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옥아  ~

오랫만에 만나네 너무 반갑다.

건강하고 더욱더 젊어졌네 ~

나이가 꺼꾸로 먹는 영옥인것 같아 .... 진짜 ...

버뮤다에 갔다왔구나

피부가 까무잡잡한 영옥이

Sexy Lady ~  ~ ~ ~ ~ ^*^

말로만 들어 보던 버뮤다...

바다 색깔이 환상적이네.

하늘색 원피스의 영옥이도

부영이 말처럼 섹시한 걸...

영옥아,

버뮤다에 대해선

사실 아는게 별로 없거든.

이왕 사진 올린거

버뮤다에 대한 애기와 함께

사진 좀 더 올려 주길 바래.^^

혜동아,

사진을 별로 많이 안찍었거든.

그래도 몇장 더 올려 볼께.

버뮤다는 미국에서 동쪽으로 위치한 아주 작은 섬인데

영국령이고 옛날에 우리가 학교때 배웠던 

버뮤다 트라이 앵글 즉 많은 배들이 좌초되어

사라져버린 그곳 때문에 유명해 졌다고나 할까?

너무 깨끗하고 바다도 아름다운 그야말로 파라다이스같은 곳인데

해수욕장할만한 beach는 별로 없더라.

그대신에 물이 맑아 팔뚝만한 총천연색의 고기들이 떼로 헤엄치는걸

육안으로 몰 수 있었단다.

지하수가 없어 모든 물은 빗물을 받아 써야하기 때문에

지붕을 이렇게 계단 식으로 해 놓았단다.

건물 앞에 있는 나무에 둥그런 구멍은 단두대라네..

아름답게 색칠한 건물들

모범생인 영옥아!!!

10일 출첵하느라 멀리서 왔구먼.

너는 참으로 여전히 구여워.ㅎㅎ

그냥 교복만 입혀 놓으면 그냥 인일 권 영옥.ㅎㅎ

여행이 즐거워 보이네.

남편님이랑 같이 찍은 사진도 올리지 ....

내년 봄에 만날 수 있을까나??ㅎㅎ

보고 싶다.

저번에 너무 친구들에게 전화 안하고 사는 구나 싶어서

은미를 선두로 전화를 했는데.......

안 하던 짓을 하니 은미가 너무 놀라해서 무안 또 무안.ㅋㅋ

그래서 그냥 저냥 이 모습으로 살기로 마음 먹고 조용히 살기로 했지.ㅋㅋ

반갑다. 모습 보여줘서 땡큐.

맞아,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말은 배웠었지.

계단식으로 만든

하얀 지붕이 인상적이네.

지구상에는

아름다운 곳이 참 많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