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에! 오늘,,,북어채를 만들어봤답니다,,콩장하구우,,,
한국서는 이미 잉기두 읎쓸 종목인데...혼자 먹을 수 없어설람네,,, 그냥 한번 올려봅니다.
풋고추도 썰어넣고 할로피뇨도 아예 속 씨까지 몽땅 넣었답니다,,매콤하게,,,
좀 더 가까이,,,,매콤합니다.
서리태검정콩으로,,,,
북어채는 해태표 북어채가 아주 좋더군,,,손으로 찢은 듯하며,,,뼈도 없고 꺠끗하드라고,,,
근데 찢어논 것이 좀 넘 커서 다시 가위로 비껴가며 먹을 크기로 썰었다오,,
(손으로는 영 안 되드라고,,,)
다른 큰 그릇에 고추장,,,,고추(매운것을 좋아하는 기호에 따라 선택)-나는 풋고추하고 할로피뇨를 속씨까지 해서 맵게 했다오,
팬케잌 시럽을 부었다오,,,참기름도 넣고,,,파 굵게 비껴넣고,,,생강 약간,,,,해서 섞은 후 볶아 빵군 꺠소금도 넣는다,
준비된 북어채를 넣고 주물른다오,,,그떄 너무 팬케엑시럽이나 기름,,또는 물엿에 의존하지 않게 물기를 약간 섞는다,
해서 볶을떄 참기름을 팬에 부어 약하게 뎁힌후,,,
주물른 북어채를 넣고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주물러준후 볶는다오,,
그러면 일부러 다른 기름을 더 쓰지 않아도 되니까,,,
그렇게서 다 될 무렵,,,잣도 한 줌 넣어주고,,,또 와인도 좀 넣고,,,하며,,,
다 볶아진후에 통꺠도 좀 뿌린다,,,
고추장을 마니 넣는 중심으로 했지만,,,간의 기호에 따라 간장도 약간 섞을수도,,
빈대떡 잘 먹을껴어어,,,,,,,,,,,,
마른 오징어졸임 만들기가 어려운거시 넘 딱딱해설라무네에,,,
지난번 좀 성공적?으로 한 것인즉슨,,,
오징어를 잘게 차곡차곡 가위로 자르며 혹? 뼈같은것은 발라내고,,,
다리도 다 자르면서 그 빨판들을 가위로 잘라내어 얌전하게 장만을 한다오,,
자른것 전체를 살작 씻어내고는 딱 불릴만큼의 양의 물에 오징어를 담군다오,
그 이유는 너무 많은 물에 불쿤후 물을 버리고 다른물에 졸이면
오징어 특유의 킁킁한 냄새를 잃어버링게에,,,
그 오징어 불린 물에,,,, 간장, 물엿(나는 물엿대신 팬케잌시럽을 쓰니 아주 좋답니다),
매운고추/풋고추/할로피뇨등을 매운것을 좋아하는 기호대로 썰어넣고,,
생강약간, 등을 일단 끓인 후 건진 오징어를 넣으며 졸인다오, (파를 비껴 썰은것은 옵션)
그떄 포도주를 약간 넣고,,,빵군 꺠소금도 좀 넣으며 졸입니다.
다 된후 통꺠를 뿌린다오,,,그러면 그 마른 오징어 특유의 킁킁한 맛이 보존되어 맛이 있다오,,,헤헤헤헤헤
순자 북어채 와 오징어 요리법 감사해.
북어야 워낙 국으로 잘먹으니까 걱정이 없는데 오징어가 문제더라고.
옛날처럼 오징어를 구워먹는것은 나이가 드니 별로고
순자방식으로 잘게 잘라 맛이 빠지지 않을정도의 물에 불려 그물에 양념을 하여
살짝 졸이면 되겠네.
이렇게 요리법을 알려주니 이제 그 부들부들하게 마른 오징어를 먹을수가 있겠네.
한국에서 온 아가씨가 해물을 많이 갖어 왔거든.
맛있게 해봐야지. 순자 요리법 알려줘 감사해유.
대단하신 언니들!
북어졸임에 콩장이 왜 인기가 없겠어요?
요즘은 향수를 자극하는 음식일수록 인기가 더 많답니다.
근데요. 전 말린 오징어 요리는 몰라유.
예전에는 무지도 즐겨 먹었지만 이가 부실해서 못 해먹은지 오래되고요.
우리 어릴 적에는 말린 오징어 물에 불려서 튀김 해먹었는데...........................
누가 그러는데 한 번 삶아도 좋다네요.
전 그래도 질겨서 안되겠어요.
저희는 그냥 생오징어 요리를 즐깁니다.
찌게도 볶음도 튀김도 다 생으로요.
부산은 일단 말린음식은 인기가 별로 없어요.
