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킅 딸이 보내온 이메일속에서,,,,
울 아이들 노는 모양이 무조건 큰넘이 하는걸 작은넘이 따라하는것 같다,,,하하하하
지금 자기들 배가 6팩으로 아주 멋지다고 내보이는 모냥,,,하하하하
나,,,이제,,,,이만하믄,,,아가씨죠?
헤에엥,,,,나 선미이,,,
굽혀지기를 기둘리는 발가벗은 터키,,,하하하하 춥긋따아,,,
장인과 사위가 같이 들여다보며 담소를,,,
와아아 딱 10명이네에,,,대식구다아,,,
이봐요 하는 짓이 똑같짜나요오,,,,콧등에 주름숫자도 똑 같을껴어,,,
어른들은 크리스마스 츄리 짜르고 우리 아이들은 재미를 봐야죠오,,,눈은 별로 안 왔지만,,,
산에 크리스마스 츄리 짜르러가서는,,,,
얌마들아,,,콧등의 주름도 똑같고 덧이도 똑같다아,,,
에퍼타이져 호박전을 김하고 먹는 아이들,,,
식구가 작다고 작은 스토브에 구었더니 작다고 다음에는 큰 스토브에 구워야긋따시네요,,,
상추 2판, 배추김치 두그릇, 깍두기 두그릇,,,,고추장 두그릇,,,수저 6,,어른들,,,,하하하하
썐프란시스코 전차,,,야후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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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이 넘치는 가족들이구나
오늘 암이하고 미선이하고
송년모임 장소 확인하고 식사도 시식해보며
나온말 이곳은 되도록이면 모임은 외식이나 부페로
하는게 유행인데 미국이나 독일 같이 외국들은 조촐한 가족파티로
거꾸로 가는것 같다고
그래서 이웃간에 정도 매마르고 친척간에도 왕래도 적고
보기좋은 모습 항상 느끼는것 옛날 우리가 오손도손 살던 시대를
그곳에서 살고있는것같아
무척 부럽구나 며칠이면 임기도 끝나고 하던일도 줄여서
내소리를 들으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갖을 계획이란다
항상 건강하길.......
정숙회장,,,그런네 임기가 며칠 안 남았네,,
일년동안 그대의 넉넉한 인품으로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가졌쓰리라 믿어,
사실,,,한국은 한없이 급발전하고,,또 풍조를 좀 무조건 따라가는 경향이 짙은가하며는,,,
아니 어쩜 그 풍조를 따라가지 못하는데 대해 오히려 주눅이 들리는 편이지마는,,,
우리는 한국을 1970년초떄에 떠나온,,,긍게 우리의 마음은 1970년전의 60년대의 마음으로 머므르지 않았나싶네,,,
그러니 모든게 구식이고 또 그것을 그리워하며 사능거지,,
또 모든것에 교회중심적이니,,,언제나 가족의 초대를 받으니,,,,,
하하하 --------내 소리를 들으면서,,,,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가질 계획,,,,,,
그대다운 소리여어,,,
행복한 가정의 기쁨을 만끽하고사네.
4명의 손주들도 그리 자주 보고
참 즐겁겠어
이 곳은 그 저 바쁘기만 하고.....그게 바로 나야 나....앙꼬없는 찐빵
그저 정신없이 빠른 세월만 가고...
전 주에는 시어머님 이장해서 파주 오산리 순복음 기도원 근처에
날도 을씨년스럽게 춥고 눈 오던 날 납골당으로 보내 드리고
일욜 저녁 교회에서는 오페라 "손양원" 감상하고.....
여수 반란사건 시절 두 아들을 총살한 이를, 사랑으로 양아들 삼은..... 몸소 사랑을 실천하신 목사님
아~~~~~명옥이가 서울 산다면 명옥아 당장 와 그러고 싶었지.
월욜 모임 친구들과 신창(온양온천 옆) 놀러가서....
힐링이 되었네.
숙자야
기숙이도 같이 7명이 즐거웠다네.
친구들이 모두 행복했대
선민언니!
'앙꼬없는 찐빵" 이 표현이 참 재미있네요.
우리 여자들의 삶이란 게 다 그렇쟎아요?
겉으로 들어난 건 하나 없고 암튼 없으면 큰일나는!ㅎㅎㅎ
근데 생각해 보니 우리가 앙꼬에요.
찐빵을 보면 앙꼬가 들었는지 안들었는지는 먹어봐야 알고
안든 건 맛 없쟎아요?
드디어 인생의 가을이라 그런지 자식들을 보니 그다지 부실열매는 아닌 것 같고
우선 저를 힘들게 하는 요소가 다 없어져서 보는 사람마다 편안해 보인대요.
