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인 5월의 어버이날도 지나고

철쭉이 활짝핀 산과 들을 바라보며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을 떠 올려본다.

그리고 내년 1월에 한국에서 그리고 미주에서 열심히 살아온

여고시절 친구들과의 해후를 기다린다.

 

같이 여행하면서 살아온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워 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이곳에서는 현재 26명정도의 친구들이 멕시코 크루즈 및 미주여행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만

여러가지 사정상 아직 확정을 짓지못하고 있는 친구들이 6명정도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란다.

 

5월안에 멕시코크루즈 예약이 되어야한다고 들었는데 조금 걱정된다만

기왕이면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마감을 몇일 미루려 한다.

 

이곳 친구들은 멕시코크루즈와 미주여행중에서 기차여행과 그랜드캐년,세도나 등 등 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있다.

나도 한번도 못 가본 크루즈여행이 기대된다

올 1월의 멕시코 크루즈와 미서부여행일정이 너무 잘 짜여진 것 같아서

10기도 그대로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2009년 1월 미주신년하례회에 회장일을 맡았던 최영희와 영자,부영이도 보고싶고

'그리이스'에 출연했던 친구들의 얼굴도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아름다운 추억은 몇 년이 흘러도 내 가슴속에 기쁨으로 자리잡아 삶에 큰 힘을 준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2014년 1월!!

한국와 미주의 인일10기들이 많이 많이 모여서 다시한번 찐한 우정과 추억을 만들어 보자꾸나.

 

미주 친구들아!! 1월에 꼭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