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안녕하세요 해외지부여러분,
신년 미주동문회행사를 잘 마친 것을 사진으로 보았어요.
그동안 수고해주신 구 회장단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려요.
또한 새로 출발하는 신임 회장단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요 .
이제는 바햐흐로 모든 만물이 생성하는 봄이 되었어요.
(꽃설명:
위의 꽃들은 독일어로 Schneegl?ckchen이라고 불리어 지는데 직역하면 "작은 눈종' 이라고 할 수있지요.
그리고 영어로는 snowdrop 이라고 하니 약간 다른 의미로 불리우네요 ^^
여하튼 요즘 저의 전원에 예쁘게 피어나고 있어요.
아래꽃들은 겨울에 피기 시작하여 요즘 한창피어나는
Helleborus ... 독일어에서는 Schneerose/ 눈장미라고 불리웁니다.
색갈이 여러종류가 있어요.)
며칠동안 비엔나 근교 동알프스 전원에서 지내며 봄기운을 흠뻑 안아 집으로 돌아왔어요.
여러분께 자연속에서 피어나는 꽃과 함께 어울리는 음악과 시한편을 함께 보냅니다.
올해에는 더욱더 뜻 깊은 하루하루를 맞이하시며
건강하세요.
2014년 3월 3일
오스트리아에서
9기 김옥인 올립니다.
봄날의 기도 / 정연복
겨우내 쌓였던 잔설 녹아
졸졸 시냇물 흐르듯
지난날의 모든 미움과 설움
사르르 녹게 하소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따스한 봄바람에
꽁꽁 닫혔던 마음의 창
스르르 열리게 하소서
꽃눈 틔우는 실가지처럼
이 여린 가슴에도
연초록 사랑의 새순 하나
새록새록 돋게 하소서
창가에 맴도는
보드랍고 고운 햇살같이
내 마음도 그렇게
순하고 곱게 하소서
저 높푸른 하늘 향해
나의 아직은 키 작은 영혼
사뿐히
까치발 하게 하소서
정연복, 시인 (1957-)
아름다운 꽃과 이름도 꽃과 같이 아름답네요.
해외지부를 고운 선율과 봄을 알리는 꽃으로 열어주신 옥인언니
오랫만에 이곳에서 인사드립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동부에는 아직도 눈이 많이 와서 학교도 쉬고
많은 비행기 스케줄이 캔슬되고는 하였지만
언니의 따뜻한 봄소식을 들으니 한결 마음이 풀리는것 같습니다.
오늘 우연히 달력을 보니까 3월 20일에 First Day of Spring이라고 쓰여있네요.
요번 일요일에 Daylight Savings가 시작되니까
언니의 봄을 알리는 소식과 함께 모든일이 힘차게 시작할것 같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부영후배 안뇽!
여기도 절기로 봄의 시작날은 20일이에요.
그래도 제가 주말에 근교에서의 느낌이 봄날같아 이리 봄인사로 드리는 것이에요.ㅎ
그곳 미국에서는 눈걱정을 하는데, 눈치없이 이러는 게 아닌가 싶네요.
모든 일이 다 잘 되기를 바래요.
조금 앞서든 조금 늦어지든 봄은 오고 있으니까요.
10기 환갑걸 행사는 아마도 금년내내 이루어질것 같아요^^
계속해서 사진들이 올라 오네요
우리 9기는 올 5월29일부터 6월5일까지 남독일로 제 2차 환갑여행 또 가요.
말띠생들을 위하여 한번 더!ㅎㅎ
10기도 내년에 또?
옥인 선배님도
새봄 참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길요.!!
스노우 드럽
사진이 참 아름답네요.
항상 아껴주시고 관심을 보여 주시는 옥인선배님
감사합니다.
사진 음악,그리고 봄을 닮은 마음씨 !!
경수 후배도 텃밭에 봄준비한다고 했지요?
싹이 나오면 보여주세요.
