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이 칼추위,,맹추위에,,,눈으로라도 보는,,,,,한여름날 뜨거운 땡볕아래서의 가족보우팅을 올려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우리 작은딸네 가족이랑 모두 함꼐 모이게 되었다,
이유인즉슨,,,우리 큰딸네 손자 영진이의 생일겸 또 작은 딸의 생일이 한날이기에,,,
첫날은 우리집에 모두 모여 식사를 하고,,,둘쨰날은 큰딸네 뒷마당에서 생일파티를 하고,,
셋쨰날은 가족들이 모두 보우팅을 갔다오,,,
이 사막에서 왠? 보우팅이냐고라아???
그런데도 여기저기 호수들이 꽤 많아서 보우트들을 소유하며 즐기는 집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나는 레이크타호로 가는 줄 알아 ,,,와아,,이 기회에 아름다운 레이크타호 사진 좀 박아 올리려했더니,,,
그곳은 너무 바다같이 넓어 파도가 세고,,물이 너무 차서,,,
보트를 띄우고 끌어내는것이 힘들고,,,가족들이 애들과 함꼐 물놀이 하기에는 오히려 작은 호수가 낫다하여
보카호수를 가기로 했다네요,,,이 호수는 아주 작은 산 어귀에 있는 호수랍니다.
훌로리다에서는 우리가 직접 보트가 있어서 했으나 이리로 이사온후로는 보팅을 해 본적이 없는지라,,
두 딸들만 데리고 마눌하고 보우팅을 하기란,,가장이 너무 힘들기에,,,하하하하
굳이 주일날 교회를 가야해서 못 가시긋따는 영감님을 모두들 설득/협박해서
자그만치 목사가 셋(아빠,작은딸, 작은사위)이나 되니
보트에서 예배를 보자고하여설라무네 따라 나섰답니다....하하하하
작은 호수를 우리 가족이 전세낸듯 거진 아무도 없어서 조용하니 하루를 널널하게 비치와 물속에서 보냈답니다.
평화롭고 시원한 하루를 담아보았읍니다.
어린 손주녀석들과 같이 보낸 하루 참으로 색다른 즐거움이였답니다.
오늘의 젤 연장자 단연 우리 두 논네들,,,,하미와 하피,,,
보트창고에서 꺼내다 대기시켜놓은 보우트,,,
자아,,,보우트를 띄웁니다...남자들이 많으니 어렵지도 않지요,,,
넘어져 있는 통나무와 한가한 하늘,,,
분명 사막에도 늠늠히 서있는 소나무들,,,
이 씻겨나간 소나무뿌리를 봐서는 이 호수에도 언젠가는 물이 여까지 찬다는 소리긋지요?
저 밑의 사진은 텐트를 치고 있는 남자들,,,
나무뿌리에 확실히 걸어논 이 하미의 소지품가방,,,
이 봐아,,,아무두 읎잖나벼어,,,우리 전세낸건가아??
자아,,,이제 자리가 잡혀가나봐요,,,
자아,,,물놀이 준비,,,엄마가 썬크림을 골고루 모두에게 발라줍니다.
우리 아빠칭구,,,,그 아줌마는 오늘 자원봉사로 몬 온데요,,,
와아앜,,,우리 하미다아!!!
수상스키어 1호는 단연 우리 아빠예요,,,
자아 이번엔 우리 이모부,,,첨 해보나봐요,,,
물에 막 들어가서 준비,,,,
야아,,,우리 이모부두 제법 멋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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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자,,,그러지 않아도 그래서 올렸찌이,,
숙자도 이제 곧 그럴날이 올껴어어,,,
바닷가에 살면서 멀 그래,,,
미국서 누구나 원하믄 다 하는 하비인데에,,,
난 경치가 좋다는 생각은 안 해 봤는데,,,
레이크 타호쪽이 경치야 끝내주지이,,
나무도 하늘을 찌르게 솟은 나무들이 쭉쭉빵빵,,,
이 빨간마후라?? 하하하하 보트가 달림 모자 날라갈가봐서리이,,
앤틱샵에서 불과 이삼불 주고 산 쉬폰마후라지,,
요즘은 시중에는 쉬폰이 별로 없잖나벼어,,,
머 멋쟁이라 하는데 ,,,,,,,,,,,,,,,,,,,,,,암튼 ,,,궁할떄는 빨간색이 ,,,,,,,,,,,,,,하하하하하
가만 보니 순자 언니댁이 제일 자주 모이고 행복하시네요.
저렇게 자매에 동서들까지 함께 마음 맞는 게 어디 보통 복이냐구요.
참 미국이란 나라는 넓기도 하고 다양하기도 합니다.
명옥후배애,,,작은 딸네가 샌프란시스코에 사니 한 세시간 반 거리랍니다,,
크게 모이는 것이 한 네번 정도이고,,
두 딸네 즈그들끼리 모이는 것은 더 많지요,,
양쪽 아이들이 서로 사모하니까,,,
온다하믄 아예 밖에 나가서 기다리고들 한대요,,,하하하하
서로 콤퓨터로 새 장난감 소개하고 수시로 대화하고,,,
이제 좀 커서 아이폰같은것을 가지게 됨 불똥 튀기겠죠오,,,
우리 두 사위들이 둘이 아주 친하답니다.
서로가 아주 편한 성격이예요,
우리 큰딸이 좀 성격이 어려웅게,,,신혼떄 큰 사위가 속이 터질듯 답답하믄
작은 사위에게 카운슬링을 했다니,,,친하지 않긋써요.
이제 큰 딸도 그렁거 저렁거 마니 내려놓고 아주 편하게 남편 맞추어가며 잘 지낸답니다.
미국? 헤에,,,넓다마다요,,,동부에서 서부까지 잠만 겨우 자고 ,,,,꼬박 일주일을 운전하면서 가지요,,,
여기서도 온통 전세낸듯 한데,,,우리 훌로리다 살떄는
완전 한 섬이 달랑 우리 세식구만 있을떄오 있답니다.
나중에 가보니 그 한가하게 비어있던 길 양쪽이 다 집으로 들어찿드라구요,,,하하하하하
그러니 여기서는 저런 보우팅,,같은것이 일반 아무나 맘만 먹으면 하는거지,,특별한 것이 아니예요,,,
그래이하운드만한 여행차들 으례 가지고들 여행다니고 하지요,,
그도 그럴거시 땅이 워낙 크다보니,,,
요즘 같아선 여기 집값이 워낙 떨어져서,,,,한국 아파트 하나 팔으믄 여기 집 몇채 살것 같아요,,,하하하하
순자 그러지 않어도 우리 3 방이 모두 불이 꺼져 걱정하던차
아주 재믿는 가족 보트 놀이를 보게 되어 반가웠네.
야아 순자는 딸 둘이라 정말 복많으시네.
정말로 전세낸것처럼 순자, 목사님 그리고 딸 가족만 오붓하게 보트 놀이를 즐겼다니 말일쎄.
우유 우린 은제나 저렇게 즐겨 볼깜.
뭐 네바다가 사막이라지만 정말 경치가 좋네.
나무도 많고 물도 꽤 있고 정말 아름답다.
순자 할머니, 그 빨간 마후라 아프리카 까지 들고가 광내던
그 마후라 아닌감. 정말 멋있어유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