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중의 재원일 줄 알고 완우는 딸의 이름을 재원이라고 지었을까요.

연주 중에 사진을 찍는 무례를 전혀 저지르고 싶지 않을 만큼 감동적이어서

카메라는 치워놓고 숨죽이며 재원이의 연주를 들었습니다, 보았습니다.

예술은 그녀의 손가락에서 얼마나 아름답게 피어나던지....

 

그녀의 손놀림과 머리카락의 흐름은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는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어요.

저 아까운 손으로 어찌 사과를 깎게 하며 밥을 짓게 할 수 있을지.

어느 특별한 왕자님이 나타나서 고이 공주로 모셔야 할 텐데 그런 생각도 했지요.

 

사진을 함부로 찍을 수 없고 몰려드는 인파 때문에 옆에서만 슬쩍슬쩍 찍어댔어요.

사진 보면서 그날의 감동을 조금이나마 느껴 보세요.

 (완우 보라고 동문 사진 아니 것도 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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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자, 영자, 완워, 정재원, 승숙이, 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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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찍기를 마다 하는 완우, 어차피 올려질 것이라 예쁜 모습 찾아 찍으려니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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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일총동창회 회장님도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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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님의 예쁜 모습, 멀리서 찍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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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14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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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기 후배들 회장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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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이 예뻐서, 그리고 사진 퍼가라고 다 올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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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두 커플, 서로 존중하며 다정하게 살아가는 모범 부부, 한유순네와 김병숙네. 정회장님과 김동호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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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둘러서 옆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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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 선후배, 지인들에 둘어싸인 정재원, 너무 인기라 차마 사진 찍자고 정면에 서라고 말할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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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기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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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우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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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있는 여인, 자랑스러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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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님, 오셨어요? 반갑고 고마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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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정 담긴 엄마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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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대사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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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대사님과 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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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선민 선배님과 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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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우가 이렇게 예쁜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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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우와 인자, 같은 동네 산다고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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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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