살아있는 싱싱한 해물이 많으니까요.
간고등어도 굴비도 요즘에야 슈퍼에서 팔지만
부산사람들이 좋아하는 종목은 아니더라구요.
???순자야!!!!
두손 두발 다들고 이방에서 나간다.
오징어는 말린거든 생물이든 다 노 땡큐다.
오징어에 콜레스트롤이 많다고 해서 상위에 안 놓은지 오래거든.
더군다나 말린 오징어는 아예 안먹고.
너희들은 정말 참다운 부인네들이다.
?히히히히히 순영언니이,,,
?우리는 아침에 갓 구운 비스켙빵을 빵속은 빼어 내고,,, 아작아작한 껍질뚜껑에 계란후라이를 한개씩 해서
치즈한장 녹이고 호도를 쫘악 깔은 쌘드위치?를 과일들과 커피와 먹거든요?
긍게 하루에 한개 내지 두개의 계란을 꼭,,,,,,,,,
산등성이 너머 사는 우리 막내동서는 약사출신인데,,
그 집은 계란에 콜레스톨이 있다고 계란은 아예 집에 들어오질 못한데요,,
즉슨,,,아예 사지를 않은지가 을매나 되는지,,,
근디 우리는 둘다 건강하고,,,그녀는 병치례를 마니하고
지금도 고혈압에 당에,,,얼굴이 간혹 잘 부어요,,,
저는 허엌? 아직도 커피가 반잔이나 남았네에?? 하며 매순간 감사와 기쁨으로 살고,,,
그녀는 이제 커피가 반잔뿐이 안 남았네에,,,하하하하하하
근들 순영언니는 안즉 건강하고 아름다우시니
언니의 오징어 안 먹어야 되는 방법을 실험실증명은 허셨구마니요오???
이쁜 순영언니도 야무진살림꾼 명옥이도 놀러로오셨네요.
반갑고 고맙고...
살림꾼 다된 순자야!
기특하구먼!!
나는 아직 멀었다.
콩장은 몇일전 이 안좋은 영택씨 생각하고 흐물하게 만들었는데 아무도 안먹어 냉장고에 잠자고있다.
오징어 는 순자렛피대로 찢어서 물에불려 해봐야겠다.
냉동실에 마른오징어도 잠자고 있는지 오래되었거든~~
영양가 있는 우리3방이여!~~
순자야,
순자말데로 오징어 요리를 하여 저녁에 맛있게 들었다오.
다음엔 처음부터 오징어 껍질을 버끼고 좀 굵게 썰고 소다를 약간 넣어
오랫동안 불려 보려고 소다를 약간 너으니 맛이 달어지던데.
탱규야 탱큐.
순자, 미선아 방금 인터넷 오징어 요리에서 보았는데
오징어 불릴때 두마리에 설탕 작은술 히나 그리고 소금 작은술 하나를 물에 넣고
불리면 삽투압 작용으로 잘 빨리 오징어가 붓는다고 함. 난 거기다 소다 조금 넣었지.
좀 연해지라고 했는데 채소에는 확실히 소다 효과가 크거든.
소다를 넣는 건 몰랐어요.
한 번 시도할 만 하네요.
남편이 말린 오징어 좋아해서 함께 슈퍼 가면 막 사자고 해서 사는데
대개 여러마리가 들어있으니 꼭 남거든요.
말린 나물을 삶을 때 소다를 좀 넣으면 부드럽게 잘 삶기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찝찝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오래 삶아도 전혀 안물러지는 것들이 있어서요.
근데 약간 색이 변하는 듯도 하던데............................
날씨는 춥고 식구는 줄다 보니 그저 싫든 좋든 곰국이 자주 상에 오르게 되요.
저희는 남편이 고기를 좋아해서 국물도 담백한 사골곰국보다는
갈비살에다 갈비뼈를 넣고 끓인 갈비탕을 해놓고
하루에 한번 씩 떡국을 하던가 그냥 갈비탕으로 먹던 가 합니다.
겨울이 좋은 게 푹 끓인 걸 곰솥 채로 베란다 내다 놓고 자면
기름기가 버터처럼 다 엉겨붙어서 싹 건져내기가 아주 좋아요.
그리고 버섯전골 같은 것도 좋던데요?
얕고 넓은 냄비에 (흙으로 빚은 냄비면 더 좋고요.)
요즘은 배추가 흔하니까 그것 좀 뜯어서 밑에 깔고
집안에 있는 각종 야채(주로 버섯종류와 파 양파등등) 삥 둘러 담고
가운데 쇠고기 살 짝 양념한 거나 안 한거나 형편대로 담고
당면이나 두부도 넣으면 좋은데 식구 적을 땐 되도록 단순하게 합니다.
