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7-12

7 긍휼히 여기는 지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것임이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팔복 5, 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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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 5, 6  

팔복 증 앞에 나온 네 가지가 하나님 앞에서 성도가 가져야 할 자세에 관한 것이라면,
후반부의 네 가지는 타인이나 자신을 향해 성도가 가져야 할 자세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복은 긍휼히 여기는 자가 받을 행복입니다.
긍휼이란 연약한 자녀에 대해 품는 어머니의 마음 혹은 아픈 동생을 향해
형이 가지는 마음을 뜻합니다.
사실 우리는 인간의 모성애 보다 더 강한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는 모습을
무엇보다도 좋아하십니다.
그러기에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자에게는
하나님께 더 긍 휼히 여김을 받는 행복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여섯 번째 복은 마음이 청결한 자가 받을 행복입니다.  
이들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 험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하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처럼 마음이 깨끗하고 정직한 자들에게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의 행복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계신 성산에 오를 수 있는 자는 오직 마음이 청결하고
손이 깨끗하고 생각이 허탄하지 않으 며 입슬에 거짓이 없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시 24:3-4).
그리고 하나님을 보는 사람이아말로 세상을 가장 정확하게 볼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팔복 7, 8  
일곱 번째 복은 화평케 하는자가 받을 행복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신 일은 바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시는  화평사역이었습니다(엡 2:14).
그리고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에게도 동일한 직무를 주셨습니다(고후 5:18).
그래서 화평케 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광스려운 호칭의 회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팔복의 마지막 복은 의를 위해 핍박을 받을 행복입니아.
여기서 '의'란 명백히 예수님 자신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의'란 말 대신에 '나'를 넣고 있기 때문입니다(11).
성도는 자신이 부정하거나 지혜롭지 못함으로 불필요한 비방과 박해를
받지 않도록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모욕과 박해와 비방은 거절하지 읺고
기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같은 박해는 우리가 올바른 신앙의 선배들이 걸어갔던 길을
잘 쫓아가고 있음를 보여주는 확증이되기 때문입니다 (12하, 딤후 3:12).
예수님은 이런 자들에게 천국의 행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10).
또한, 예수님은 팔복이 천국으로 시작하고 천국으로 마무리하므로
참된 복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밝히 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가장 큰 복은 명백히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해야 할 가장 큰 복은 하나님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