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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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선 목련꽃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오고
길거리 산수유 가지 끝에 노란 망울이 달린 것을 보니
정말로 봄이 온 것이 맞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있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가슴을 파고드니
우리는 반드시 만나야 합니다.
그노무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여전히 휘날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ㅎ
지난 가을 정기모임에서 결정했던 대로
이번에는 대전에서 모입니다.
아래와 같이 정기 모임 일정을 공지하오니
원근각지에 계시는 우리 봄님들 ~
부디 수첩에 메모하시어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 ?일시 : 2014년 4월 18일 (금) 낮 12시
* 장소 : 계룡산 동학사 입구, < 도덕봉 가든 > ( 전화 : 042 - 826 - 6777 )
(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635 - 1 )
사정상 낮에 참석하기 힘드신 분은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추어 오셔도 됩니다.
전체 회의는 저녁 식사 후, 7시 경에 숙소에서 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숙소가 정해진 후에 올리겠습니다.
(우리가 묵으려고 하는 계룡스파텔 예약이 숙박일 20일 전에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숙소 및 식사 준비를 하려면 미리 인원 파악을 꼭 해야하오니
참석 여부를 전화나 댓글로 속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숙소 : 대전 계룡스파텔 (대표전화 : 042 - 602 -1111)
< 대전지하철 유성온천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
< 유성 시외버스터미널, 유성 금호고속 터미널에서 택시로 기본요금 >
* 인천, 부천 터미널에서는 시외버스 유성행을 타시고 유성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리시면 됩니다.
*서울에서는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호남선으로 가서 유성행을 타시고 종점에 내리시면 됩니다,
* 기차로 오실 분은 경부선을 타시고 대전역에 내려서 대전지하철을 타고 유성온천역에 내리면 숙소가 가깝습니다,
? < 2014 봄 정기 모임 일정표 >
4월 18일 (금) 낮 12시 - 계룡산 동학사 입구 도덕봉가든 집합, 점심 식사
2시 - 산책 ( 원하시는 만큼 걷기 )
3시 - 숙소 유성 계룡스파텔로 이동
4시 ~ 6시 - 자유시간 (유성 온천거리 족욕, 사우나, 수다 중 자유로 선택 )
6시 - 저녁 식사
저녁 7시 - 봄날 회의 ( 안건: 10주년 기념 행사 계획, 자유 토론 )
밤 9시 - 새벽형 봄님들 취침
올빼미형 봄님들은 활동 개시
4월 19일 (토) 아침 8시 반 - 아침 식사 (해장국 )
10시 - 계족산 둘레길 걷기 or 추부 하늘물빛정원 산책 (상의하여 선택)
낮 1시 - 점심 식사
3시 -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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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숙소가 확정되었습니다.
위에 올린 일정표를 기준으로 자유롭고 편안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학사에서 유성으로 오는 길목에 국립 현충원도 있습니다.
틀에 꽉 짜여진 일정이 아니오니 얼마든지 가감할 수 있습니다.
모든 봄님들이 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조정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각자 형편껏 일정표를 보시고 합류하시기 바랍니다..
우린 그저 서로 얼굴 보고 눈 맞추고 웃기만 하면 행복하니까요.
다들 건강하고 반가운 모습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아직 참석 여부를 알려주지 않으신 분께서는 속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참석 예정자 (신청순) >
1. 12 김춘선
2. 6 김광숙
3. 5. 김순호
4. 5 박화림
5. 2 윤순영
6. 5 유명옥
7. 14 조인숙
8. 3 김영분
9. 14 박찬정
10. 14 최인옥
11. 5 신순희
12. 14 이혜경 (저녁)
13. 12 김은경 (저녁)
14. 17 이주향
15. 12 임옥규 (저녁)
16. 12 윤영혜
17. 14 이현숙 (저녁)
18. 5 공인순
19. 7 이정수
20. 14 정혜숙 (19일 아침)
21. 11 김혜숙
22. 11 안광희 (저녁)
23. 7 유순애
24. 11 이상옥
25. 3 송미선
에구~!
애쓰셨네.
덕분에 즐거운 여행을 하게 생겼넹.
해같이 밝은 얼굴로 그날 만나 찌~ㄴ 허게 허그 헙시다~ㅇ
쩌~~~그
회의 시간에 졸믄 혼나쥬?
내가 3월 18일에 기차표 샀음에도 불구하고 기차게 시간 맞췄어요.
11시 9분 대전 도착에 담날 오후 4시 5분 대전 발이걸랑요.
모든 스케쥴을 다 소화 할 수 있고 쓸데없이 남아도는 시간도 하나 읇는 듯 한데
계족산에서 대전역은 을매나 걸릴랑가요
계족산에서 대전역까지 30분이면 가요.
그런데 변수가 생겼어요. 언니 ~
금산 가는 쪽에 하늘물빛정원이라고 있는데
호수도 있고 꽃도 많아서 산책하기 좋고 밖에 앉아 이야기 하기 좋대요.
게다가 맛있는 채식 부페까지 있다네요.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대요..
우리 만날 때 쯤엔 꽃도 더 많이 피겠죠?
내일 영혜랑 제가 답사하러 갔다 올거에요.
계족산보다 더 좋다고 판단되면 그리로 모시고 가려고요.
암튼... 최상의 서비스로 모시겠습니다요 헤헤 ~
오늘 회장님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거제 깡촌에서 올라가는 이 아지매가 대전에서 어리바리 헤매고 다닐까봐 무척 염려를하십디다.
버스타고 대전 복합 터미날까지만 우째우째 오믄 고기서는 잠복해 있던 회장님의 오른팔 같은 심복(?)이
저를 끌어다가 약속된 식당에 떠커니 앉혀 놓을거라 하시네요.
시상에 ~ 이런 성은이 망극한 노릇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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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포댁은 서울로 갔다가 알아서 식당 찾아 온다꼬 하네예.
누구 차에 낑가올지 기대가 되네예
암튼 정모가 벌써 담주네예 ~
혼저 옵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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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 밤만 자면 되네요.
우리가 서로 얼싸 안고 반갑게 만날 날이요.
일기예보를 보니 목, 금에 비 예보가 있네요.
혹시 우산 하나씩 챙겨 오셔야 할 지 모르겠어요.
비가 오면 우산 쓰고 걸으면 되고
해가 나면 양산 쓰고 걸으면 되지.
저는 요로케 마음먹고 있답니다요.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반갑게 만나도록 하십시다요 ~
고래서
자고오는건만은 안된다는
고삼에미 정원이두 가자고
ㄲㅅ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