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확대해 보시려면 사진을 텃치해 하단 우측의 화살표를 누르세요.
구동이 잘 안 되면 사진을 툭 건드려 오른쪽 화살표를 누르세요. 또한 칠월,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여여함과 이 땅에 진정한 평화의 나팔소리가 울려퍼지기를 이웃 사촌이 기원합니다. (평화의 나팔소리/바하 37)
유머와 해학의 달인이신 정순자 선배님,
그간 청안하셨죠?
슬라이드 쇼 지원이 매끄럽지 않았을텐데도 보셨다니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청정의 위대한 땅 알래스카 대자연은 인간에게 무한한 기쁨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한반도 크기 2.6배의 거대한 땅을 러시아로부터 단돈 720만 달러(약 80억)에
사들인 슈어드 국무장관의 선견지명이 딱 맞아 떨어졌더군요.
링컨 대통령은 참모도 참 잘 썼어요.
당시에 슈어드의 "아이스박스"라고 조롱을 당했지만
어이쿠..금광에다 어머어마한 석유매장량과 산림자원에..
러시아는 가슴을 쳤지요.
알래스카 3대 빙하인 콜럼비아,스워드,마타누스카를 두루 섭렵했어요.
발데즈 항구의 아름다움과 연어의 회귀는 장관이더군요.
누구는 물반 고기반이라 했는데 저는 그저 고기 다였어요.
말린 연어육포는 정말 맛있더군요.
짭조름하니 안주감으로는 최고예요.
개가 끄는 썰매는 일기가 고르지 않아 포기했고요.
살얼음에 스쳐 발을 다쳐가며 끄는 개가 안쓰럽기도 하고 헬기 타기도 겁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살고 싶었어요. ㅎㅎ
미국인들의 휴가가 인상적이군요.
휴가에 올인하여 일상을 모두 잊고 떨어내는..
일전 선배님께서 소개한 자택이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여행을 즐기시는 일상에 늘 영광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신 슬라이드쇼...확대해서 보니 더 없이 훌륭했읍니다,
주연배우도 아주 좋았구요,,,하하하하
아무렴요,,,소련이 좁은 안목?이였든,,,궁여지책이였던,,그 땅을 팔은 결과가 오늘에 와서
이렇게 막심한 손해일줄은,,,,,,,,,,,,,,,,미쳐 몰랐겠지요,,
특히 정치가들이 보는 군사정략적면에서,,,,,,,,어마어마한 실수이겠죠,
알라스카는 미국을 과연 미국답게 하는데 큰 공헌을 하는 셈이죠.
참으로 멋진 코스로 알라스카여행을 하셨네요.
개가 끄는 썰매를 못타셨다니,,,마니 섭하시겠어요,
헬기는 익싸이팅하기야 말로 다 못하겠지만,,항상 위험의 기회는 있겠죠,
비행기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한 저희부부도 헬기는 안 탄답니다,....하하하하
실제로 제가 아는 분이 그랜드케년에서 헬기투어하시다가 추락해서 가셨답니다,
미국인들의 휴가는 관광휴가가 아니고 그런 식으로 세상을 다 뒤로 하고
자신과 책과 자연,,,가족을 즐기는 것이지요,
알라스카같은 곳을 매해 찿은들 어디 마음이 지칠리는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못가본데가 많다는 강박관념이 있으니,,,,
바라옵기는 미국의 국립공원들을 여행해보시는것도 어떠실런지,,
광대하기 그지없는 땅을 공원으로 묶어놓은 이들의 스케일과 자연사랑을 맘껏 느낄수 있지요,
셀수도 없이 많은 국립공원중에,,,다 섭렵하시기에는 너무 땅덩어리가 크니,,
선택을 하셔야겠으나,,,각각 다른 특색이 뚜렷한 너무 광대한 스케일로 아름답기가 그지 없어,,,아주 좋아하실겁니다,
이들은 돌하나도 못 옮기게 자연 그 자체를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 한답니다,
단지,,,그 넓은땅에 김밥장사도 없고,,라면장사도 없다는것을 염두에 두시어
그저 닿는대로 형편대로 핫더그건 햄버거건,,,그 넓은곳에 딱 하나밖에 없는 그곳 매점에서,,,,해결하셔야한답니다, 하핳하ㅏ
항상 열린 대화를 나눌수 있어 감사한답니다,
펼쳐서 보셨다니 아주 기쁩니다.
