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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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 큰딸 소연이는 20살 꽃다운 아가씨!!
중3때 질풍노도와 같은 사춘기때 85,000원하는 빅뱅의 공연을 스텐딩으로 보러 가겠다고
여동생과 싸우는 틈에서 이모인 내가 나서서 공연을 보냈었다.
그때
처음으로 빅뱅을 공부하였다.
지드레곤,승리,태양,대성,탑 의 5명으로 구성되었다는 정도였지만..
오늘
그 조카딸이 BIGBANG이 싫어졌다면서 CD를 나에게 주었다
아니 버렸다.
주워서 들어보니 가사는 역시 귀에 잘 안들어오지만
음악이 경쾌하여 어깨춤이 저절로 추어진다
G-DRAGON
T.O.P
SEUNGRI
TAEYANG
DAESUNG
2013.06.29 21:41:15 (*.109.26.30)
해밀턴의 인선언니!!
글박치기했네요.
제가 질풍노도와 같았던 여고시절에는 송창식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LP판이 나올때마다 꼭 사서 턴테이블로 수도 없이 들었었고
다음에는 김경호 노래를 좋아했고 지금은 장사익이에요.
지금까지 CD를 내 돈 주고 산 가수는 딱 세사람.. 송창식,김경호,장사익..
BIGBANG의 음악을 올릴줄 몰라서 못 올린다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래요.
우리 아이들 또래 지금의 30대들은 서태지가 제왕같았었죠.
'하여가'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아기들의 '뽀로로'는 소통령이라고 하던가요
인생 오래살다보니 음악의 역사도 이야기할수 있게 되네요.
건강하게 만나뵐날을 기다려봅니다
?어???어깨춤이 절로 추어진다는 음악이 없네?
"빅뱅"이 이렇게 여러명으로 구성되었구먼.
여행하랴~~~걷기하랴~~~친구들 만나랴~~
이젠 이렇듯 음악에 관한 정보까지....
우리 아들이 어려서 한국에 다녀오더나
"서태지"에 필이 꽂혀서 한때는 열나게 테잎을 사대더니...
이제는 애아빠가 되어서는 즈그애한테 동요를 들려주느라고...
"뽀로로"를 늘상 애한테 보여주더만
울 남편이 전에 한국나갈 일이 있을때 부탁하더라고.
"이빠! 오실때 은지선물로 '뽀로로' 사다주셔요."
남편이 손녀선물로 그걸 사와서 알았지.
뽀로로가 팽귄이라는 것을.
부평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겠지?
늘 건강하게 사는 동생 칠화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