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드라마가 없어서 심심하던 차에, 어제는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아름다운 배경에 머무른 드라마가 있다.

제주도의 너무나 예쁜 광경이라 혹시 연출가가 윤석호인가? 생각했지만 윤석호 연출은 아닌 듯하다.

남상미는 언제나 예쁘게 나온다. 이상우도 여전히 멋지다.

제목에서 여신이라니까  결혼을 어떻게 하면 여신이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 차차 여신이 되는 방법이 나오겠지?

이미 배우자를 선택할 나이는 지났지만 여신을 본받고 싶다.

 

  제주도 얘기가 나오니까 한마디 하고 싶다.

이 드라마에서도 너무나 예쁜 풍경이 나오니 제주도에 가보고 싶지만 난 아직도 꽁하니 삐져있어서 제주도에 안 가고 있다.

올레길 만든 이사장님께서 내 친구 조영희의 "산티아고 순례"에서 아이디어를  얻고도 그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아서이다.

 

  아무튼 그건 나의 옹졸한 마음이고 결혼의 여신은 재미있을 듯하다. 주말 밤 10시쯤 SBS에서 한다. 정숙 회장님! 안보실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