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4년 1월 9일

새해 첫번째 홈피 방문의 날

옥인이가 발 빠르게 음악 올려 놓았네

옥인아 고마워 이뽀

2014년은 우리 두번째 환갑여행 가는 해 ㅎㅎ

54년생 친구들도 많고 또 가는 환갑이 아쉽기도하고 ㅋㅋㅋ

아침에  이 음악을 들으니  맘이  뭉클하다~~

구슬프고 애달프고~~~

바이올린 소리가  심장을 뚫고 지나가네~~

고마워 옥인~~ 사랑하는 친구

반가운 선화야 

잘 지내지?

이번에 푸치니 고향 루카와 , 

오래 살면서 토스카, 나비부인, 라보헴 작곡한 집이 있는 호숫가 마을  '토레 델 라고 푸치니'도 갔었단다. 

그리고 오페라 나비부인도 보면서 

푸치니에 대해 더욱 이해가 깊어졌어.

나중에 푸치니편으로 자세히 올릴께.

건강하고 또 소식 나누자 안녕 !

우선 푸치니가 오랫동안 살었던 호숫가 마을 풍광 보여줄께.

저녁이 되기 바로 직전 석양에 붉은 노을이 인상적이었다오.

여기서 해마다 푸치니 음악제가 열리는데 

이곳 푸치니별장에 그의 무덤이 있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공개한다오 

별장앞에 푸치니 동상이 있어요.

푸치니관련 책자를 읽으니,

오페라에서 나오는 바람등이처럼 이 양반도 그렇다는구먼요 ㅎㅎ

그리고 '구스타프 말러'의 부인 '알마 말러'가 말하기를...

'세상에서 제일 잘 생겼다'.. 고 했다네요^^

쌩콩하게 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에이는 날씨~ 미동부 친구들을 잠시 생각나네. 어느새 옥인이의 여행지 이탈랴로 음악을 따라 합류되는구나!가족과 함께한 여행이 옥인에게 휴식과 행복과 추억을 듬쁙~~^^

넘 오랜만에 선화도 오고~~ 반갑다~선화야

오우~~

올해도  유럽의 멋쟁이여 우리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이끌어 가서 고마우이..

새로운 임원들도 역시 2년간  어김없이  수고를 많~~이 하시겠네유..

두루 두루 고맙구.... 모두 건강하슈....

나도 대충 학교일이 끝나가니 조만간  인천 친구들보러  상경하려우 한다우...

아그그 몇장 올리고 자려고 했는데,

사진 올리는 동안 영희, 난준이가 들어왔네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요.

증말 작년에 만났던 일이 꿈만 같으네 

모두들 건강하고 또 여기서라도 소식 자주 나누자고요. 

멋쟁이 옥인아~~딸아이의 청순함과 너의 모습이 잘 어울린다!!

옥인이가 아침마다 거니는 거리의 풍광 자체가 예술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옥인이 덕분에 눈과 귀가 호사를 누린다~

고마워~~

선애야~선화야~영희야~난준아~반갑다~

나이 들수록 소중한게 친구인가보다~

오래 두었다 만나도 반갑고~

어제 보았는대도 보고싶고~

친구들아~올해도~건강하고 행복하자~~

옥인아 오랜만이다. 그림 좋고 노래 좋고 모녀간의 정이 더욱 좋구나.

옥인이는 머리를 잘라서인지 아주 귀엽구나. 딸과 거의 비슷하게

모처럼 방학을 맞아 집에 칩거하고 있다. 하루가 아주 길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마당도 보고 인간극장도 보고 늘어지게 누워도 보고 그러나 이것도 길면 별로

소중하게 여기지 않을거라는 생각도 해 본다.

친구들아 2014년도에는 건강하고 즐거운 일 많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새로운 임원진들과 좋은 프로그램으로 회춘하길 바라며

임원진들 열심히 합시다.

옥인아,  딸하고  여행 아주 잘했구나.

딸이 엄마하고 같이 여행다닐수 있으니

그것도 복이다.

결혼해서 자기 식구들 생기면 같이 여행하기 힘들지.

옥인이 얼굴이 좋아보여 나도 좋다.

우리 한국친구들이  늘 해외 친구들 생각해주는 마음에

매번 감동 받는다.

옥인이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우리 9 기 홈피를 이렇게

항상 빛내주니까.

순덕아!

그래, 니 말이 맞어. 딸애가 싱글이라 이리 엄마랑 다니는 거 말이야.

이번에 다니는데, 나는 속으로 자꾸 앞날이 떠오르면서 더욱 건강해야지 했단다.

플로렌스 돔 꼭대기까지  400개가 넘는 계단을 걸어 올라갔어.

도저히 단숨에 못올라가고 중간 중간 쉬면서 

젊은이들에게 길을 비켜주었지... 갑자기 내가 노인네 기분이 들더라고.

앞으로 얼마뒤에는 못 올라 가겠지?

딸애가 나를 위로 하듯이 " 와 ! 엄마 아직도 짱하네.." 하더라만... 

계단이 가파른 곳에서는 아그그!!!  증말 힘들더라고 숨도 차고. 

며칠간 차를 랜트하여  토스카나를 돌아보았는데( 자청한 드라이빙 가이드를 대동하고 ㅎㅎ),,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을 수 없는 토스카나의 풍광에 가슴이 벅차던 느낌!

언젠가  꽃피는 계절에 다시 가보려고...

메디치가문과 그시대의 부유한 사람들의 별장 몇곳을 찾어 정원을 돌아 보는데,

월동준비로 꽃화분들이 다른 곳으로 옯겨졌거나 막이 치어진 흔적을 보면서 

머릿 속으로 아름 다운 꽃들을 상상했지 뭐 ㅎㅎ 

아랫정원은 감베라이아 별장 정원인데 

입장료가  박물관 보다도 더 비싸지 뭐니..

