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계성이가 23일 보내온 메일속에 첨부파일로 온 사진이란다.
손주들이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아름다워서 허락도 안받고 이곳에 무조건 올려본다.
쌍둥이라 한꺼번에 계성이는 복 받았지뭐냐
이 외손주들 다시봐주러 이틀후 또 출장간다하니 아마도 오늘 떠나겄지싶네.
네 매일 주소를 알려달라 하는데 몰라서 알려주지못했네
네가 직접 알려주려마.......
희순아~
네가 한번쯤은 보겠지싶어 대신 전한다.....네게도 안부전하래요
용숙이한테 전화해도 집에 없는지 통화를 못했다니 용숙이한테도 전화해주고
용숙이갸......홈피가 귀찮고 싫더라도 이곳에 사진도 좀 보라해라.
영선아~
네가 이곳은 확실하게 매일 보겠지싶어 미안함을 무릅쓰고 IICC방을 찾아왔네.
영선아~
그려...... 방금 이곳 차웽해변가와 ....다운타운을 갔는데 크리스마스라고 야시장도 열렸고
이곳은 한여름이니 크리스마스와는 여영 분위기가 아니지만
다운타운을 돌아다녀보고 저녁도 먼저 호텔 식당에서
분위기나마 느껴보려고 그곳에서 식사를 했네.
크리스마스는 서양인들의 축제이니 물론 식당손님들 크리스마스 파티로 모임으로 모인것같고
동양인은 달랑 우리부부밖엔 없더구나.....
이곳 시간으로 자정으로 넘어가는 시간이다.
자고 내일 소식 다시올리마.................아이고~! 노는일도 피곤하다.....ㅎㅎㅎ
은희야!~~
오랫만! 실은 네 요트생활을 보면서 반가운 인사를 하려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비밀번호가 틀리다구 여러번 지적만 받구......그래서 코사무이의 네생활을 눈요기만 했단다 ㅎㅎ
오늘 작심하구 혹시 이 번혼가?하고는 눌러보니 홈피가 열리는구나!~큰탈났다!~점점 기억력이 엷어지는 것 같아서......
그렇잖아도 너 가고 며칠후인가 용숙이가 "은희는 떠났니?"하고 전화 왔었단다!
감기 몸살을 되게 앓고 있더구나! 기침소리가 끊이지않고 목소리도 쉬고!...입맛은 소태맛이라구!......
계성이의 외손주들 어쩜 그렇게 인형들처럼 예쁘다냐!!!~~계성아!~~축하!~축하!~~!!
나도 가끔 아들네 전화걸었다가 둘째놈 목소리만 나오면(초교 2년짜리) 자즈러지는데!......
사랑은 내리사랑이랬다 했나? 큰놈은 벌써 (초교 5년) 사춘기에 변성기가와서 음성도 걸걸하게 변하구(아직은 낯설단다)...
뒤늦은 신혼생활에 푸욱 빠져있는 은희 네 섬 생활을 보면서~~~
그래서들 다 따뜻한 나라의 맛을 알게되면 매년 안가면 안되는구나!~~여겨지는구나!~~
친정언니부부도 1월초면 2달예정으로 파타야 갈 마련하는 거 보면!.......
은희야!~~~산이 할아버지와 멋진 휴양생활 누리다 돌아오렴!!~~
한 십년은 다들 젊어져서 못 알아보는 건 아닐런지!~~내심 걱정이 된다!~ㅎㅎㅎ~
?아이구~....희순아 반가운지고~!!!
용숙이에게 전화도 못하고 왔네
오기전 이 삼일동안 집 단도리하고 또 이곳의 아들아이가 부탁하는
아기들 약품을 구입하느라 정신없었거든.......
내년엔 용숙이 비행기표도 (오고싶다는 그 누구라도}일찍암치 예매 해야 이곳 숙소를
마련해 둘 수 있어서 말야....너네 희정이 언니도 왜 미리 숙소를 일년전에 정해놓고
오시는지 알겠더라.....파타야보다 이곳은 작은섬이라서 더 해요.
거의 손님중에 대부분이 서양인들이고 어제도 골프 연습장에서 보니
나이 지긋한 서양노인들이 아주 여기 상주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더라
혼자된 노인들은 아예 이곳 태국여인네랑 살더라구(그것도 손녀뻘이나 딸뻘 될것같은 나이 여자들이랑)
타이티섬에서의 고갱이 절로 생각나더라니까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김치없으면 안되는데 김치담그기도 용이해요.
그려........살다보니 이런 보너스도 받는구나싶다.
그냥 여행하는거랑 너무 달라 저절로 마음이 넉넉해지는것 같네그려
이런저런 세상사 저절로 다 잊게되고...............
전화가 로밍이 안되는 LGU라서 전화를 못한다고 용숙이한테 이야기해줘요
내년엔 인터넷전화를 신청해서 가지고 와야겄다.
옥녀한테도 전혀 소식을 못전하고있어 이곳에 올리면 혹여 볼라나하고 열심히 올려요.
