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걷기대회 행사 후 협의회
때: 6월 1일 (토)
곳: 회계부장 김희선 선배님(13기) 농장
인일 걷기대회를 마치고 총동창회 임원들이 모여 걷기행사 후의 이야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회계부장(13기 김희선)선배님이 도림동에 위치한 농장으로 초대해주셨습니다.
희선 선배님 농장은 13기 선배님들 방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마침 잘 되었다" 생각했습니다.
사진으로 그 때의 풍경을 보여드립니다.
상추를 따고 씻고,
희선선배님이 코피를 흘려가며 만드신 밑반찬을 접시에 담고,
상을 차리고,
고기를 굽고
맥라이언과 누구냐... 생각이 갑자기 안나는구먼... 여하튼 잘 생긴 남자배우도 초대하여,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으며 걷기대회 행사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와 가을에 있을 기차여행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문화부장님은 다음 일정이 빡빡하셔서 인상이 좋으신 사부님을 운전기사로 (ㅋㅋ)모시고 같이 오셔서 점심을 드셨습니다.
희선 선배님은 이 넓은 곳에 여러가지 작물을 심으시고 매일 돌보신답니다. 우와~~~~ 저는 덕분에 싱싱 무공해 야채를 두 봉지나 가져왔습니다. 농막의 주인 부부 이신 희선 선배님과 사부님의 다정하고 건강한 모습입니다. 이번에 찍은 사진 중에 이 사진이 참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딸기를 수확하며 즐거워하는 정보부장님과 회계부장님~ 두 분은 13회 동기이십니다. 저는 이제 가끔 도림동 희선선배님 농장으로 놀러가려구 마음 먹었습니다. 으흐흐~~~~
2013년은 내인생에 많은 전환점이 되는듯합니다...
2013년 사순절 새벽기도를 은혜가운데 보내면서 만났던
엘지동반성장과 함께 3년의 긴터널을 빠져 나오게 되었던 축복의 시간...
이제 시작인가봅니다...
그 축복이 내손에 들어와 온전히 기도하던 내용대로 잘 하고 있는지...
검열에 들어간 어제였습니다...
입술은 겸손을 말하면서 가슴은 교만으로...
입술은 하나님의 의!!!를 말하면서 내면에는 나의 의!!!로 가득한 오늘...
주말아침 회개하며 오랜만에 컴에 앉았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임원진모임도... 저녁에 있었던 광숙선배님혼사에도...
구미에 일이 있어 모두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그날의 다정한 임원진들과 사부님들을 뵈오니 감사 감사요~~~
혜진 정보간사님... 날로 날로 사진과글이 푸근해여...
함께 자리한 미남자 이름은 (브래드 피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