifice.
Don't tell me it's not worth fightin' for
I can't help it, there's nothin' I want more
You know it's true: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 oh, yeah.
There's no love like your love
And no other could give more love.
There's nowhere unless you're there
All the time, all the way, yeah.
Look into your heart, baby...
Oh, you can't tell me it's not worth tryin' for.
I can't help it, there's nothin' I want more.
Yeah, I would fight for you, I'd lie for you,
Walk the wire for you, yeah, I'd die for you.
You know it's true:
Everything I do, oh, I do it for you.
Everything I do, darling.
You will see it's true.
You will see it's true.
Yeah!
Search your heart and your soul
You can't tell it's not worth dying for
I'll be there
I'd walk the fire for you
I'd die for you
Oh, yeah.
I'm going all the time, all the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