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만물이 소생하는 4월,
온갖 봄꽃들이 앞을 다투어 피어나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그 동안 사랑을 꿏피워 왔던 한 쌍의 신랑 신부가 한 곳을 바라보며 사랑을 키워가고자 합니다.
시간을 내어 이들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랑 차남 우 의정
신부 딸 이 난시
일시 : 2014년 4월12일 토요일 낮 12 시
장소 : 컨벤션에비뉴 1층 채플홀?
2014.03.11 07:38:10 (*.243.99.107)
작년 봄에 작은아들이 결혼할 때
철부지 애들이 어떻게 살까 걱정했는데
가장이 되어 책임감있게
아들 낳고 넉넉히 사는 것보니 그제서야 마음이 놓이더라.
딸은 아들보다 챙겨야하는게 솔솔히 많더구나.
나는 2남1녀를 둔 부모로써 혼사 시 3명 모두에게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도움을 줄 수 없는 입장이기도 하지만
두 아이 모두 자력으로 준비하는 혼사이다 보니 대견하기도 하면서 마음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들더라.
오히려 봉투에" 그동안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써서
적은 액수지만 건네주는데 기특하기도 하면서 뭉클하더군.
혜숙 회장 ~축하 고맙다.
2014.03.11 22:34:53 (*.35.39.13)
영희야 손주도 보고 딸도 결혼시키고.....경사가 줄을 이었네.
축하한다.
제때 시집 장가 가 주는 게 가장 큰 효도여.
영희가 딸을 결혼시키는구나
차근차근 할일을 잘하는 영희
부럽고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