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날씨도 더운 지난 13일날, 동인천에서 택시를 탔다.
"하버 파크 호텔로 가주세요"
기사님은 "하버"라는 말이 웃기는지 "하-아-버!"요? 라면서 몇번이나 웃는다.
아마도 늙은 나의 발음이 이빠진 듯 들렸나 보다.
아무튼 하버 파크 호텔에 5시 정각에 도착!
이미 오전부터 교육에 참가했던 선민 방장님과 정숙 회장님을 비롯해서 50여명의 동문들이 와 있었다.
시상 순서에서 우리 홈피를 지키느라고 불철 주야, 노심 초사, 전전 긍긍 애쓴 우리 선민 방장이 수상했다.
그동안 넘넘 애를 많이 쓴 우리 방장님의 수고를 다시 한번 느꼈다.
아! 꽃다발을 준비해오지 못한 미안함이여!
방장님... 날씨 관계로 꽃을 준비 못했어요. 미안...
인일 홈피의 시작은 우리 광선 친구가 총 회장일 때 서둘러서 홈피를 만들도록 했다는 말을 듣고 역시 우리 3기의 공로가 지대하다는 생각을 했다.
매일 홈피를 들여다 보는사람이 하루에 천명 이상이라니? 엄청나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홈피를 전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매일 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들어와서 보고 있다니? 놀랍고 감사하다.
컴퓨터의 개발로 세상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말을 새삼 실감한다.
가장 많은 사람이 들어오는 시간은 몇시일까요?
후후... 네! 맞습니다. "밤 12시부터 1시 사이"입니다.
밤잠 없는 우리 나이든 여인들인지라 밤 12시 이후에 홈피 방문을 한다네요.
경과 보고, 회장 인사, 기념 촬영등등... 여러 순서를 마치고, 맛있는 부페 식사까지 마치고,
레크레이션 전에 이 몸은 집이 먼 관계로 먼저 나왔다.
소식도 알고, 정도 나누는 또 하나의 가상의 세상에서 생명 끝까지 함께 가자.
암이 영분 고마워!
실은 우리 3기가 수상을 한 거야
광선, 조영희 필두로 혜경, 호문, 순자, 숙자 독일종심등 해외친구들~
예전엔 병숙, 영환이 얼굴도 보였지
어느 친구가 컴 불 꺼졌어 하면 속으로 그런 말 하지 말고 한 줄 좀 써 주시지?
하는 생각도 들었고,광선에게 나두 힘들어 하며 짜증(아무도 댓글을 안써서)도 부렸지만...
그래도광선샘은 외국 친구들 오면 늘 우리기의 얼굴을 세워주었고, 모교행사에도 특히 얼굴 많이 세워 주었지.
그리고 전영희위원장과 김영주위원장의 3방 사랑은 각별했지.
또 지리하게 3년을 미선이와 둘이 이끌어 가다가
혜경이의 잘 쓰는 글과 사진으로 우리가 업되고
어느 날 이게 왠 횡재다 싶게 나타났지 숙자가
또 고국에 오면서 고딩 친구도 만나고...
또 순자가 삶의 진솔 그 뚜렸한 주관을 가지고 잘 쓰는 글로 나타났고~
갑자기 돛단배가 되었다 잘 굴러간다.
옆동네 순영언니가 부러워한다.
야 너는 복두 많아
후배들은 선배님은 복도 많으셔요?
하지만 가만히 며칠 지나며 읽기만 하면 편하지(지금 광선샘이 그렇겠지).
김문자는 후불로 꼭꼭 읽고...
읽어 주는 것 만도 아주 고맙고 감사하다.
작년 김장이야기로 암이가 롱런을 치더니...
또 정숙회장은 글에,사진에 감히 따를 수 없는 수준이 되었고..
여하간 잘 굴러간다.
특히 우리의 사랑스런 명오기 안방마님을 잘 두어서....이 몸이 잘한 일 중에 의뜸입니다.
두서 없이 썼네
오늘은 요기까지.
3기 방에 불 안꺼진것
여러 친구들의 공이 컷지만 오랜동안 방장을 잭임진 선민방장님
친구들을 대신해서 고마움을 표함세
오래도록 같이 불 밝혀주길 바라며
정말
그동안 수고 많았어
고마워
? 울선민방장공로상당근추카추카
?
공로패가 넘 멋있구,,,정숙회장,,,암이부회장,,,다 보기 좋아요,
헤구 정숙회장,,,저 사진,,,완존 예술인디 워쩔까나아???
마음을 정케하는 파우어가 있는 정경일세,,
그거 콤저장에서 그냥 잠자믄 안돼는디,,,전시회라도 해야긋써,,,
우리 컴 친구들이 이리 축하해 주니...
순자, 숙자,나의 절친 기숙이까지.. 정숙, 암이,영분 모두 고마워
아마 행사에는 거의 참석한 것 같아
호문이 말처럼 기자의 사명을 지키느라고 애를 쓸려고 노력은 하고...
이왕이면 즐기며 하라는 말도 있듯이..
정숙회장의 사진이 얼마나 멋진지..
올해 시작한 것으로 아는데
우리끼리 만나면 김작가라 한다네.
남이 보면 배우니 그런가 보다 하지만
하루 종일 기다리며 찍는 사진은 아마 좋아하기 때문이겠지.
나도 순자말처럼 사진이 흘러가기만 하면 안 되는데....
전시회나 자료집으로 나와야지 하는 생각이드네.
선민방장 애쓴 보람이 있군요 축하합니다
암이회장이 저녁에 왔었군 기둘렸다 만나고 올걸 아쉽네
근데 분당에서 지하철로 오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릴텐데
인천터미널에서 분당 야탑까지 버스로 딱 50분걸리더만
그래도 한번 움직이려면 멀기는 멀다
더운 날씨에 신경쓰느라 참석해준 그대의 노고에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