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이번 주 초 한차례 비온 후, 수,목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워진다니
모두모두 건강들 조심해 챙겨야겠다!
그간 봉평에 버스대절해서 음악회에 가느라 난리였는데
이제는 동창회 서클마다 (연말모임) 날짜들 정하고, 또
11월9일의 와인열차 프로그램이 다가오네!
그러면 정신없이 세모로 가면서 한살 더먹게 된다! (짚고 넘어가야할 일들이 없나..... 확인해야할 싯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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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기점으로 전국구로 살다보니
고속도로 휴게소마다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예: 어디에는 어느은행 현금기가 있다.... 등등)
나의 평가로는 경부 상행선의 <청원 휴게소>의 주인이 참 노력을 많이 기울이시는 분이라 여겨짐.
표주박도
엔젤 트럼펫도
철 맞추어 심고 거두고... 하는데,
이번엔 고은의 詩를 보았다.
?고 은 시인께서 노벨문학상을 타시길 내심 바랬는데,
캐나다의 여류문학가이신 Alice Munro 께서 타셨두먼.
그래도 일본문학가에게 안돌아가서 다행이라고 생각되어지던걸.
이곳도 오늘밤부터 슬슬 추워진단다. 10도가 된다고.
그래도 아직은 Indian Summer가 남아있는것도 같고?
난 지난주에 마늘을 심었어.
그래도 마늘농사가 제일 뿌듯해. 한 쪽을 심으면 한 통이 되어서 나고, 마늘쫑도 먹고....ㅎㅎ
어젯밤엔 마늘 한 통을 마이크로 오븐에 1분30초를 통째로 구웠어.
냄새도 안나고 쫄깃항 것이 먹을만 하던걸.
특히 백혈구수치가 낮은이들이 먹으면 좋담서?
함께 골프치는 75세가 된 할줌마께서 일러줘서 남편에게 해줬는데...
정확하게 뭐시기에 좋은겨?
그래도 우리는 마늘을 많이 먹는 셈인데 말야.
국에도, 나물무침에도, 김치에도 두루두루 많이.....
생으로 먹는 것이 제일 좋은데 말야.
가끔 손님들이 양파나 생마늘을 (주로 유럽인들) 먹고 오면 얼마나 역겨운지.
우린 특히 불고기나 갈비를 먹으면 마늘을 많이 넣으니
Canadian들이 우리를 대할 때에 역겨울것 같아. 그래서 조심을 하긴하는데...
바뀌는 계절에 감기예방주사도 맞고, 감기조심 하시길.....
오오.. 인선양.. 반가워요~~
10도가 된다 하는 걸 보니 인천이랑 날씨가 비슷한가봐,
매일매일 온도 체크하기 해서 비교해볼까나.. ㅎㅎㅎ
그래도 아직 Indian Summer가 있는 듯하다는 건 조금 덥다는 얘기인가본데,
이 "Indian Summer" 라는 단어를 작은 순희한테서 처음 들었는데 아마도 늦더위인가보다 하고 있음,
이곳은 늦더위는 다 갔고,
어제 오늘 8도 라우.. 이제는 추울 일만 남았음,
그래도 춥도 덥도 않아 멋부리기 제일 좋은 11월이 다가오니
아직은 여유를 좀 부려봐야지...
?오오~~오~~최 순희#1~~~
오랫만~~~!뭐시가 고로콤 바쁜겨?
지금 17일밤 10시 35분을 향해가고 있슈~~온도는 11도 이구먼.
비도 오고 있고... 이번주말은 최저가 4도가 된다더라고.
그래도 아직 젊고 멋쟁이이구먼?
멋부리기 제일 좋은 11월이라...흠?!?!
겨울로 들어서기 시작하면 긴긴 겨울이 되어오니 대개는
캐리비언 리조트로 골프여행을 준비하고 있지만
나같은 구멍가게 아줌마는 눈치울 일이 걱정도 되고....
물론 파킹장이야 눈치우는 사람을 불러서 하지만 집앞이나 가게앞은 수시로 나가서 치워야해.
아이고~~~뭔 씨나락을 까고 있댜~~~!
아직도 주구장창한데 벌써부터 뭔~~걱정을...에고~~못말린당께요.
오늘낮에는 한창 골프삼매에 빠졌는데 웬 음악소리가 나능겨.
뭔소리가 요로콤 난댜? 하고 들으니 내 핸폰소리잉겨.
내가 하도 끄고 다니니까 오늘 아침엔 남편이 가게에 나감서 부탁하더라고. 켜놓으라고.
그래서 남편말을 잘 듣고는 켜놓았더니 빨리 돌아오라고.ㅎㅎ
9홀만 치고 돌아왔더니, 손녀딸보러 가자고....못말리는 냄편....
2일을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서 황달치료하고 오늘낮에 퇴원을 한다나.
뙹글뙹글~~~~에고~~예쁜 우리 예지!
쌕쌕 잠도 잘자고...손꼬락도 얼마나 짝은지....
꼼지락, 울랑말랑 하는것을 다리쭉쭉 시켜주니 다시 잠에 떨어지더라고.
죄송함다~~~!
손주손녀 자랑할 때는 테이블에 돈부터 내놓고 자랑질을 하는거라면서?ㅋㅋㅋㅎㅎㅎ
자유컬럼에 실려온 뜻깊은 글 (우리 나라 공기업의 어마어마한 빚이 언론에 노출되고 조명을 받으니... 우리 나라에도
아래와 같은 현인이 있으면 가능하겠구나... 싶습니다. 어느 경우에나 <한 사람이 중요함>을 다시금 깨달으면서....)
어제는 인하대에서 종일 심사하면서 지냈는데....정말 추웠다오.
홈플러스로 달려가 기모스타킹을 사서 신으니... 추위불패.
이것 좀 봐.
그전날 월욜, 공원 아래 담쟁이덩쿨 식당에서 3정순자언니 맞으며 작은 축하모임이 있었는데.... 겁도 없이
산하기가 그네를 타더라.(=신발 크기로 보아.... 제법 공중으로 올라온 순간포착임)
이 식당 뒤로는..... 옛날 부자였을 운치있는 담쟁이덩굴집이 예전 그모습으로 그대로 서있고..... (혹, 식당 주인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