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엄지발가락 두개에
노란 고무링을 걸고 묶어....... 압을 걸고 지내면
빠지려던 머리카락이 무성하게 나더라는..... 권고사항이 있습니다.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진 분 혹은 너무 가늘어지신 분들, 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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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교수, 수고가 많지?
"긍정은 천하를 얻고 부정은 깡통을 찬다."
"긍정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한다."
참으로 가치있는 말씀이다. 나도 나도모르게 눈물이 핑그르 고이네.
그제는 둔산여고에 이공계진학 특강 가고
오늘은 UN미래포럼 CEO (및 새천년 프로젝트 CEO) 제롬 글렌 모시고 연구단지 특강을 수발했다. 제목은 창조경제란? 정확히는-
<창조경제를 수반하는 미래과학기술>
내가 지은 제목인데.....강의는 정말 출중, 제롬은 prophet 같애. 우리 동기들에게도 한번 2,30년 후에 벌어질 일들을 한번 설명해 주고프다.
(=우리가 25년 전에 www를 몰랐듯이.... 짐작도 못했듯이...... 다가오는 unknown 미래) 예를 들어 질문자가.... 35년 후에 우리나라는 건국100주년이 된다. 그때는 어떤 사회이겠는가? 물었는데.... 얼핏; (너희 무지 부자나라 되어 있을거다) 이런 답을 기대했지만 그의 답은... 앞으로는 synthetic biology 가 발달되어 학자들이 세포를 만들게 됨. 그러면 몇몇 개인들이 생물무기(병원균 바이러스) 하나쯤은 가지게 된다는 것.... 통제는 어찌하며....
순애야!
박정희 대통령과 정주영 회장의 유전자가 순애 너에게도 틀림없이 있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순애 너,
솔직이 나는 순애가 누구를 흉보는 것을 한번도 못 봤다면 친구들도 "그래, 그랬어" 할 거야.
친구이지면 존경이 앞서는 순애........
그리고 또 하나
우리에게 하나라도 알려주고 싶어 안달이니
우리는 누가 무어라 해도 복이 많다.
순애야,
참 좋은 얘기다.
현대조선 처음 지을때 투자할 은행을 찾는데 세계에서 다들 안하겠다고 했어.
아직도 휴전중이고 지하자원도 없고 조선회사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 나라에서 조선소를 짓겟다고 하니까....
다만 영국 바클리 은행에서만 인터뷰 연락이 온거라.
정주영 회장이 런던에서 바클리 담당자와 얘기하는데 너무 조선 관련 지식이 없으니 안되겠다고 했대.
정회장은 거절하는 은행담당자에게 지갑에서 한국 거북선이 인쇄된 화폐한장을 꺼내 보여 주면서
"이것 보시요. 이것은 거북선이고 일본의 침략을 물리친 한국인이 만든 철갑선 배입니다.
우리 한국인은 철을 사용해 배를 만드는 기술이 당신들 보다 먼저인 중세기에 이미 있엇오.
나는 이 후손 한국인이고 조선소를 만들어 당신들의 투자가치를 꼭 돌려 드릴것이요"
바클리 은행에서 옥스포드 대학 사학자에게 거북선 에 대해 문의 한 결과 이 거북선이 사실이라는 것이 확정되었고
곧 현대조선의 투자가 허락되었답니다. (영국인 에게서 들은 얘기 입니다)
지금은 한국의 화물선 조선업이 세계 1위 입니다.
그리고 영국 국빈이 오면 꼭 방문하는곳이 현대조선이라고 합니다.
어젠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뜻이 같은 몇교수님과 포항의 한동대학을 다녀왔다.
기독교에 기초를 단단히 둔 대학으로 무엇보다 (학생사랑의 실첨)을 배우러 간 것이었고, 소기의 목표를 달성해
좋은 것들을 (주로 정책, 프로그램) 많이 얻어왔음.
오는길 가는길
우리가 나눈 얘기 중
대전시내에서 요즘 있었던 여고생 자살 사건.
부모가 이혼하려고 오래 싸우던 중.........아버지 왈 <딸을 낳지 않았어야 하는데 낳았다> 한 말이 씨가 되어
고교 1년 딸이 엑스포 다리에서 몸을 던졌다.
작년에도 대전의 여고생이 한명 자살하였는데
엄마가 하도 (일등도 못해?) 하는 말에 분노, 일등을 히고서 엄마에게(엄마, 됐어?)
유서 남기고 죽었다고.....
우리의 생명력은 부모조차도 갉아먹을 수 없는 것일진대
그 양육과정에서 부모가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이런 불행한 일들이 있었음.
유전자 코드가 비슷한 사람들이 있다.
인연의 거리가 먼 경우도 가까운 경우도 있는데
정주영 회장과 박정희 대통령은 (유전자도 비슷하고..... 인연의 거리도 참으로 가까웠던 것 같다)
(이 얘기를 첨 읽었을 땐..... 정주영 회장에 대한 감사의 눈물이 뜨겁게 흐르더니, 여러번 읽으니 어디서 많이 들은 얘기 같다.
구약의 여호수아와 갈렙이 정탐한 가나안 보고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