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꽝,, 꽈광~~~~꽈꽈광.
엄청난 굉음과 울림....
불과 10초만에 2개의 건물이 폭파되고
하늘구름과 같은 뭉게구름 연기가 주위에 자욱하다..
30 여분이상을 기대와 초조 걱정 연민 추억들을 안으며
기다린 그 시간들~~~
인천의 랜드마크의 하나였던 선인체육관은 건립 40주년만에
그렇게 역사 속에 사라졌다..
선인체육관은1973년 9월 완공당시..
장충체육관의 3배정도의 크기로 맘모스 체육관이라 불리며
육상트랙이 있을정도로 규모가 엄청났다..
가히 동양 최대였고 시민들과 함깨했고 개인적으론 동생들의 모교엿던
인천 선인체육관은
이제 인천사람들에게 숱한 이야기와 추억을 간직하며 사라졌다..
그 자리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니...참으로 격세지감이다...
모교인 인천여중 원형교사가 헐릴때도 마음 이 짠하였는데
그 기억과 함께 나에겐 아쉬운 추억으로 남았다...
사라지기전 하늘이 섧게 파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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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옥상 취재진들의 웅성거림속에 무심한 건물의 침묵
선배님덕분에 나와 아들도 취재진들만 입장을 허용한 청운대 옥상에 입성하였다
엄청난 장비들 속에 유일하게 똑딱이를 들고 자랑스레 서 있는 나
아들이 찍어줌. 새로산 카메라는 커서 적응을 못함.
폭파후. . .
동영상을 선택하여 중간에 건물이 스러지는 장면은 찍지 못했다.
MBN 방송 인터뷰. . .
8시 뉴스에 나온다는데 집안 식구 아무도 보질 못했다..
아쉬운 시간을 뒤로하고. .
하늘도 선인체육관의 혼을 거두며 마지막 빛을 선사하나보다..
취재가 끝나구 무섭게 빠져나가는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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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 후배
메인 화면에 뜨길래 들어 왔더니
와우!!!!!!!
?
??아들 솜씨 대단히 훌륭해요
역쉬 멋져요
엄마와 아들 최고
늦게 라도 도착한 후배가 어찌나 반갑던지 ㅎ ㅎ ㅎ ㅎ
담에 출사 할때도 연락 합니다
부지런히 ㅎ ㅎ ㅎ ㅎ ㅎ
다시 안올 좋은 경험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동영상은 별로 잘되질 않아서요.
선배님 말씀대로 아들 액션캠으로 찍은것을 편집해 올렸습니다..
저를 태워다주고만 가려했던 아들이 올라와서 같이 찍는 바람에
그나마 영상을 건졌네요,
선배님처럼 연사로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저는 나름대로 만족하고 가슴 벅찼씁니다..
어깨도 아프신대 대단하십니다..
선배님 모습 사진에 담고싶었는데.. 예상보다 옆모습 멋있게 나온거같에요~~^^
저도 훌륭한 선배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순복후배,,,그 똑닥이라는게 뭐유??? 무섭지 않았나??/에유,미서워.
야야,,,,,선인체육관이 그렇게 됬구나야.
당신 인터뷰도 했네????야 가문의 영광이다.
인간의 세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 모습을 파란 하늘이 더 선명하게 보여주는구나
역사적인 현장의 모습
잘 보았다. 순복아 !!
역시! 순복이 대단하다.
나도 발파 영상장면이 있어 올리려 했는데
용량이 커서 못 올렸는데....
8월3일 역사의 현장속에서 멋진 사진 올려줘서 감쏴!!!
미애네 상가집도 잘 다녀왔지?
함께 갔어야 하는데 고마워...
우리가 인일 다닐 때에 제물포 근처에 흰색 건물로
우뚝 서있었는데...
무척 아쉽네^^
이날 촬영을 하는 사람이 많았나 보다.
역사의 기록에서 사라져 가는 현장을 포착했구나...ㅠ.ㅠ.
아아...세월은 이렇게 흘러 가네.
8월 3일 오후 7시13분 호기자님께서 역사의 현장에서 문자를 날리셨네~
사진에 보면 지는해에 덩그마니 2개의 우뚝선 건물이 웅장했던 역사의 아쉬움을 말해주는 듯......
약간은 늙어 지쳐 보이기도 한 모습으로 보였었다. 너무 멋진 사진속의 모습이라 친구가 더 고맙고 멋져 보였다.
이곳이 순복이로 인해 활기가 넘치니 참 보기 좋구나.
지난 3일 문상 끝나고 집까지 데려다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늦게나마 전한다. 요즘 쪼매 바뻤거든...
아들에게도 미안하고 고마웠어. 목동으로 돌아가느라 힘들었을 거야...
더운 날 건강 잘 챙기고 다음에 더 즐겁게 만나자...^^
?순복아~~
맘모스 체육관이 뜨거운 날씨에
뜨거운 관심 속에
사라졌구나.
그래 이런 날은 시원한 맥주를 마셔야지...
유경아~~
바빴구나 .
나도 바빴어. 놀기도 바쁘고 여러가지로.....
늦었지만 비오는 그 날 고마웠어
남부순환로 달려서 목동집 놔두고
비이잉 돌아서 차태워서 내려주고 갔는데
그 때는 고맙다는 인사도 못했네.....
그전에 '선인 체육관' 말은 많이 듣고 인일여고에서 멀찌감치로 마주 보기는 했어도
한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네. 그래도 괜히 서운하다.
순복이 덕에 이런 저런 사진도 보고. 참 고맙네.
현숙 회장님
봤수?
애 쓴 덕에 우리 기 돈 벌었나보우.
이벤트 상을 우리기에 준다고 정보부가 발표했던데.
우야튼 애 쓴 회장님 공이 커요.
다들 말복 저녁 잘 드시고 막바지 더위 잘 이기시게.
우와~~~
호여사님이 역사의 현장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네^^*
어디서 퍼왔나 했더니 직접 찍은 영상이네~~
박정자 선배님 모습도 멋지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