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ccini - La Boheme - Musetta's Waltz


사랑하는 친구들  그리고 경애하는 여러분, 


지난 성탄절휴가로 열흘 남짓 지내다 온 

플로렌스를 거점으로 주위를 돌아 보았던 토스카나의 추억이 벌써 그리움으로 가득해요.


dom platz abend 1.jpg

(플로렌스 돔 광장의 저녁나절... 하루에도 몇번씩 수도 없이지나며  들렸다오)


아침마다 눈뜨기 전부터 들리던 성당의 종소리..

집앞의 좁은 골목으로 다니며 빙빙 돌던 산책길...

 아르노 강가를  엷은 바람맞으며 거닐던  그곳의 풍광.. 


 아르노 강가에서 1.jpg



아르노 강가의 갈매기 1.jpg



갈매기 먹이를 주며 .jpg

( 갈매기에게 빵조각으로 모이를 주며 유인하면서리 ㅎㅎ)



특히나 토스카나의 정취를 흠뻑느끼던 몇곳 소도시와 

바닷가에서의 추억...


바닷가에서 맨발의 청춘 .jpg


(맨발의 청춘인 딸애는  펄쩍 뛰며 노는데, 에미는 파도가 무서워 벌벌 거리네요.. 아그그.. )

으 … 파도가 !엄마는 무서워!.jpg



너무나 벅찬 감동으로 

곳곳에서 담지 못하고 마냥 쳐다 보던 그 순간들...


볼테로를 떠나오면서 .jpg


다녀와서 열흘이 되어가는데 

오늘 사진첩을 열며 다시 그때로 돌아가 봅니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지 난감하도록 사진이 거히 3000장으로  엄청 많네요.


우선  사진 몇장 올리면서 

다녀온 인사드립니다. 


2014년 새해  1월 9일에


옥인 




garten boboli view 10.jpg

보볼리 정원에서 르네상스 도시 플로렌스를 바라보며

옛날의 그 어느 순간으로 .....


어떤 개인날 피티궁전 보볼리 정원에서 1.jpg

푸치니의 나비부인의 '어떤 개인날' 처럼 날씨가 끝내주던 날 ㅎㅎ


ㅋㅋ 사진 찍는 폼 .jpg

ㅋㅋ 사진 찍는 폼이 웃겨서 파파라치로 ^^



그리고 

비아레지오 바닷가 풍광을 글사랑에 올렸으니 참조 하세요 ^^

비아레지오 해변 2_1.jpg



(영상시) 겨울바닷가에서의 비상(클릭)




그리고 자유게시판에도 ^^

Florence로 부터 성탄과 새해인사 드립니다...Buon Natale e nuovo anno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