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윤영혜

 

 

안녕하세요?

대전댁 12기 윤영혜입니다.

봄날 선후배님들께 인사올립니다.

저는 서울에서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작년에 명퇴하고

남편 직장 땜에 올 여름 대전으로 내려와 살게되었지요.

 

이번 계족산 산행은 바쁘게만 살아오던 내게 몸과 마음이 힐링되고 에너지가 충전되는 기회였어요.

감성과 지성을 잃지않으시고 두루두루 아우르는 넉넉함을 갖추신 선배님들을 보면서 자극도 받았지요.

 그래서 저도 봄날 회원이 되고 싶어 이렇게 용기를 내 글을 올립니다.

무디고 무재주인 저를 역사와 전통과 끈끈함을 자랑하는

인일 봄날 회원으로  받아주시면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

 

그동안 애정과 관심으로 봄날을 키워오신 김순호 전 회장님과 선배님들의 열정에 대해서는

춘선이를 통해 듣고 오래 전부터 익히 잘 알고 있었지요. 

든든한 동문들의 빽도 생기고, 더불어 재주많고 헌신적이고 진국인 12기 친구들을

좀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이제 지혜로우신 선후배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인생의 2모작을 풍요롭게 경작해나가려 합니다.

조직에 누가  되지않토록 노력할테니 저를 받아주세요. 꾸벅 ~

 

 

계족산에서 만났던 12기 윤 영혜가 댓글에 올려서 이곳으로 복사해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