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사모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3.이명구
어제밤 밧모섬을 출항하여 아침에 이라클리온항에 도착했습니다(오른쪽 )
다른배도 구경하시라고~~~
어제밤에 자미씨가 산 모자를 한번 써 보았어요. 어때요?(누가 답 해준다고 물어 보시나? 그렇지? 씁쓸하구만 . . 누가 하랬냐구? 그렇지?)
사진촬영 김자미?
현지 가이드의 열정적인 설명
에~~~ B.C. 2.000년부터 B.C.1.450년경까지 크레타섬에는 크레타문명 또는 미노아 문명이라 불리는문명이 번영을 누렸습니다.
크노소스궁전은 전설적인 미노스왕의 궁전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미노스왕과 미노타우로스 (반은 인간이고 반은 소인 괴물 )의 이야기
공물로 잡혀온 테세우스를 도와주는 미노스왕의 딸 아리아드네, 괴물을 물리치는 아니게우스와의 아들인 테세우스
아리아드네가 준실을 이용해 탈출하는 테세우스
이 전설로
미궁이라는 단어의 어원이 된 크노소스궁전 (서우 여행사의 자료 )
요것이 나무가 아니라네요.기술이 대단해요~
뉘시온지?
궁전을 지탱해주는 기둥들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폭이 좁아지는데
이것은 다른 고대문명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크레타만의 독창적인 건축양식 입니다
다른 고대도시들이 대체로 신전 중심의 도시라면 크노소스는 왕궁 중심의 도시라는것
따라서 궁전을 장식한 벽화에는 기하학문양과 각종 동식물, 궁정 생활등이 묘사되어 있을 뿐
신에대한 장식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아침에 제가 약간 멀미기가 있었는데 관광을 시작하자 마자 속이 좋지않아 중도에 포기를 했습니다.
그 다음엔 어떤 볼거리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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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하선배님...
그리스 여행기록 처음부터 죽 쫓아오며 마치 그 여정 그대로 다시 여행하듯 함께 하고 있어요.
(저도 지난 8월 초 거의 동일한 여정의 여행을 했었지요. 차이는 크루즈 먼저 반도 나중... 그리고 No 밧모섬^^ )
그곳의 햇빛과 공기가 그대로 느껴질 만큼
선명하게 반짝이는 선배님 작품사진들을 보며 계속해서 감탄과 찬사를 발하고 있어요 ^^
고린도운하 이후 미케네까지의 여정은 내심 참을성을 잃을 정도로 기다렸었답니다.
이유요?
모처럼 들고 간 카메라의 배터리가... 고린도 운하에 도착 엉성하게 한장 찍자마자 다 닳아 버려...
그 이후 아크로고린도 주변 유적과 박물관...형언할 수 없이 인상적인 미케네... 나프폴리오... 등
그날 나머지 일정의 기록이 없기 때문이지요.
크루즈 후 육지 일정 첫 날 찾은, 너무도 인상적인 미케네는 오히려 카메라가 없으니 더 자유롭게 움직이자...
스스로 위로하기도 했지만, 후면 성곽에 올라 앉아 세찬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내려다 보면서는 정말 아쉽더군요 ^^
그곳의 바람과 햇빛을 담은 선배님의 기록을 특히 더욱 감사히 보았습니다.
선배님은 크노소스에서 중간에 아프셨군요.
사진으로 남기신 서관 (west wing) 이후는 중정 (central court) 과 동관 (east wing)을 들러보는게 보편적인 것 같았어요.
전 사실 허락만 된다면 동관 쪽 밖으로 보이는 야산까지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
선배님의 반짝반짝 살아있는 사진들 아래 감히 올릴 수 있는 사진은 찾기가 정말 어렵네요 ^^
크노소스 궁의 전체 지도 하나와 동관을 지나 북쪽구역으로 나오며 뒤돌아 멀리 구릉까지 담은 사진 하나로 감사인사 대신합니다.
(고린도와 미케네 사진 중 몇 장 제가 내려 받아도 될런지 조심스럽게 요청드리며....)
와우 ~
은화후배님의 발자국을 제가 밟았을 수도 있겠네요.
귀한 사진 고마워요.
저기 왼쪽 산마루에 둥글둥글 한것은 나무인가요?
사진이요? 네 갖고 가세요~
순하 선배님...
(참 예쁜 이름이셔요 ^^)
사진 가지고 가게 허락해주심에 감사드려요.
아래 조영희 선배님도 순하선배님 사진을 무척 좋아하신 거 같은데요? ^^
저도 사실 이란 사진부터 빠져들듯 보았었고, 직접 가보고 싶은 곳으로 가슴에 담기도 했지요.
(그래선지 어쩌면 내년 쯤 실제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
위 사진 속 왼쪽 산마루 둥글둥글 한 것...
크노소스 궁터에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 볼 때부터 눈에 들어 온 산마루였구...
그게 무얼까 직접 올라가 보고 싶었었지요.
근데 선배님도 잘 아시듯이 아침나절 짧은 시간 궁터만 돌아보고 배로 되돌아와야 하는 아쉬운 크루즈여행 일정이었죠. ㅋ
(글쎄 무얼까요? 전 무슨 나무 덤블로 뒤덮인 요새같은 걸까.... 생각했었어요 ^^)
아테네로 다시 돌아오신 일정까지
아주 즐겁고 반갑고 감사하게 모두 다 잘 보았습니다.
지하철 역에 전시된 유물이며, 제우스신전 돌기둥의 섬세한 돋을새김까지...
선배님 사진의 선명한 반짝임에 대한 찬탄의 감사는 계속 마음에 두고 있겠습니다.
제가 오늘 찾아 듣고 있는 음악 중 하나
감사 인사로 남기며...
[11월의 어느 날]
은화가 하도 조심스럽게 허락을 구하는 모습을 보니
날강도같은 내 행위(?) 가 심히 마음에 찔려서
자수하기로 결심하고 들어왔음.
순하씨.
사실 나는 순하 그리스 사진들 몽땅......... (단 한장의 누락도 없이)
다 갖고 왔어.
"갖고 가세요~" 할 줄 알기도 했지만........ ( 알긴 어떻게 알어? ㅋ)
어디 다른 사이트에 사용하는건 아니고
오로지 내 개인 폴더에 넣어놓고
보고 또 보고
말하자면 공짜 그리스여행용 이랄까?
아니면 몰래 편승용 이랄까?
우야든둥 무지 즐기면서 암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양심적인 은화때문에 차마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리
자수하고 광명 찾으려 하오.
순하여.
나에게 광명을 주시오.
자수하다보니 전과도 생각이 나네.
내가 초범이 아니라우.
전에 이란 갔다온 것도 다 그랬다우............ 흑흑
근데
앞으로도 또 그럴거같애.
ㅍㅎㅎ
그러셨어요 선배님?
잘 하셨어요~
제가 찍은 사진을 보고 또 보고 하신다니 좋네요.
땅땅땅!
선배님은이제 광명 찿으셨으니 두다리 쭈~~~~~~~~~~욱 뻗고 편히 주무시어요.
수나언니, 모자가 잘 어울리시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