여기동알프스 전원에는 요기 조기 새싹들이 올라오는 것이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위의 들판 곳곳에 스노우드럽들이 피어있어요.
위의 들판에는 벌써 크로커스가 피었는데,
아래 층층식 난간화단에는 새싹들이 뿅뿅 !!
요 작은 꽃은 '난장이 아이리스'인데, 알프스 고지대에서 자리는 것이에요.
며칠내로 필것 같애요.
제 손가락 보다도 작아요. 앙증맞지요?
어제 비엔나로 돌아왔는데,
눈에 선해요
애인을 그곳에 놔 두고 온것 같다니까요 ㅎㅎㅎ
잘 지내요!
"존경하는 선생님,여기 몇 년 전에 출판된 제 작품을 보냅니다.부끄러운 일이지만 선생님께 알리지도 않고 발표한 곡입니다.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 곡을 바치며
변명을 하고자 합니다. 선생님께 미리 알리지 못한 것은, 처음에는 선생님의 주소를 몰라서였습니다.
그리고 부끄럽기도 했죠. 허락해 주실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감히 곡을 바치기 두려웠습니다.이제나마 조심스럽게 <아델라이데>를 보냅니다. 한창 성장하는 예술가에게 한 해 한 해 다가오는 변화가 어떤 것인지 잘 아실 겁니다. 예술 면에서 발전을 거듭할수록 자신의 지난 작품들에 점점 더 만족할 줄 모르게 됩니다. 선생님의 고귀한 작품에 곡을 붙인 이것이 선생님의 마음에 영 못마땅하지는 않는다면, 제 큰 소원이 성취된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다시금 감흥이 일어 그에 버금가는 시를 지어 주신다면 제 부탁을 들어주시는 거나 같습니다. 새로 지은 시를 제게 바로 보내주신다면 온 힘을 쏟아 선생님의 아름다운 시상에 다가가려고 애쓸 겁니다.이 곡을 바치는 것을 부디 제가 <아델라이데>를 작곡한 기쁨의 표시로 여겨주셨으면 합니다.한편으로는 그런 영혼의 즐거움을 얻은 데 대한 감사와 존경의 표시로 생각해 주십시오.
선생님의 시는 제게 항상 즐거움을 주었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가끔 <아델라이데>를 들을 때면 기억해 주십시오."1800년 8월 4일 빈에서 루드비히 반 베토벤 올림* 25세의 베토벤이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1795년 경
비엔나에서 이 작품을 작곡한 후 가곡 <아델라이데>의 시인
프리드리히 폰 마티손( Friedrich von Matthisson 1761~1831)에게 보낸 편지
Ludwig van Beethoven - Adelaide Op. 46
Peter Schreier, tenor. Walter Olbertz, piano
금재 후배를 여기서 또 보네요,,정말 서로 정원을 오가는 것 같아요.
위에 올린 난장이 아이리스가 예쁘게 꽃을 피었다고 전원쪽 이웃이 연락을 해왔어요. ㅎㅎ
그래서 잠자고 나서 다시 전원으로 나갈거에요. 다시 2박삼일 지내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애인을 보러 가는 마음으로 설레네요.
봄날 김용택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 잡고
매화꽃 보러 간 줄 알아라
오랫만에 들어오니 ~
금재후배님이 다녀갔네요.
예쁜 꽃을 다시 보니까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옥인언니
난장이 아이리스에 꽃이 피었다고요?
아름다운 꽃 소식 기다릴께요.
건강히 다녀오세요.
그동안 들러주신 부영후배,광숙선배님 그리고 여러분,
잘 지내셨어요...
저는 주말에 근교에 나갔다 왔어요.
가다 시골 수퍼마켓에 들르니
어느덧 부활절분위기조성이 되었있더라구요..
아직도 한참 남았는데요..몇컷만 보여드릴께요.
