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伏날, 몸보신하는 특별한 음식을 먹으면서 더위를 이겨냅니다.
요즘은 복날 음식도 다양해져서 한번 소개해드리니... 伏날 드신 보양식을 서로 소개해 보아요.
위 그림들 보면 (삼계탕, 장어구이, 약닭, 낙삼탕, 전복 보양식단, 흑두부 쌈채, 약선밥, 오리고기.....) 등이 소개 되었는데, 더하여
-역삼역4번 출구에 함초마을 (우리 다사랑 함초음식 프랜차이즈 1호점)에 가시면 함초오리전복탕 있어요. 이거 최고!
(여기 피문어까지 넣어 탕을 끓이면 죽어가던 사람도 벌떡 일어난다 함)=필요한분은 사장님께예약하고 출발하삼 010 6229 0089
-대전 오시면 내가 대접하는 능이버섯 오리고리탕 및 석이탕 등 버섯과 오리고기 및 해산물의 3중주
요즘은 메뉴 개발이 다양하고, 게다가 양식 불가능 하던 것들이 연구를 통하여 양식되고, 대량공급되니....
예전의 나랏님 부럽지 않은 식생활, 의식주를 누리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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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복이 드는 날을 저리 정하는군요,
헌데, 허기진 배 움켜쥐고 음식 선 보이려 기다리다 .. 기다리다..
그만 정신이 혼미하여 정작 여름 한 줄을 자셔버렸나봅니다 그려...
丙 과 丁은 방위는 남쪽이고... 오행은 火에 해당하는 무더운 한여름이나
어찌어찌 하다보니 더워 쓰러질 뻔했던 날들도 그럭저럭 다 지나간 듯,
어정 七월이요, 건들 八월이라는 선조들의 말씀이 딱 맞아떨어집니다.
이제 비록 복중은 아니나
그중 맛난 음식 한 상 받아 기운 백배하여
나머지 여름 순하게 지나가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연중 (뜨거운 계절)과 (더 뜨거운 계절) 두 계절만 있다는 싱가폴에서
리콴유 (전)수상은 인간이 만든 R&D중 최고를 에어컨과 냉장고로 꼽았답니다.
에어컨이 없으면.... 아시아의 진주라 불리는 오늘의 싱가폴은..... 없었겠지요.
무더위에 소방수의 현장작업복을 입고... 그저 진하여 스러진 어제의 우리 소방대원을 생각하면
이 뜨거움, 이 더위가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너지 절약한다고..... 연구실엔 아예 암전하고 실험실에 모두 모여 여름을 나면서
여기 들어올 때마다... <어이 시원하다> 하는데, 복도엔 (식물에서 뽑아낸 DNA 얼쿠느라 설치한 -80도C의 deep freezer 몇개가
뽑아내는 열기가 어찌 무선지.... 복도가 뜨끈뜨끈 화끈화끈 해요 ㅎㅎ
1) ㅎㅎ그런데 정말
복날 음식 먹으려고 소문난 식당 앞에 줄서서
땡볕아래 길게 늘어선 있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지요~잉. .
2) 윗 글은 인터넷에서 드래그한건데.... 뭐이 좀 빠졌다... 했더니 알맹이가 빠졌넴.ㅎㅎ
언젠가 앙코르왓트에 갔을 때에 가이드가 하는 말이
크메르인들은 계절을 정밀하게 8계로 나눈다 하더군요,
하지만 이방인들이 보기엔 그저 건기와 우기, 딱 둘 뿐이라고.. ㅎㅎ
지난 주에 독일에 사는 친구의 방문으로 서양식 아침의 재료가 남아있어
오늘은 식탁에 골고루 펼쳐 놓고 평소와는 다른 아침을 즐겼습니다만,
기후의 조건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지겠지요,
적응도 하고, 극복도 하고, 개선도 하고 하면서..
더운 걸 바탕으로 사는 이들도 있고,
추운 걸 바탕으로 사는 이들도 있고,
태풍이 지구의 바다를 뒤집는 것도,
그래서 우리의 강바닥들이 덩달아 뒤집히는 것도
다 자연순환의 이치에 있으니
고맙게만 여길 수 있게 스스로 대비를 해야겠지요,
아마도 그러려고 체력을 갈고 닦느라
땀흘리고 해바라기하며 줄서서 삼계탕 기다리나본데,
딱 그날만 날인지, 참.. 대단들 합디다~ 요~~~
(근데, 우산 쓰고 줄 서서 기다리는 건 더 웃기던데요..ㅋㅋ)
복 나간지도 벌써 여드레째고,
처서가 3일 앞으로 다가와 있으니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고 해도 과한 표현은 아닌 듯,
이름 부르며 천천히 거닐기 좋은 날들이 눈앞에 있는데
자주 마주치던 이름들이 꽁꽁 숨어있는 건 무슨 이유일까..
