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이젠 <봄날>이런가 .....
하는데,
여름이 시작되는 듯한 어느날
인순,화정,미호와 떠난다.
이곳저곳에 흩어져있는 야네들을 주워담아
걀걀대며 출발한다.
하늘은 구름한점 없고 고속도로는 뻥 뚫려있다.
인숙이의 작품인 떡을 먹으며 입운동을 시작한다.

(조걸 아까워 워찌먹남~?)
어마 ~무셔라
해운대 신시가지가 맨하탄 만큼이나 우람차다.
남해가 반짝이는 해운대리조트에 입실한다.
광안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곳에다
보쌈을 해가도 모를 끝방이다.
오~~~메 좋은고 ~
(리조트마당) (멀리보이는 광안대교)
담날 ~
KTX로 혼자 날라온 용선이와 태종대에서 만난다.
신록이 우거진 숲길과 바다가 어우러진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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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고 해결하러 자갈치시장으로 간다.
무쟈게 사람도 많고 먹을것도 많다.


지하도로 건너 간 국제시장은 복잡해서 기냥 앉아있고 싶다.
일본인 관광객이 많다.
담날,
거가대교로 나선다.
해안을 낀 항구의 고가도로는
화물차들의 행렬이다.
가덕도로 시작해서 거제도로 들어간다.
통행료가 10000원이나 된다.
해저 수심 48m 까지 길이 뜷려있다.
대 ~단한 공사였다.
(거가대교) (가덕도휴게소)
눈에 늘 아리삼삼하던 곳을 돌아본다.
가도가도 아름다운 곳이다.
(학동몽돌해수욕장)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 (여차해수욕장전망대)
(여차미역건조장) (홍포전망대)
떠나는날 아침이다.
3일내내 살짝 덥다가 은근히 바람불고 추운날이다.
해운대 모래사장을 걸어보고 달맞이길을 달려본다.


(꼭 끌어 안은 미호와 인순이) (달맞이길)
이러면서 우리는 서울로 향한다.
청도는 소싸움과 반시가 유명해서 그런지
휴게소의 모형이 재미있다.


서울로 향하는 차안에서 화정이 서방님이 전화를 하셨다.
화정이가 코맹맹이 소리로 답한다.
좀더 있다 가려 했는데 당신이 보고 싶어 안되겠어용 ~알라뷰 ~!!!
차안은 디집어 졌다.
3박4일의 여행을 몽땅 뇌리에서 잊어먹을 만한 핵폭탄 애정표현이었다.
기랴 ~가라, 가 ~!!!
흐미 징혀 ~~~~
(자세한 사진은 포토갤러리에 들어가 봐라 ~)
어머나~ 어머나~ 길인숙 정말 우리 5기의 대박이다.
오데 갔다 이제 왔노?
아니~ 여행 간다고 떡을 저리 해서 보내다니~ 오메~ 저 작품을 아까워 어찌 먹었을꼬?
순호~ 정말 애썼네.
이젠 다 하기 싫어하는 운전을 언제나 마다않고 친구들 올때마다 해주고~
사진만 봐도 공연히 같이 간듯 콧소리 흥얼거리게 되네.
근데 사진이 옆으로 마구 마구 퍼졌어.
다시 어떻게 해봐~
순호야~
사진 이젠 잘 보여.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은 커피가 더욱 땡겨~
너 벌써 두잔째지?
오늘도 주님 잘 모시고 좋은 하루 되라.
우리 동네를 쌔~앵 하고 지나가셨단 야근데 아이구 숭혀요.
어차피 놀자고 가는 길인디 뭐시 고로꼬롬 바뻐서 걍 지나쳐 가셨쓰까이.
5기 언니들 잘 다녀 가셨다니 고맙습니다.
ㅋㅋ 주향, 찬정~!
그대들이랑 다녔던 곳을 다시 도는데
가슴이 어르르하는거 있지?
삼거리 지나가는데 우회전 슉~하고 싶은걸 억지루 참았다네.
찬정이가 보고싶어 문자라도 띠ㅡ우자 하며 날렸는데
40자가 넘어갔는지 안들어 간거 같어.
그섭한 맘을 이멜에 보냈으니 한번 열어 보시게.
주향이는 25일에 볼것이고
찬정이는 은제나 볼까나 .......
(에구...가슴이야 ~!)
어머나~~순호언니~~여전하시네요~~반가워요~*^^*
화정언니랑 5기 언니들이 남해로 여행길에 뭉치셨네요~
화끈한 5기 언니들 화이팅~!!
에그머니나 ~
창임이가 요기까지 왕림 허셨네. ㅋㅋ
반가워.
잘지내지?
우리 은제 또 한번 뭉쳐야징~
태백 갔을때가 엣날같네.
보고싶다.
?다니고 싶은 때엔 마구 솨 다녀야하는거 맞냐?
무리한 놀기로 난 부종이 생긴터다
걷기에 참석 하려고 링거맞고 휴식중이야
이 나이에도 할 일이 많다니 행복한 삶인것 같아
드린것 없이도 후하게 받고사는 내가 늦복 있는건가 생각해 본다
눈물나게 화창한 오월을 곳곳의 화사한 신록과꽃속에 살고 있는 나날에 진정 모두가 소중하네
그중에 제일은 사람의 향기-----
만나면 넋 빼고 가벼운 단순무지의 소녀가 되는 우릴 누가?ㅋㅋㅋㅋ
두고 몸만 뛰던 그날 되돌아 전해준 배낭을 메고 내가 참 웃기는 노파?
노는거 다음은 모두가 허술한 모습을 반성한다 작심3일 뻔한데-----?놀다 미안해서 무리한 살림 하느라 과로사 할뻔 했단다
또 만나야 할 친구들 보고파서 걷기대회 가야 할 테니 잘 먹고 건강 채근하느 중이야
그날 또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으로 5월을 만끽하자구
?친구들아 많이 모여서 우리5기 1등하지 않으련?
순호언니!
참 찡~~허니 노셨네요...
5회 언니들은 어찌 그리 잘 노시능교??
껀수도 좌우당간에ㅜ 무쟈게 많아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