그리고 일주일전부터 새싹이 나오는 난장이아이리스가 보고 싶어 갔더니
이번주에는 활짝 피었네요. 이제 꽃이 지고 나면 내년에나 다시 보겠기에 사진으로 담아왔어요.
가까히 보면 크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손가락만해요.
그래서 이름도 " 난장이아이리스" 라고 불리운답니다.
난장이 아이리스 참 멋쟁이네!!!
옥인후배가 사랑스런 눈으로 내려봐주니 아이리스가 넘 좋아하고 있네.*^*
보라색 참 예쁘다!!!
꽃을 좋아하며 행복해 보이는 옥인후배!!!부럽다 부러
나도 좋아하는 예쁜 보라색!!! 토끼모양 warum(?)인가 참 귀엽네.
벌써 부활장식품이 진열되었네.
광숙선배님께서 자주 찾아주시니 고마워요.
아이리스를 보고나서는 전원을 산책했어요.
곳곳에 피어나는 꽃들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요..
지난 겨울의 흔적이 남아있는 낙엽사이로 예쁜 얼굴을 내미는
"헨셀과그레텔 " H?nsel und Gretel 두색갈이 피는 꽃이에요.
그리고 전원 파헤친 부지에 피어난 민들레
그리고 우리 한국에 많이 피는 설앵초도... 뿅긋이.
그리고는 좀더 산책을 하는데,
나무들의 새순이 나오는 모습에 자연의 신비를 느꼈지요.
솜털같은 표피가 보이지요?
석양빛에 붉게 물들었어요.
하얀 자작나무들도 석양에 붉게 비치고요
아직 새 이파리가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거에요.
지난 겨울이 춥지가 않아 대나무잎들이 아직도 녹색으로 신선함에 반가웠지요.
공해가 없어서인지 꽃빛깔이 참 선명하고 곱네요.
앵초의 보라빛 참 곱고
붉은 노을이 비쳐진 자작나무가지도 넘 예쁘다~~~
대나무가지가 희한하게 휘어서 자라고 있구먼요*^*
자연속에 묻혀사는 옥인후배가 마냥 부러워라~~~
유럽에서 자라는 대나무는 여러종류가 있는데요,
이곳에는 대가 좀 가늘지만 강단은 있어요.
2월 23일에 봄채비하러 갔었을때 모두 낙엽이 깔려있는 전원에
녹색잎이 무성함이 무척 고맙더라고요.
이날부터 매주말마다 나무와 꽃들을 가져다 심기 시작했지요.
칼럼에도 올렸던 것인데 해외지부에도 올려볼께요.
2월 23일에는 다프네, 더블 헬레보로스 ,자목련
3월초에는 담장을 가리려고 시베리아산 으로 겨울을 잘이겨내는
코르누스라는 가지가 붉은것과 겨자색식물을 가져갔어요
한 겨울에 이파리가 다떨어진 다음에 이 색갈이 선명한 가지가 일품이에요.^^
3월 8일 주말에는 일본산 진주알버드나무를 준비해 갔어요.
이지방에서는 처음 심는것이라고 이웃들이 찾아와서 신기해 하더라고요 ㅎㅎ
갈때마다 일이 여기 저기 있지만 하고 나면 보람이 있어요.
그럼 삼주전 부터 심은것 몇개만 보여드리지요
더불 헬레보로스
향이좋은 서향... 다프네
자목련
정원일 하며 흙냄세를 맡는 즐거움이 쏠쏠하답니다 ^^
새로 돋아 나오는 식물사이에 잡초도 같이 나오는 것 쏚아 내는 것도 수월치는 않지만
my love bucklige ,,, 하며 일하지요.
바로 요기가 동알프스 중에서 부클리게 라는 지명이거던요.
지난주말에는 위에 가져간 나무들을
새로 다듬는 한국정원 담쪽으로 주욱 내려 심었어요.
일부러 붉은 가지, 겨자색 가지, 그리고 연두색을 믹서하듯이요 ㅎㅎ
요 진주알처럼 붙은 버드나무는 4미터 정도로 자라난다네요.