칭하신 주연배우는 명문 아무대 들이대출신
강화도령이랍니다.ㅎㅎ
나중에 보면 적성국을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쫒아냈다는 것은 군사적 측면에서 엄청 큰
전략적 효과랍니다.
하긴 국무장관 슈어드가 캐나다까지 예속하려했다니 대단한
팽창주의자임을 압니다.
하와이는 결국..
비행기회사의 엔지니어셨군요?
와우~~어쩐지 마음이 크세요.
저는 어릴적 종이비행기를 잘 만들어 날렸어요.
방에서도 날리고 마당에서도 날리고
바람 잘 타려고 돼지우리 지붕에 올라서 날리다
떨어지고요.
딸내미 어릴적 저기 남반부 마운틴 쿡산에
헬기로 오르는데 저희 부부는 빠지고
딸내미만 태웠어요.
딸애가 탄 헬기가 나타날 때까지 얼마나 숨을 죽였는지요..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가고싶어요.
커다란 불곰만 안 나타나기를 바라며..
집사람에게 추석 연휴 때 권했더니 들은 척도 안합니다.
아마 산이 싫은가봐요.
저는 넘 좋은데..
저 혼자라도 햄버거 들고 가고픈 대자연이죠.
맞아요.우리나라처럼 어디 명승지다하면 줄줄이 먹거리 음식점과
계곡에 볼썽 사납게 친 천막과 자리싸움..
반성해야지요.
항상 열린 마음으로 이웃사촌을 맞아주시는 정선배님께
자연을 좋아하는 못난이 사진 한 장을 남기렵니다.
여여하세요.

윤용혁님!
저같은 사람은 감히 꿈도 꾸어보질 못한
멋진 여행을 다녀 오셨네요.
부러운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
언제 어디에서나 대자연은 우리에게 무한한 감동을 줍니다.
그리고 그 감동을 즐길 줄 아는 사람 또한 멋집니다.
영원한 소녀이시자 좋은 글로 언제나 감동을 주시는 도산학 선배님,
자연의 벗이고자 일상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떠나시면
위대한 자연의 속삭임과 그 감흥이
어서오라 손짓을 할 것입니다.
길 위에서 길이 여정의 답을 주고요.
배경음악에서 흘러나오는 노랫말이 흥얼거리는군요.
Life's storybook cover..
인생은 이야기책의 겉표지이자 겁데기라고..
대 자연이 펼쳐진 곳에서 심호흡을 하며
이름 모를 꽃들이 반길 때 그 꽃밭에서
고운 모자를 쓰시고 독서를 하시는
도선배님의 모습도 상상해 봅니다.
언제든 마음 먹고 떠나세요.
대자연을 향해서..
무한한 감동이 물밀듯 밀려오실 겁니다.
감성의 큣한 분이시기에..
?하이고,,,용혁아우님,,,동영상 잘 보았읍니다,
알라스카를 가장 알라스카답게 즐기셨군요,,참으로 아름다운곳,,
지구에 남은 거진 마지막 유일하게 사람의 손떄가 덜 묻은 곳,,,,,,,,,,,,,
저는 한 여름의 풍경들을 쿠르즈로 보았었는데,,,
이번에 기차여행으로 풍광을 즐기려했는데 계획이 바뀌어 나이야가라로,,,
알라스카를 저렇게 즐기셨으면,,어느 겨울같은떄 혼자도 좋고,,,겨울 낚시,,겨울 보우팅으로 낚시도 좋을거예요,
여기 미국사람들은 자기 휴가철이 오면 일상을 떠나 혼자서 알라스카같은 곳에 가서
혼자서 배를타고 즐긴다든가,,연어낚시등,,,,,,세상을 완전히 잊어버리다가 온답니다,
알라스카 사냥도 좋지요,
아! 참! 카메라맨은 한분 필히 대동하셔야긋군요,,,하하하하하
항상 진솔히 멋있게 세상을 사실 줄 아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집에서 자전거로 사업터에 출퇴근하신다든가,,,,,,,,
꾸준히 트럼펫을 자신을 트레이닝하며 즐기신다든가,,,,,,,,,,,,하하하하하
암튼 영과 육이 다 풍요로운,,,,,,,,,삶을 누리시는 삶을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