1인당 15유로( 22500원) 

대학생 10유로..(15000원)

그런데 우리 밖에 없었어.. 그래서 비싼가 보더라고  생각했어.

방문자들이 오던 ,안오던 관리하는 사람들이 상주하니 인력이 얼마나 들겠니?

그래도 겨울이라 한가해서 좋다고  우리 모녀를 극진히^^ 안내하는  사람이 그러더라고.

전생의 내집처럼 두루 두루 돌아 보았어.

어떤 곳은 서양 사극영화에서 보았던 듯 ... 마냥 그곳에 있고 싶더라고 ㅎㅎㅎ

시간이 정지된 그곳! 인상적이야. 

( 별장담밖 넘어 보이는  농가의 올리브 잎사귀들이  햇볕에 반짝이는게 이쁘더라고 )

나, 이제 외출하려고 해 

위에 정인이 답글에 썼듯이 약속도 없는데..ㅎㅎ

오늘은 국립 도서관으로 출근해 보려고 ㅋㅋ

순덕아  건강 잘 지키고 행복하거라. 안녕 !

매일매일을 조그만 공간에 갇혀 산다는 기분인  나에겐 옥인의 여행지가 신선한 충격이네. 나도 같이 걸어 다니는 업된 기분은 뭘까? 나도 꼭 가고 싶다. 옥인이가 느낀 것들에 대해 공감하기 위해서. 딸하고 같이 여행 한 것도 부럽네. 친구들아 올해는 모두 행복하게 살자꾸나!!

행복해 지는 법 (불러그에서 따옴)

1. 나 자신을 위해서 꽃을 산다.  2. 날씨가 좋은 날엔 석양을 보러 나간다.   3. 제일 좋아하는 향수를 집안 곳곳에 뿌려 둔다.  4. 하루에 세번 씩 사진을 찍을 때처럼 환하게 웃어본다.   5. 하고 싶은 일을 적고 하나씩 시도해본다.   6. 시간 날 때마다 몰입할수 있는 취미를 하나 만든다.   7. 음악을 크게 틀고 내 맘대로 춤을 춘다.    8. 매일 나만을 위 한 시간을 10분이라도 확보한다.    9. 고맙고 감사한 것을 하루 한가지씩 적어 본다.    10. 우울할 때 찾아갈수 있는 비밀장소를 만들어둔다.     11. 나의 장점을 헤아려 본다.   12. 멋진 여행을 계획해 본다.

모두 아는 문장들 일 줄 안단다.  음악에 취해서 그만. ㅋ

친구들 모두모두 하루하루가 즐겁고 좋은 일 많이 일어나는 해가 되자!!!!!

경자야~~고마워~~*^^*

나도 동감이야~~

옥인이가 보내준 사진과 글과 음악이 있어서 행복하고~

멀리서 살던 친구들에게서 소식을 자주 듣게 되어 행복하고~

이 모든 것에 감사하는 긍정의 마음을 갖게되어 행복하다~~

멋진 친구들과 멋진 여행을 계획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창임총무님의 열정에~~화이팅! 옥인이의 영화화면같은 여행지를 보며, 행복해하며 시작한 하루를 마치면서 순덕이랑 경자친구의 방문을 보니 더욱 좋구나~~^^역시 청말해 벽두부터 행운의 청신호가 보인다 ~~ㅎㅎ

??여이 친구들 안녕~!

오늘 9일이 가기 전에 나도 들렸다

옥인이는 딸과 친구같고 보기 좋으네

옥인아, 그 때 오스트리아에 같이 같던 팀들과 제주도 가서 3일 보내고 왔단다

그런데 어제 호텔 로비에서 김혜경을 우연히 만나서 얼마나 반가웠던지

참 세상은 넓고도 좁지

제주도 시원한 눈과 바람 실컷 쐬고 왔다~~하하

옥연아 안녕!

이번에 바닷가에서 청마  유치환님의 시 

그리움...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라는 귀절을 떠오르며

네가 선물해준 청마시집을 생각했었지... 고마워 옥연아!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혜경이와 너는 각별한 관계인가 보다 

작년에 혜경이를 비엔나에서 만날 때도 네가 문자 보냈다고 했었는데.. ㅎㅎ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기를 바래 ... 안녕!

이번에 바닷가 해물 전통식당에서 

메가 메뉴를 먹었다오.

먼저 방문했던 대리석 채석장 주민이 가르쳐 주는 곳으로 물어 물어 찾아가서리

네비게이션에도 잘 안나와서 

점심시간 지나기 직전 문을 열고 들어섰다오

손님들이 거히 돌아간 한가한 식당을 전세내듯이 차지하고는 

첫번째 전식 생선 저민것과

싱싱한 오징어를 따끈히 데쳐서 만든 ... 와우 냠냠!

그리고 두번째 전식 해물 종합 스타게티 !!!

양이 으뜨케 많던지..

주식은 생략했다는 야그 ㅎㅎㅎ

옥인이가 아주 행복해 했다오^^

식사를 마친후 느긋이 햇볕을 즐기는 딸래미 ^^

요로분 !

나 지금 친지어르신 생신잔치에 가려고 집나갑니당

주말지내고 올거야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지내시라요!!!! 안녕히들 !!!!!

행복한 옥인아~~잘 다녀오렴~~*^^*

우리들 요로분들도~즐거운 주말 잘 지낼거야요~

옥인이가 없어도 이 방에 들어오면

음악이 흘러나와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어서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