현재는 제 키정도인데요.
제뒤 오른쪽에 버들 강아지도 보이지요?
자! 사랑스런 버들강아지를 다른 각도에서 확대하여..
자연속에서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멘델스죤의 피아노곡 '무언가'를 올립니다.
즐거운 주말 맞이하세요.
Mendelssohn - Songs Without Words (complete set) -
Rena Kyriakou (1917-1994), piano
버들강아지랑 서있는 언니 너무 멋지네요.
오늘 우연히 일하는 동료랑 꽃 얘기를 하면서
꽃이름을 알고 기억하는것이 쉽지가 않다고 하였는데
옥인 언니는 꽃 박사답게 많은 꽃의 이름 또 꽃을 사랑하여
열심히 심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제 마음도 행복함을 느낍니다.
Without Words .. 감사합니다.
오늘
한동안 같이 일했던 분의 아들의 죽음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50세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퇴근하면서 그 분댁에 들려서 얼굴을 뵙고 왔는데
아들은 메세추세스에서 혼자 살고 있었는데요....
그분 저랑 10년차이지만 현재 남편과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
아들의 죽음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무거운 얘기를 했죠?
항상 이 순간 , 지금을 행복함을 느끼면서 ...
부영후배,
제가 꽃이름을 많이 아는게 아니라
곁에 조경건축학을 전공한 '식물박사' ^^ 친구가 있어서 배우는 것이에요.ㅎㅎ
그리고 비엔나 정원클럽에 2009년부터 회원으로 정규적으로 같이 정원들돌아보고
정원여행도 다니다 보니 귀동냥 눈동냥 5년만에 이제 쬐끔 이름들이 들리네요 ㅎㅎ
그래도 독일어로 먼저 배우고 다시 라틴어 학술 국제용어,
그다음에 영어로 찾은 다음에야 한국어로 간신히 연결하여 찾다보니 한국이름이 서툴어요.
광숙선배님께서 한국이름으로 알려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그 아드님 얘기에 제맘도 아프네요..
스스로 그러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저도 요즘 간간히 그런소식을 들으면서
그저 딸애가 건강히 자라만 주어도 좋다하고 있답니다.
그 어머님이 받아드리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거에요.
옆에서 많이 위로가 되어주세요.
옥인후배!
참 오랫만이지?
요즘 눈이 좀 불편해서 스마트폰도 콤퓨터도 금자령이 내려서
한참 못 들어왔지......
버들강아디옆에서 찍은 사진은 사진 작품전에
내 놓아도 되겠어..
뷔엔나의 봄은 더 예쁘고 멋진것 같애.
난 봄에 태어나서인지 봄이 참 좋아....
꽃피는 봄이면 어디고 막 가고싶어져....
사월에 한국에 가서 개나리랑 진달래 벚꽃 유채꽃 .......
실컷 보고 올거야..
옥인후배 있는 그 곳의 봄꽃향기가 내 마음을 들뜨게하네..
내릴은 교회갔다 어디고 봄꽃 찾아 나서야겠어..
고마워....
봄의 정서를 찾게해줘서.....
춘자 선배님! 반가워요..
요즘 잘 안보여서 어디 가셨나 했었어요.
눈이 안좋으시군요.
저도 점점 잔글씨 보기가 힘들어 지고 있어요.
ㅎㅎㅎ 좋게 보아 주시니 감사해요.
전원에 가져간 것들을 다 심고나서
흐믓이 돌아보는 모습이에요.
이번주는 그곳 전원에 못가요
그제부터 직업적일이 바뻐졌거든요.
여기에 들어와서 그 곳 보면서 다시 즐거움에 빠진답니다. ㅎㅎ
한국에 좋은 철에 가시네요.
가슴 가득 봄기운을 담아오세요.
저는 오랫동안 봄철에 한국을 못갔어요.
다음에는 저도 봄에 가보려고 해요.