지난 번 일본 갔을 때 만나 뵌 일본 외교관 사모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제주 총영사를 끝으로 은퇴하셨는데 지난 달 작고 하셨다고 들어서 찾아뵜거든요)
공무원이 은퇴해서 빚없으면 잘 산거라구요.
우리가 그냥 뵐 때는 모든 게 풍족해 보였는데 실속은 영 없으셨나 봐요.
해외근무를 할 때는 외무성에서 얼마든지 대출을 해준다네요.
참 그러니까 나라돈을 빌려서 쓰고 나중에 갚으라는 거쟎아요?
허영심있는 사람들은 그 함정에 빠지기 쉽지요.
빚없고 집있고 연금나오니까 아무 걱정 없대요.
일본은 개인들은 참 가난하게 살지만 복지는 아주 잘되어 있어요.
그러고 보니 아주 예전에 부산 근무하실 때 들은 이야긴데 집을 장기융자로 샀다고 하시면서
만일 그 돈을 갚기 전에 남편이 돌아가시면 부인은 남은 금액을 한푼도 안 갚아도 된대요.
남편이 웃으면서 내일 자기가 죽으면 거의 공짜로 집을 얻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번에도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집이 삼층이라 걱정했었는데 실제로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하시네요
휠체어 달린 특수차량이 와서 침대에서부터 차까지 모셔가고 병원 들러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데 10%만 내면 되고
온 집안 벽에 환자가 거동하는데 불편하지않도록 손잡이 공사도 해주고
(못질은 전혀 안하고 긴 장대를 몇 개 세우고는 거기다 다 설치했었는데 돌아가시니까 도루 걷어갔대요)
목욕탕 문도 환자가 불편하다고 접이식으로 설치해줬는데 그건 안뜯어갔대요.ㅎㅎㅎ
주에 두번 목욕도 차가 와서 거실에서 다 해결하고는 깜쪽같이 치우고 간다고 감탄 하시는 거 보니
정말 본인들도 모르셨는 모양이더라구요.
모든 게 병원에서 환자 판정만 받으면 10%만 내면 된대요.
그래서 사모님도 안심하고 여생을 그냥 그 집에 계속 사실 예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말만 시켜주시면 아무데서나 주저리 주저리~~~~~~~~~~~~~~~~~~~
이래서 꼭 다니는 곳만 간다니까요.ㅎㅎㅎ
하하하하 못말리게 사랑스런 명옥후배,,,
어찌도 그리 사리가 반듯하신지,,,감탄 감탄 감탄,,,
그래요 우리는 인생속에 들어나지 않은,,,숨겨진 앙꼬인데,,,(좀 유식하게 말하믄 노출되지 않은,,)
그러다봉게,,,인생의 어느떄쯤(보통 60?)에 과연? 내 인생은 멍가? 싶은게
아무도 나를 인식도 안하고,,,감사도 안하고,,,있어도 모르고 없어도 모를 존재인것 같은 허무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나는 누구인가? 도대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 여잔가? 등등,,,
죽도록 바치며 살은것 같은데 누구도 감사하지도 않더라고요,,,하하하하
그런가하면 자기들은 또 나읎씨두 몬 살것같던데,,,하하하ㅏ
이제 그런 맴은 다 극복한것같애요,
꼭 다 확인해서라기 보다는 나 자신도 많은것을 내려놨쓰니까요,,,,하하하하
참으로 말년의 안정이라는것이,,,,,,,그것이 문제로다,,,그치요?
만일 그런것이 없이 홀딱 늙어버리믄 얼마나 어렵겠어요,,
모든 자신을 힘들게 하는 요소가 다 없어졌다고 말할수 있는 명옥후배,,,참 수고하셨어요,,,
,,,근데 전 말만 시켜주시면 아무데서나 주저리 주저리~~~~~~~~~~~~~~~~~~~
이래서 꼭 다니는 곳만 간다니까요.ㅎㅎㅎ,,,,,,,,,하하하하
누가 말을 시켜줘요,,,은제나 꼭 하실말만 하시면서,,
이 방에 명옥후배 안 보이시믄,,,,을매나 쓸쓸한데에에,,,,,,,,,,,,
???순자네는 열명.
우린 열한명.
자주 만나는 사촌들 정말 의가 남다르더라.
그런데 사진을보니 날자가 지워졌구나.
순자가 한가지 알었네.ㅎㅎㅎ
하하하하.....(3순자언니 글에는 항상 웃음이 넘쳐요)
그 조그만 배에 식스팩 생기려면 와~ 한참 세월이 필요할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