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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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을왕리 차남이네 펜션에서 있은 스승님과 함께 하는 모임에 다녀왔다.
모두모두 반가왔고 여전히 화사하고 우아한 모습의 친구들과 왕산 해수욕장까지 거닐며 즐거웠다.
모처럼 뵙는 선생님들은 이젠 모두 친구같이 푸근하고 편안한데
강하구선생님은 점심 잡수시자마자 빨리빨리 자리비켜주어야한다며 모두를 재촉하여 떠나셨다.
뭐니뭐니해도 압권은 알이 수북수북한 게찜, 게탕에 온갖 나물 곁들인 만찬이었다.
행사 준비하고 많이들 참석하면 좋겠다 애끓인 친구들과 만찬을 준비해준 차남이에게 고맙고
함께 자리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건강하신 모습 뵙기 기대합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었으면 그걸로 끝인게 아니라
다녀와 냉큼 사진 올려야 맞는데
이리저리...이제야 올린다.^^
2013.05.21 18:12:44 (*.78.125.238)
늘 달리는 명희야
여전히 의욕 넘치는 긍정의 여인, 네 모습 반가왔고
네가 주문해준 강화도게찜이 너무나 맛있었어
일년에 한 번이라도 이렇게 만나면
먼 옛날 3년을 한 교정에서 지냈다는 그 한가지 사실만으로
다 친구가 되니 신기하고 고마워
그날도 졸업하고 처음 본 듯한 친구도 있었는데 그래도 금방 좋더라
2013.05.23 17:04:33 (*.47.42.6)
나도 오랫만에 홈피에 들어 왔는데...
예문이라는 동생 이름이 눈에 뜨이길래 얼른 열어 보니 이 영규 선생님이 계시네.
반가워라 .하나도 변하시지 않으시고 게다가 기타까지...... 놀라워라.
내년에 꼭 나가서 인사드려야지.
여기서 보니 예문,반가웠어.
벌써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된 시간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으신(?) 스승님들...약간의 연륜만 더해졌달까?
'스승님들과 모여서 식사했다하니 그것만으로도
우리 학교 교장선생님...
'역시 명문은 달라' 하시더군.
좀 부끄러웠지만 듣기 좋은 말이었지
늘 자화자찬으로 끝나는 거?
그것도 명문은 다른거?
예문아 이영규 선생님 모시고 먼길 오가고
사진으로 남겨준 거 고맙고 반가웠어.
안성갤러리의 봄 소식도 바쁜 중 이따금 올려주면 더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