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8년만에 돌아 온
조국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려하니
장 준하의 돌베개를 벤 듯 잠이 오질 않네
국체와 더불어 동행했던 삼십여일
그 감격은 모든 언어들을 진압시킨채
오롯이 그 이름만 쏟아지게 만들었네
오!
대한민국!
2013년 10월20일 캐나다 입국을 하루 앞두고 안산에서
어느 땅에서 태어났는가....하는 것이 정말 생애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느껴집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이 리듬만 들어도 콧등이 뜨듯해지잖아요!
18년만의 고국여행!
한번쯤은 만나보려나.... 했지만 담번을 기약하고요, 카나다에서 건강하고 알찬 생활 기약하며
총동피에서 또 자주 만나요. 홧팅~~
?5분거리에 함께 있으면서도 너무도 무심한 나를 용서하지마.(드라마찍는중?ㅋㅋ)
나대로 놀기에 바빠서? 아니야~~내가 성의가 없어서 그런걸.
가게이층으로 집을 팔고 왔다는 것을? 알면서도 선뜻 발길이 안 떨어지고
그곳에 잘 있으려니...하면서 지냈는데, 어느틈에 한국도 다녀오고.
사진으로 본 순정동생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또 흠! 건강히 잘 지내고 있네.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많은 엔돌핀을 축적해 와서 좋아보이네.
늘 종교란에 글이 올라서 해밀톤에 열심히 뿌리를 박고 있는 모습에 ...
참으로 무심한 내가 너무 미안해 동생~~!
이젠 모든곳이 건강하고 튼튼해진거지?
언제 한 번 만나자구요.
오늘은 '실협가을쇼' 에 Coke과 Pepsi 오더하러 간다는데 쫓아가서
모처럼 둘이 데이트할려고, 골프도 안간다고 통보했어.
우리는 내년 봄에 가게를 팔려고 생각중인데
살다보면 변수도 생기는 법이니까 순리에 따르는 수 밖에.
여독을 화~~ㄱ 잘 풀고
조만간에 한 번 만나기로 해봅세~~!!!!!!!!!!!
당연히 영육간에 건강해진 후배 순정동생~~!
?
인선 언니 안녕하셨어요
그렇지않아도 조만간 입국 신고 하려 갈려하는데 여기서 먼저 뵙네요
출국 신고하고 가려니 왠지 언니에게 부담감 줄 것 같아 사알짝 다녀왔어요
죄송합니다
저혼자 바람쐬고 와서...
그리고 언니의 생일을 늦게나마 축하합니다
7기 언니들 방에 가보니 정말 재미 있어요
캐나다의 여름 가을은 골프로 완전 죽여주는 계절이니
분명 언니도 골프치러 다닐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저 역시 이사와서 아직도 이삿 짐을 다 챙기지 못한 것들이 있을정도로
바빴답니다
인선 언니 계획대로 가게도 잘 팔릴 것입니다
언니가 늘 축복해주어 동생이 한국도 다녀왔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10월의 멋진 가을 하늘과 ~바람과 ~물들기 시작한 단풍빛 한 아름 가슴에 담고 잘~~~ 일상으로 돌아가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