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외출했다 들어오니 편지함에 반가운 이름의 엽서가 기다리고 있다.
카나다에서 날라온 정인선이의 "산학아 안녕"이라고 시작된 연하장속에는
11월 인일가을 축제때 홈페이지에 올려진 사진을 다시 찍은 종이사진 여러장과 200달러가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토론토의 김용순 조옥신 최인숙 정인선이 십시일반 뜻을 모은 정성이라는 설명과 함께........
실은 100불짜리 화폐를 처음 보는 나는
화폐가 너무 예뻐서 햇빛에 이리 비쳐보고 저리 비쳐보며 신기해 했다.
이렇게 예쁜 화폐를 통장에 넣어야 한다니 약간 아쉽긴하지만
보내준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내일이라도 얼른 입금을 해야겠지.
인선아!
용순아!
옥신아!
인숙아!
고맙고 감사해.
너희들이 보내준 후원금은 우리 7기를 위해 소중하게 쓸께.
2013년 새해엔 건강하고 기쁨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
?김용순, 최인숙, 조옥신, 정인선,,,,,,,반갑고도 고맙다.
총무님, 좀 바빠지셨네요. 요근래 친구들이 관심들을 보이셔서,,,ㅋㅋ
내가 임원진은 아니지만 멀리서 그래도 잊지않고
늘 지켜봐 주는 너희들을 생각하니 너무나도 어떻게들
지내는지 궁굼하고도 보고싶다. 두명은 그래도 한번씩
만났는데 조옥신, 최인숙은 졸업이후 한번도 못 보았네.
그래도 넷이서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갖으니 다행이네.
정인선, 안 봐도 훤히 보인다. 보여.ㅋㅋ알아서 지송합니다.
매일 보람되고 건강한 나날이 되기를 ,,,,,,,,잘 들 지내.
대단하고 훌륭해..
재화야, 토론토에서 이 4인방이 어찌 지내는지는 내가 좀 안다이.
둘째언니 (3유현애)님이 토론토 살 때 가끔 갔거던. (지금은 서쪽 끝, 잠못드는 씨애틀 위에 있는 카나다의 온대원시림의 섬=
한반도 크기의 뱅쿠버섬의 남단 큰도시 빅토리아로 이주.... 요 인근에 7최순희네가 있고요)
우선, 내 방문 당시만 해도 모여 노는 곳은 (동경수사) 즉 토쿄스시 집이었고
골프치고 멋부리고 (내 생각에 젤 멋부리는 사람이 옥신이)....
우리 회갑여행 즈음에 올라온 글로 알았겠지만 최인숙은 법무사야, 전문인이지. 용순이 부부는 사업가. 토론토에 함께 살면서 갖게된
이 네명의 공통된 점은 (카나다 살다보니 영어를 참 잘 한다) 라기보다 (무지들 웃긴다=코메디언 능가, 너무나들 재미있다. 서로 누가 더 웃기는가 경쟁하며 지낸다)는 것.
1)
토론토의 인일7 (정인선, 조옥신, 김용순, 최인숙)들에게, 동창愛, 인일 사랑에 놀란다.
그곳 나날의 생활에서도 카나다불이 다다익선일 터인데.....우리 통장에 송금을 해주다니.... 복 받으시라! 그곳의 사업 모두 번창하시기를!
감사 & 고마워~
2)
그런데 산하기야~ 그 돈을 이곳 통장에 넣으면 세금을 많이 떼어요. 외환은 살 때도 팔 때에도 세금을 무지 떼지.
내가 세금없이 시세환율 그대로 바꿔주리. (빅토리아 언니네 갈 때를 위해서 카나다 달러 보관중임)
?ㅎㅎㅎ 잘 들어갔네요. 감사하무니다.
산학아 Cash 로 보내서 미안햐~~
새로 나온 신권으로 플라스틱재질이라누먼.
미국인들은 캐나다돈이 장난감 돈같다고 하고,
우리는 미국돈이 꼭 모노폴리 장난감 돈같다고 하고.