저 맛난 음식들 맛도 안 보고,
궁금하네...
살짝 걱정도 되고...
?에그머니나~~~! 어제가 바로 '처서'였네?
난 지금 초, 중, 말복을 다 지내놓고는 남편의 점심먹거리가 딸려서
약병아리 하나 녹이고 있는 중이여~~~.ㅎㅎ
진짜 다들 여름휴가를 간건가?
순애가 우리에게 올려준 보양식을 너무 눈으로 포식했더니만
눈만 버렸어~~~~. 책임지라우~~~!
여기 ? 인생 오락(다섯가지 즐거움)?중에서 딱 한 개만....
둘째, ?입?이 즐거워야 한다.
입이 즐거우려면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지 않은가
어떻게보면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다.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식도락가는 아니더라도 미식가는 되어야 하지않겠는가.
미식가는 맛있는 음식을 찾는다.
지방에 따라 그 지방의 유명한 향토 음식이 있다.
특별한 향토 음식점을 미리 알아보고 찾아가는 것이 현명하다.
P.S: 나머지 네 가지 즐거움이 궁금하면, 알고잡으면 이곳에 소식을 남기시구려.ㅎㅎ
?최 순희#1 !? 우리 모두를 살짝 궁금해하고 걱정해 주니
받을ㄲ~~~ㅕ~~~~!!!!!!!
우리 7기 친구들~~~! 모두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길........맛난것 먹고
?ㅎㅎㅎㅋㅋㅋ
쫴~~메 맥빠지지? ? 최 순희#1?!?!
?이제 막 담배오더를 마치고 오니께네 그대가 오셨구먼.
내일 아침 7시 10분경에는
새로운 곳으로(?김 용순?이 남편과 주말에 치는 비싼 고급 골프장)가서
17불 골프Cart값만 내면 그곳 맴버랑 함께 칠 수가 있어서 가기로 약속이....
그래서 나머지 네 개를 다 올릴수는 없고 한 개만....
그래야 거시기뭐냐~~~~또 앞날을 기약할 수가 있겄지비?ㅋㅋ
자~~~아 순서대로...나이가 들어가니 헷갈리거든 내가.....ㅉㅉㅉ
?첫째, ?눈?이 즐거워야 한다.
?눈이 즐거우려면 좋은 경치와 아름다운 꽃을 봐야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을 자주 해야
아름다운 경치와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해외나 국내 여행을 자주 하여야 할 것 같다
외국 사람들은 돈을 벌어 어디에 쓰느냐고 물으면
여행하기 위해 번다는 사람이 많다
여행은 휴식도 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도 되는 것이다.
꼭 여행만이 눈이 즐거운 것은 아니다.
개인에 따라 여행이 여의치 않다면,
하루 시간 중 짬나는 대로 웃기는 글이나
웃기는 사진을 보면서 맘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것이 바로 즐겁게 사는 것이 아니겠는가!
P.S: 우리 7기 친구들이여~~~~
오늘 하루도 모두들 영육간에 건강하여
즐겁고 기쁘고 복된 하루가 되시길........
??셋째, ? 귀?가 즐거워야 한다
귀가 즐거우려면 아름다운 소리를 들어야 한다
계곡의 물소리도 좋고 이름모를 새소리도 좋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듣는 것도
귀가 즐거운 것이다.
조용히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
정서에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음악을 즐기는 사람치고 마음이 곱지 않은 사람이 없다.
P.S; 우리 7기 친구들이여~~~~!
오늘 아침도 복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넷째, ?몸?이 즐거워야 한다
몸이 즐거우려면
자기 체력과 소질에 맞는 운동을 하여야 한다.
취미에 따라 적당한 운동을 하면
건강에도 좋고
몸도 즐거운 것이다.
P.S; 우리 7기 친구들이여~~~~!
라파엘라 박 경화 맹쿠로 열심히들 걸으셔~~~~ㅇ
다~~피가 되고 살이 되어 건강해 집니다요~~ㅇㅎㅎㅎ
다섯째, 마음이 즐거워야 한다
마음이 즐거우려면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
가진 것이 많아야 베푸는 것이 아니다
자기 능력에 따라 베푸는 것이다
남에게 베풀 때 정말 마음이 흐뭇한 것이다
마음으로라도 베풀어야 한다
남을 칭찬하는 것도 베푸는 것이다
마음이 즐거워야 진정한 즐거움이 있는 것이다.
드뎌... 금과옥조의 완결판..
보물찾기 하듯 찾아나섰습니다요..
그랬더니 찾아지네요~~
역시 마음이 최고,
어느 사주관상대가의 말씀이,
사주 관상 수상 족상 모든 것 다 차치하고 심상이 최고라 하더니
과연...
좋은 글 올려주며
늘 칭찬에, 덕담에, 복을 나누어주는 인선씨,
진정으로 복 많이 지으셨습니다..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