좋은 주일 맞이하세요.
화요일에 화원들 방문한 날
카나다 금재 후배가 꽃이름 물어보았던 그 꽃들을 보았어요 ^^
여기 화분에는 Kalanchoe Bloss.라고 적혀있더라고요.
봄이 정말 화사하게 닥아 왔지요?
또 다른 다년생 꽃을 가꾸는 관목화원에 갔더니,
겨우내 온실에서 지냈던 화분들이 바깥으로 나와있는 것이 장관 이더라구요.
화분들이 펼쳐지듯이 놓인 자리 뒤로 보이는 낮으막한 구릉을 보면서
고국의 산천을 그려보았었지요.
또 다른 쪽은 동네성당을 배경으로
전형적인 근교풍치를 보입니다.
이 관목화원은 대대로 가업으로 내려오는 곳인데,
올해가 65년째가 되고있습니다.
알프스의 앙증맞은 다년산 꽃들이 이화원에서 피어나고 있습니다.
옥인후배 넘 행복해 보여요*^*
어쩜 꽃들이 다 신기한 것들만 보이네.
넘 부지런한 옥인후배가 올려준
각종 꽃을 직접 본다면 참 행복해질 것만 같은데.....
언제나 그날이 오려나.....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과 귀를 행복하게 하는 부드러운 선율과 함께
이방에 오며는 피로했던 심신이 Relax... 하게 되는 옥인언니의 방...
월요일은 St. Patrick's Day이죠?
Green색이 들어가는 옷이나 악세사리를 하지 않으면
꼬집히는 날이죠?
잊지말고 Green color 찾아보세요. ~
ㅎㅎ 부영 후배,
월요일 St. Patrick's Day 이런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도,
요즘 항상 Green color 위주로 입고 있어요.
위에 설명드린 관목화원에 갔었던 날도 녹색으로 몽땅입고서리 ㅎㅎ
다년산 화초가 자라는 온실의 모습이에요.
규모가 제법 크지요?
이 관목화원은 개인 소매는 안한다고
입구 간판에 써있어요.( KEIN PRIVATVERKAUF )
여기는 화원업자, 조경건축가, 등등 정원관계전문관련자격증 소유자만이 구입할 수 있는 화원이에요.
이날 저는 정원관계전문가와 동반하여 '구입품목 작성' 아시스텐트 자격으로 갔었지요.ㅎㅎ
(제가 꽃을 좋아 하는 줄 아는 친구인데, 꽃이름 개인지도 해준다고 선심쓰듯 하더라고요^^
하여튼 여기를 포함해 4군데를 하루종일 즐겁게 다녔어요.)
우선 화원 여기저기를 둘러 보고 구입할것을 스스로 메모하거나 머리속에 어디에 있는지 입력한후
그곳에 구비되어 있는 차를 타고 곳곳에 가서 직접 실어요.
온실이나 바깥 진열부지 중간에는 이런 차가 다니도록 중간길을 만들어 놓았어요.
그리고 주문에 따라 대형포장하여 트럭으로 운송도 하지요.
ㅎㅎㅎ 어쩌다 보니 화원홍보 같아졌네요..
그런데, 여기는 특수화원이라 제가 혼자 가 볼수 없는 곳이라 이리 소개해 보았어요.
무슨 특수 화원이냐고요?
다년산으로 알프스화초를 가꾸는 곳이어서
요기 화초들이 유리 걷힌곳 까지 나오기는 몇년이 걸리는 것이 많거던요.
상주하며 가꾸는 종사자도 많이 있고요.값도 물론 비싸고요..
( 실제보면 꽃이 더 앙증 맞어요 ^^)
그럼 오늘은 요기 까지요.
Mozart Piano Concerto No 27 B flat major Maria Joao Pires, piano
Chamber Orchestra of Europe conducted by Trevor Pinnock
Allegro
Larghetto in E-flat major 13:58
Allegro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