얼마전에는 신권이 열에 약하다고, 돈뭉치가 녹아서 붙었다고도 하는데
중앙은행에서는 140도까지도 멀쩡하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실험해 보다가 돈이 녹아버리면...?
유순애 꼬마대장의 의견이 아주 좋으네요.
옛날에 그런 말이 있었잖유~~~
미국거지는 영어만 쓰고, 양담배 핀다고....
우리 사인방이 도꾜스시에 모이면 암튼 주인께 쫴메 미안한 것은 사실임다.
그래도 김용순이 환갑되더만 엄청시레 점잖아졌수다.???
모두들 받으셔~~~~!!!
?순정후배님 안녕!
요즘 이곳에 글올리기도 엄청시레 바쁠터인데
이곳까지 왕림해서
밤에 집에 오면 11기에 놀러가서 눈팅만 해서 눈병이 날라고......ㅋㅋ
Money Order 를 만들기도 거시기 허고 혀서 기냥~~~~
도중 분실되면 말고, 자~~ㄹ 가면 행운이고 하는 맘이지만
하느님이 보우하사! 여적지 걍~~~잘 들어가누머뉴~~~ㅎㅎ
역시 한살이라도 젊으니까, 남편에게 배워서 예쁜 순정얼굴이 화~~~ㄴ 한것이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미인일쎼 그려~~
헬퍼 없이 매인 몸이시라 자주 보자고 하기도 거시기혀~~~
그래도 가까눈 곳에 함께 한단 생각만으로도 마음 든든.
꼭 준비 잘해서 칼가리에 작품을 내시도록!!!
신문을 보셨으리라 믿쉼다.
?순정 후배
?작가인 산학 총무 안녕!
옛날, 기차 통학할 때 누가 " 야, 무식아!"하고 부르는 남학생에게
"지는 얼마나 유식해서 무식이라고 부른데." 하고 이름표를 보니
이름이 정말 '무식' 이더라.ㅋㅋ
유명한 작가께서 화폐위조 방지용으로 나온 신권을 보면서
'무식한 내가 네 덕에......'가 왠 말인고?
20불짜리 신권은 영국의 엘리자벳 여왕이 박혀 있는데
얼굴이 꽤나 화난 얼굴로 온화함이 없어 보여.
처음에 나왔을 때, 손님들이 색깔이랑 맘에 안 들어 하더라고.
내가 여왕의 얼굴좀 봐라. 꼭 화난 얼굴이다.
사람들이 보고는 동의를 하더라고.
내가 아마 여왕이 50불이나 100불 짜리에 초상을 안 넣고
겨우 20불짜리에 사용해서 화가 났는가 보다 라고 했더니
정말 그런것 같다 라고하면서 웃었었는데
이젠 다들 신권에 익숙헤지고들 있어.
얼마 안되는 돈으로도 행복해 하니까
우리 토론토의 사인방은 기쁘고 행복합니다.
다시한번 늘 수고가 많은 산학총무는
복받을껴~~~~!!!
그렇게 좋은 글을 쓰느라 몸에 살이 붙을 여유가 없었구나.
밥이 보약이라니 많이 먹고 힘내서 작품을 내길.....
?목백일홍 영수 데레사야 안녕!
그렇지 않아도 너의 쪽지를 받고도 딴짓 하느라 네게 답장도 못하고 있구만.
요즘 해외지부에 실린 사진귀경 하면서
그옛날 우리가 쿠루즈랑 세 캐년, 라스베가스 등등 추억을 떠울리면서
웃음을 실실 흘리고 있어. 우리 부평동 국민학교 5인방들이 밤을 꼬박 샌것도 그립다.
우리 사령탑짱 김 용순에겐 아직도 쫴께 미안혀고....
시엄마된 소감을 글로서 표현하는 것을 깜빡한것 같어???
이젠 남편과 오붓하니 신혼에 들어가면 될일만?
요즘 네가 선물로 준 까만 울코트를 얼마나 애용하게.
주일에 성당갈때만 우아하게 입고 간다오.