혹여 어디라도 글을 올리나해서 어느날인가엔 샅샅이 뒤져본다했거든
전화를 못하고 와서 여엉 걸리네.....이곳서 전화도 못하고....
여튼 집에 돌아가면 할 이야기가 산더미같다.....수다백단~!!!......ㅎㅎㅎ
에구~ ....희순아~....얘야~
먼길 떠나오니 옆에 사는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네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들어줄 친구가 있어야
더 신나기도하고 ......산이할아버지 흉도 보고.....ㅎㅎㅎ
용숙이 생각을 하면 그냥 무조건 같이 올것을 하다가도
이곳 정세가 심각 하던데 ......하는 걱정을 하던 생각이 들어서
조심스러워 그냥 왔는데.....(오기전 열흘전서부터는 아주 심각해서 표를 사자는 말도 어디
꺼낼 수가 있더냐구....)
감기 걸려 고생한다니 에구......같이 ...와서 한달이라도 함께 있다 갈것을
산이 헐아버지를 보면 더 그런 생각이드네.
감기커녕 수영하고 골프하고 하니
이곳 젊은이들보다 더 잘해요 한 닷새 연습하더니 터득이 되고 몸이 풀려서
파쓰리에서는 버디도 하고.....날개를 달았네그려~
나도 공이나 맞추기나 할까 했는데
쥐잡듯 하는 잔소리 선생님 덕분인지.....어제는 제법 나가더라.
(운전도부부는 배우다 갈라선다는데 아이구 나는 운전도 골프도 남편한테 배우니 나도 어지간하긴한거지?)
그저 비위 맞추어가며 배우다 보니 진짜 산이 할머니 출세했네.....ㅎㅎㅎ
내릴 나인홀에 데리고 가서 껴 준다고하네.....히히 ....!!!
골프 연습장 다녀 장보고와서 저녁먹고.....칵테일 한잔 타준것 마시고
기분좋게 네게 수다떤다.....이곳에 들어올 일 없다말고 들어와 봐야혀..
옥녀에게는 ....어떻게 하든 수를 내서 전화를 해야 할 텐데....궁리중이다.
꼬마 모델들이 눈을 황홀 하게 하네요~~~!!
조부모님의 모습도 넘 아름다워요~~!!
코사무이 특파원님은 이제 미국까지 아우르시네요`~!!
앞으로의 역량도 기대 하겠습니다.
손자 한명 얻고 받은 기쁨도 벅찬데
두명을 한꺼번에 얻으신 선배님은
얼마나 감격스러우실까요?
사진 그 자체만으로도 작품이네요
선배님 덕분에 IICC게시판이 아기사랑으로 가득찹니다
손주를 보면 볼수록 이젠 모든 잡념에서 멀어질거야요.
일찍 손주를 보면 또 그런대로 좋겠지만
자식을 셋이나 두었으니 영희 할머니도 앞으로 늦도록 새로운 생명을 맞게 될지도 모르겄네
메릴랜드의 우리 친구도 많이 밝아진 미소가 보여요.
축복이지......
이곳 코사무이의 여름 크리스마스가 어떤지 살짝 올려볼게
우리가 지금 기거 하는 리조트 아파트식 호텔 시틴 어바나 입구의 크리스마스 장식이지요
이곳은 차웽해변의 열흘간 있던 반 하드남 리조트 호텔 프런트의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
어제 저녁 크리스마스 라고 식사내내 바이얼린 연주를 들으면서 파티 분위기에 젖었었지요
쌍동이 손주를 얻으신 선배님!!!
더운 곳에서 행복이 넘치시는 은희언니랑!!!
솜씨 좋은 엄마덕에 예쁜 산타후드를 입고 있는 장래의 연예인 규리!!!
모두 모두 행복이 넘치네요.
이 행복 가슴에 안고 새해를 맞이하시길 빕니다.
김은희선배님
규리가 제법 포즈가 세련되어지고 츠녀? ^^ 티도 나는 것같아요.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엄마표 팻션의 규리도 참 복받았어요
" 규리 누나야. 사니 횽아야 .... 호유니 인사해요 꾸벅
우리 언제가 될지 모르나 우리덜끼리 미팅해요 ㅋㅋㅋㅋㅋ "
오~
영희도 지금 자리에 있었네....ㅎㅎㅎ
지금 여기는 아침 여덟시 반이야요.
어제 골프 연습장에서 세시간 연습을 쉬염쉬염 했는데도
운동을 했다고.....아주 떨어져서 잤네...ㅎㅎㅎ
늙으막에 다리다쳐 삼년간 비기너가 쉬였으니 다시 시작하는 셈인데
그래도 이틀만에 드라이브가 멀리나가서리 신났어요 아주....ㅋㅋㅋㅋ
숕게임도 그럭저럭 잘되고....거.....기분이 얼마나 사람 전반적인 모든것을 지배하는지
영희도 손주탄생으로 모든것이 잘될거야~!!!
그러찮아도 산이할아버지가 규리가 아주 기지배 티가 제법 난다고
네살짜리가 어찌저리 여시 처럼 하냐고 하네.....
에이구구구....구.....아주 자지러 져요.
