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세월은 정말 빨리도 지나간다...........
잔인한 4월이라 했나??
봄!!!!이온것 같긴한데............
우리 아파트단지내에도 산수유,개나리, 목련,벚꽃이 꽃망울 을 터트렸더만
왜 이리 을씬년 스럽니!!!!
간만에 기분전환하려고 대중목욕탕에도 가보고 (어제)
오늘은 미장원에 가서 빠마를 했다
난 요새 두가지 일을 못한다 체력이 바닥났다.
다들 주변에서 아프다는 소리가 들려도 난 안아픈사람인줄 알았다
아플만큼~ 지낼만큼~ 지내니 이젠 좀 살만하다
영양제 먹어야하고 좀 쉬엄쉬엄 지내야 한다는것을 배웠다.
장바구니 들고 힘자랑 할때는 이제 아닌것 같다.
친구들아 !!!!
몸건강해야 한다
아프면 다 소용 없단다. 건강할때 건강 잘 챙기며 이봄을 이겨보자!!!
옥섭이, 경숙이 안녕?
나도 왔어.
아직까지 달리기는 못해도
걸어다니는 건 전보다 많이 하지.
운동도 엄청 열심히 해서
완전 날씬해지고 있당. (옥섭이만큼은 아니지만...)
옥섭이도 무리하지 말고
경숙이도 행여나 힘자랑 하지 말고
우리 모두
영란이 말처럼
이젠 좀
'적당히 ?꾀도 좀 부리며'
살 때가 된 것 같네.
우리가 이 나이에도
"안녕?' 어쩌구 인사하니 웃긴다....생각하기도 하겠지만 뭐
선배 언니들은 '환갑걸' 이란 용어도 쓰시던걸.
봄이라고 창문 열었더니
사정 없는 바람이 휙 불어와서
창가의 꼬맹이 화분들을 다 쓸어뜨려서 깜짝 놀란 오늘...
모두에게 안부 인사합니다....(even 옆집 선배님들에게까지... 아시는 분만)
행복한 봄날들 되시기를!!!
부드런 춘사월의 훈풍에 마음이 살랑거리네.
옥섭아, 잘 지내지?
변함없이 11일을 지켜주니 고맙다.
어쩜 딱 맞는 말만 했네.
남들이 몸이 아프면 엄살이라고 이해를 못했는데
이젠 한해 한해, 하루 하루가 다르다는 말이 맞다고 느낀다.
어깨가 갑자기 아파 힘들었거든.
기분전환으로 머리파마한 우리 옥섭이의 예쁜모습이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