잘 간수하는데도 우리 두놈 괭이털이 어느사이에 붙어서
떼어내느라... 울 남편이 그러게 왜 까만색을 입냐고? 한다.
치매는.......우리 나이가 다 그런거 아냐?
내가 가끔가다가 "내가 아무래도 치매 초기 같어."하면
울 남편왈 " 너만 그러냐, 나도 그렇다. 신경 쓸것 없어." 하고는 상대도 안해.
이젠 자주 널 이곳에서 볼수 있다니
고맙고, 특별한 새해선물 같아 좋아라!!!
이젠 좋은 글쓰기에 전념하길 바래.
다들 너의 귀하고 좋은 글을 기둘고 있을것 같다.
요즘 호숙이가 잠수탄것 같아.
아님 지금 이스라엘 여행중인가?
아님 'PSW' 교육 시키느라 바쁜가?
영수야 영육간에 건강하고,
눈 내린 미끄러운 길도 조심해서 알았지?
나 요즘 '마태오 복음서' 거의 다 필사해간다.
몇년전에 다 끝냈는데 우리 신부님이 올헤 '신앙의 해'에
더욱 더 깊은 신앙을 위하여라고 강조 하심서 신약필사를 숙제로....
나 착한 학생같지? 원래 공부 못하는 학생이 숙제는 잘하잖니.ㅋㅋ
집에 오자마자 널 보곤 반가워서 너무 떠든다.
자주 만나자!!!
?도산학 , 음악 올린 김에 같이 들어보자꾸나. 부람스의 항가리 무곡 1번 넘 좋아.
김인숙 수녀님, 많이 기억해주시고 사랑주시고 힘주셔서 감사드립니다.보고 싶어요.
도산학,먼저번에 건강해지라고 모싯잎송편 보내주어 고맙다. 너도 좀 많이 먹어야할텐데,,,,,,
지난번 신도림 무슨 백화점에서 만났을때 정말 재미 있었어.산학이총무가 연락해줘서 갔다.
지난번 신도림에서 만난 김정옥을 비롯한 참석했던 친구들아 감사와 우정의 음악을 보낸다.감사.
영자야, 네가 차고있던 그렇게 의미깊고 고운 팔찌묵주 벗어주어 늘 지니고 있어.감사,감사
정인선, 많이 사랑해주고 늘 염려해주고 지켜봐주고 미사넣어주고 꾸준한 기도 고맙다.
나중에 지휘자 정명훈씨가 다시 나오셔서 감사의 악수와 2번이나 고개숙여 눈에 눈물어린 듯한 인사하는 모습이 힘들었을때 힘이 되준
승숙, 영란, 산학,순애,인선, 종분,정옥,옥선,연희, 미령, 영옥, 인경,명제,갑순,금자,완우, 건순,옥화,승자 정수,영숙,유순,희자, 춘자,영주,은기,
용순,원희,정애, 소연,영수,영화,옥신, 인숙,혜인,순희,호숙,순자,혜원, 온희,병숙,경화, 순영, 선수,지홍, 정숙,득란,희숙,명순,김영,,,,, 김종순을 위시한 대학동기 8명,,,후배인 인옥, 인애,금현숙,창임,전영희, 김영희,송미섭, 김옥인,,,,
그리고 선배님들,,,,,,옆학교 선배님들, 후배님,,,,,
그리고 나열은 못했지만 나의 고마운고등학교 동기친구들에게 인사하는 마음과 똑 같다. 그러고 보니 신세도 많이 졌네
윤승숙, 그때 내가 아무것도 못 먹고 있을때 내가 좋아하는 회초밥사들고 집에까지 와주고,,,엄청 추운 날에,,고마워.
야,!윤승숙,,,,얼른 기운 차리고 잘 먹고 음악도 듣고 노래도 부르고 기운내서 인천갈때 옛날처럼 나 태워다 줘. 알았지? 오바
야.! 도산학, 요새 감기가 독감이래. 어서 뜨거운 국물좀 훌훌 마시고 감기가 좀 떨어지기를 바란다. 오바.
