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우리 이이가 뒷밭에서 무우를 하나 들여보냈는데,,,하하하하
전혀 밑으로는 크지를 않고 완전 옆으로만 퍼졌다오,,
꼭 무신 여자들이 파티떄 드는 핸드백같이,,,,하하하하 하고 우스워설라무네,,,,
카메라에 찍힌 날짜는 한국서 우리 조카가 준 카메라칩에서 나온 날자랍니다,
반대로 찍은 모습,,,
이번에 일차 무우 추수를 사진을 못 박았다네,,
엄청 예쁘고 가지런하고,,근디 엄청 속이 단단하더라고,,
이차 추수는 땅에 묻을 계획이라네,,,
숙자네 무우도 같은 종류야.
헹 우리는 도무지 젓종류라고는 딱 질색이니,,어리굴젓이니 하능건 생각도 못혀,,,
젓갈은 얼씬도 안한 김치를 담지,,맛이 워떠냐고? 그걸 워찌 먹냐고?
그렇지도 않아,,꺠꿋하고 맛있어,,,하하하하
정순자 선배님!
글로써는 초면이지만 우선 정중히 인사 올립니다.
"꾸~벅"
자칭 봄날 특별회원을 자처하며 가끔 인일닷컴 봄날에 글 올리고 있기에
인일닷컴에서 선배님의 글을 자주 접하고있습니다.
늘 친절하신 마음으로 쓰시는 글을 접하며 존경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우연히 새로 올라온 기수의 글 "이런 무우도 있어라아" 제목에 이끌리 듯 이곳을 클릭하였습니다.
3기 선배님들 방인가봅니다. 다른 선배님들께도 외람되지만 인사올립니다.
다름 아니오라
제가 며칠 전 동네 분께 무우를 선물 받았습니다.
양파를 심는다며 조금 일찍 무우를 캤기에 여유분 많다고 가져가라고해서 생긴 무우입니다.
그중 하나를 껍질 벗겨 깍아 먹다가
갑자기 "무우"의 정확한 영어 스펠을 알고 싶어 컴 바탕화면의 한컴사전을 클릭했었습니다.
"무우"입력하자
[명사] '무'의 잘못
이라는 화면이 뜨더군요.
언제부터인가 저도 무우라고 쓰고있었기에 "어~~~ 그런가?"하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 듯 놀랐었지요.
오지랖 넓게 나선 것 같아 죄송합니다.
선배님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그나저나 저 무는 참으로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즐감했습니다.
하이구 반갑읍니다, 춘석님,,,
이러케 저희 방에 들려주셔 감사합니다,
우리 이 학년에 그저 서로 살아온 삶의 떄 내려놓으며 편한 말년을 가꿉시다,
아하,,,무의 잘못을 무우라해 왔따,,,
혹? 무,라는 것이 한자인지요? 한번 찿아봐 주세요. 이김에 뿌리까지 알아버리믄 좋큿네요,,,하하ㅏ하
우리 이 나이에는 오지랖이 넓어야해요,
수즙고 웁츠려봤자 건강에도 안 좋답니다,,,하하하하ㅏ
예의? 우리 나이에 예의가 없는 사람도 또한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그저 서로 편안하고 서로를 즐겁게 하고,,,마니 웃기고,,
감사합니다,
새삼 인터넷파우어를 느끼며,,그러기에 우린 서로 알잖아요?
김춘식후배님!
놀러 오셨구만요
후배님이라 해서 내가 잘못했는지 모르지만 ......
지면에서 많이 뵈었으니 그리 해 두어도 될까요?
무를 통해서 놀라와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아마 미국사는 순자 숙자 친구들과 울 3기 친구들도 반가워 할 것 같습니니다.
저도 그 무가 꼭 여자핸드백 비스므레하게 생겼네
우스면서 그리 생각했습니다.
하여간
반갑네요
자주 놀러 오세요.
숙자네 무는
콜린 닮아 매끈하니 아주 미남이고
기름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 같아 맛도 싱싱하고 아주 뛰어날 듯
어쩜 토양이 그리 좋은가?
퇴비를 잘 주어 잘 길렀네.
농부의 흐뭇함이 보여
가까이 있으면 3개만 얻어 깍두기 좀 담아 먹고 싶네.
선민아,
네가 깍뚜기란 말에 당장 나가서 무우 6개를 뽑아 깍두기 하려고 소금에 절여 놓았지.
왜 깍두기 할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이번 무 농사가 얼마나 잘 되었는지 아주 달고 속이 딴딴한것이 맛이 좋은데
선민이 옆에 산다면 함깨 나눌수 있고 얼마나 좋으련만.
3년째 무우를 심었는데 첫해는 땅이 좋지않아서 인지 주먹만한 무우 2개 정도 수확했고
작년엔 좀 괜찬어서 봄까지 즐겨 멋었는데 이번 가을 무 농사는 아주 최고야.
밭에다 쥬스쨘 찌거기와 가랑잎을 들들 섞어 주었더니 흑이 좋은탓인지 아주 잘 되었어.
숙자야
아이디어 얻어 깍두기 잘했네.
역시 밭에 쥬스쨘 찌거기와 가랑잎을 들들 섞어 주었더니
흙이 좋아졌지 뭐야
시골도 가보니 닭똥도 많이 썩히더군.
농사 잘 지어 축하해
순자네 무우는 매년 희안한 무가 한개씩 선 보이네.
무우가 땅이 딱딱하다고 옆으로 벌어진것인가.
나도 오늘 아는 사람한테서 직접 따온 굴을 사서 어리굴젖 담글려고 무우를 뽑았는데
땅이 제법 좋아졌는지 무우가 매끈하게 생겼네.
예전에 무우를 아주 많이 심었을때는 순자네 처럼 가끔 희안한 무우가 나오곤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