결국은 손주들 덕분에 .....인생 마지막이 정리되는듯 싶어요
남반부의 크리스마스를 경험한 적이 있어요
비키니에 모자는 싼타모자 쓰고 그런 모습이 낮설었는데
지금은 그런 장면도 추억의 장면이 되었어요
선배님께서 올려주신 코사무이의 성탄 장식을 보며
옛날을 떠올려 봅니다.
은희야! 와, 규리 깜찍하구나!
그곳 리조트의 풍경들이 눈에 선하다.
더욱 여유로운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다 돌아 오렴.
사람의 눈이 참으로 간사해서
난 금방 눈에 익어 버리더라.
내가 비키니로 다닌다면 너무나 부끄럽고 쑥쓰러울 것 같은데
막상 사람들은 아무도 내게 신경 안쓴다는 사실.
그래서 난 낯선 여행이 좋아.
계성이에게 메일 보냈다.
미국에 있을 때 내 사진과 우리 딸네 식구들 사진과 함께.
고마워, 은희야!
지난 여름 프랑스 플럼빌리지에서 네가 선물한
스팡크 달린 스카프 목에 두르고 우리 그룹 멤버들과 기념 촬영한 사진 보내 본다.
?영선아~
이곳은 와이파이 네트웍이 잘 되다가도 안될때는 안되네
이제서야 네트웍이 연결되어 네 글도 읽어본단다.
계성이에게 메일 보냈다니 반가워 하겠다.
그래도 계성이는 의리있는 친구네.
한번 맺은 인연은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이더구나
영선이도 물론이고 말야...............................
너야말로 영어를 잘해서 봉사도 하고.....계성이도 연말에 봉사를 많이 하더라.
내가 김장하면서 독거노인들에게 보낸 김치몇통은 이제 시작에 불과 하구....그러네.
너희들에게 많이 배워야겠어요.
이곳서 태국어 말고는 모두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아들 아이보면서 너나 용숙이가 생각나더라....언어 소통이 잘 되니
프럼빌리지는 물론이고 미국가도 세계어느곳을 가던 자신이 만만이지....그게 제일 첫번째 중요사항이더라.
네 적극적이 생각 플러스에다가....자신감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최고다~!!!
이 나이에 나도 다시 한번 재도전.....ㅎㅎㅎ
영선아~
네가 프럼 빌리지에서 찍은 멋진 사진을 보고
나도 오늘 골프 연습장에서 산이 할아버지가 자진해서
내 골프 실력이 날로 발전한다고....(선생이 자기니까....선생이 잘 가르쳐서 그리 된다고 하거든...ㅎㅎㅎㅎ}
어제는 나를 위해서 초보자들이 잘 가는 파쓰리 나인홀에 데리고 가서
플레이 했는데.....내가 초장서부터 물론 짧은거리이지만서도 온 그린 했다는거 아니니
퍼팅이 아직 미숙해서 버디는 못했지만 연못을 건너서 한번 더 온그린....ㅎㅎㅎㅎㅋㅋㅋ
난 다리 다쳐 아주 포기했었는데 산이 할아버지한테 등 떠밀려 한것이{허긴 자신이 없어서 안하려고 한것이지뭐}
완전 흥이 올랐다....오늘도 칭찬 많이 받고 했는데 살다 이런 일로
칭찬받긴 처음이로세....오늘 5번으로 130미터 나갔으니
내가 비기너인 줄 아는 옆 서양 코치가 (뷰티불}이라고 해주더라.....ㅎㅎㅎ
처음 일주일전인가엔....내가 잘 못하니까 산이할아버지한테 {그녀는 이 회초리가 필요하다}면서
회초리를 자기 가방에서 꺼내들어 보이면서 조크를 하더라구....
그랬었거든.....내가 기분이 아주 업되어서 이곳에 주책이지만 막 자랑질한다....ㅎㅎㅎㅎㅎㅎ
자세가 ....휘두르고 몸이 앞으로 덜 나갔으면 하더라구.....
경쾌한 소리에 옆 자리에 사람도 서로 격려해주고 쳐다보아주고
어떤 분야이든 처음 초짜들은 흥분하기 마련이지.....내가 그래요
그래도 다시 무엇이든 다시 시작 할 용기를 가져 보려구
태국어도.....영어도....운동도.....
어머나~~~ 계성이 외순주들이로구나!
人花草--- 바로 이 인형처럼 예쁜 아가들을 두고 한 말일 꺼야.
할머니 할아버지가 얼마나 애지 중지 할까나.
매릴랜드에서 켄터키까지 손주들 보러 다니기가 바쁘겠구나.
그러나 가만있지 못할거다 계성이가.
저 예쁜 손주들 눈에 밟혀서..
김박사께서 함께 거들어 주시니 한결 수월할꺼야.
은희야 수고했다.
내가 곧 이메일 보내마.
너무 무심했지... 정신없이 내 스케쥴에 치중하다 보니
그동안 연락 한번 못했다.
은희 네가 대표 연락책(?) 으로 이토록 수고해 주니 정말로 반갑고 반갑다.
코사무이에서 즐거운 시간 이어지길 바랄께.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