방금전에 정회장과 전화통화했는데 제주도에,,,, 딱 걸렸다..오바 ㅋㅋㅋㅋ 나한테 꼼짝못해. ㅋㅋㅋㅋ착해서,,,,
아니 근데 우리끼리 얘기인데 정회장이 나처럼 약간 컴에 익숙치않은 부분이 있네. 사과를 하더라고,,,,,미안하다고,,,,,,ㅋㅋㅋㅋ
캐나다의 4인방 여인네들이여, 즐거운 나날이 되길 빌며,,,,.쾅쾅.
?Bravo!!!!!
인일 7기 카나다 4 여인방모임,
자주 모여 즐거운 시간 갖는것도 시간내는 "모임정성"이 없으면 불가...
그런데 ?한국친구들을 생각해서 후원까지....
넓직한 마음 축하 한다.
?
순애야!
답글이 늦었네. 미안해.
그런데 내가 게으른 것을 순애가 어떻게 알았을까?
네가 대신 해 준다면 나야 너무너무 고맙지.
우리 이렇게 하면 되겠다.
순애가 우리 7기 통장으로 시간이 날 때 입금을 해 주고(통장 계좌번호는 글번호 604번에 있음)
인천에 오는 날 잠깐 나를 만나면 달러를 건네줄께.
그렇게 하면 되겠지?
고마워.
방금 정회장으로부터 귤 1상자가 날라왔다.오바.
동기들에게 다 1개씩 마음으로 보낸다.ㅋㅋ
너무 착한 친구들을 두어서 은혜를 너무 너무 많이 받는다. 감사하다.
?재화야 안녕!
정회장이 네게 귤을 상자로....?
암튼 네덕에 나도 한개 잘 받았다 오바!
회장이 네게만 살~~짝 보냈을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만 천하에 공개해도 될랑가~~???
너땀시 정회장이 아마도 몇십 상자는 더 구매해야 될지도 모르는 상횡이 될것 같다.
우째쓰까이~~~~~ㅇ!!!
?정인선, 반가워, 요새 홍순정 후배와 고소한 참깨볶는 냄새가 나네.
정회장은 마음이 넓어서 그딴것쯤은,,,,뭐,,,<귓속말>,사실은 내가 협박했음,,,,,1!!!,모자르면 제가 더
후원해 드리겠읍니다. 오바.협박한 죄로 ,,,, 사실 오늘 재래시장에서 요새 감기로 심하게 앓는
도산학 총무에게 몇알 안되는,,,, 값이 아주 딴데 보다 싸더라.
사과 몇개 보내줬다. 정말 조금이라 챙피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이런 마음들이 서로 서로에게
힘을 나누어주고 기쁨으로 다가오네.나중에 좋은 일 있으면 정인선양에게도 한턱1!!!
항상 여기 저기 구석구석 힘들고 지친 곳을 방문 하는 천사야,,,,,,나도 너에게 받기만,,,,감사하다.
오늘은 두 다리 쭉 뻗고 음악들으며 좀 쉬려므나,,,ㅋㅋ
그 친구 잘 있어? AAA,,,,, 에고 웃겨라 또 생각하고 웃고 또 웃고 웃고,,,,,
피곤하게 일해서 죄다 퍼 날으면 어떻해. 너 노후대책 가지고 써대는 것 아냐?ㅋㅋ
늘 가슴 깊숙히 진한 무언가를 가져다 주네. 진실의 장미꽃 향기를 ,,,,
내가 정인선 때문에 웃느라고 힘들다니까,,,,힘들어서 지송합니다.ㅋㅋㅋㅋ
너무 웃어서 지송합니다.,ㅋㅋㅋㅋ지송은 무신?,,,,고마워. 잘 지내길,,,,,ㅋㅋ
관리책임자 : 정보위원회 / kmoon3407@koreapost.go.kr
바지런한 인선아!
후원금으로 보내 준 200불 잘 받았어.
토론토의 인숙이 용순이 옥신이에게도 고맙다라는 말 전해 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