그런데 두부는 끓는 물에 살 짝 데쳐서(추우니까) 김장김치에 싸서 먹으면 별미에요.
그게 한 반찬 되니까 빼고요ㅎㅎㅎ
고기가 넉넉하면 별도로 육수 안부어도 되고 그것도 형편 껏 부어서 끓이면 끝!
마지막에 가운데다가 계란 하나 넣어서 뚜껑 덮어놓으면 중탕이 되고요.
국물 많이 안부어야 하는 게 맨 야채라 끓으면 전부가 국물이 되요.
이 요리는 제대로 하면 손님상 차림이 되고
그냥 약식으로 대강 하면 두 논네 한끼 식사로 딱이에요.
밥대신 당면을 넣거나 우동 사리 넣으면 고거 하나로 끝이지요.
간도 원래는 심심하게 해서 초간장 찍어 먹는 게 일본식 냄비요리의 특징이지만 전 지맘이어유.
전 원래 격식 차리는 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냥 편안한 게 최고지요.
지금까지 쓴 건 이름하면 쇠고기 전골이구요.
쇠고기대신 해산물을 넣으면 해물전골이 되겠지요?
자 방금 2차로 만든 마른 오징어 볶음 입니다.
볼품도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주 부드럽게 요리가 잘 됬네요.
아하 명옥후배가 이번엔 쇠고기 전골을 소개 하셨네요. 알었어요. 잊어버렸던 쇠고기 전골 해봐야 겠군요.
재료야 집안에 다 있는데 어떻게 맛있게 하느냐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상상만 해도 맛이 기가 막힐듯 하네요.
난 깻잎 삶을때 소다를 조금 넣고 살므면 색갈이 새파랗고 아주 부드러워 집니다.
물에 헹구워 얼려서 먹을때 다시 물에 녹힌다음 볶아 먹으면 일미지요.
어떤 사람은 생수에 약간의 소다를 타서 마시곤 무슨 병인가 낳았다고 하네요.
저게 말린 오징어라구요?
사진으로는 완전 생오징어 같아요.
아 요럼 앞으로도 말린 거 저장해 두었다가 언제라도 해 먹을 수 있겠군요.
전 우리 새애기가 요리에 관심도 많고 지진 이후 해산물을 좀 꺼려해서
재료를 많이 보내주는데 해물은 어렵쟎아요?
채소는 되도록 먼지방 것 찾아 사는 모양인데 비싸기도 하고
일본 정부도 그렇게 되면 동북지방경제가 완전히 죽으니까 잘 안 판대요.
그래서 말린 야채도 좀 보내곤 합니다.
김장김치는 친정어머니께서 많이 보내셨다니 됬고요.
요 오징어 요리는 맵지않게 하면 아기들도 좋아하겠어요.
요즘은 반건조 오징어가 많아요.
포항지방의 특산물로 피대기라고 하더라구요.
꽁치 말린 건 과메기라고 요즘이 제 철이고요.
당장 다음 번 소포 품목에 추가입니다.
참 수다 떠는 김에 한 가지 더 할 께요.
이번 겨울에 제가 아주 즐기는 게 있는데요.
바로 레몬차에요.
tea에다 레몬 타 먹는 것 말고요.
완전 유자차처럼 만든 거지요.
코스트코에 갔더니 너무 실하고 탐스러운 레몬이 많더라구요.
일반 슈퍼보다 훨씬 크고 가격도 쌌어요.
지난 여름 레몬쥬스를 많이 해먹었던 터라 아까워 했더니
같이 간 사람이 저보고 유자차처럼 레몬차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그러네요.
당장에 12개들이 한 봉지 사가지고 와서 만들었지요.
자연산 유자보다는 껍질에 뭐가 붙었는지 미심쩍으므로
식초물에도 담그고 여러 번 박박 씼어서 반 가르고 씨를 빼고(근데 이 건 씨도 별로 없더라구요)
채를 썰기에는 물이 많이 나오길래 대강 좀 큼직하게 썰었어요.
커터기에 살짝 갈면 좋겠던데 모양이 좀 그럴 것 같아서요.
그릇에 담고 설탕을 팍 부어서 섞은 다음 (1:1로 하면 설탕이 좀 적은 듯 해요)
그냥 실온에 놓아두니까 한나절 만에 레몬즙이 꽉 차더군요.
전 하루지나고부터 마시기 시작했는데 너무 맛있어요.
지금 한 달 째랍니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땐 진짜 특효에요.
추운 겨울 날씨에 아주 진하게 마시니까 그냥 몸속으로 비타민 C가 쏙쏙 스며드는 느낌?
언니들은 유자는 귀하고 레몬이 흔한 동네에 사시니까 꼭 한 번 해보세요.
이미 하시고 계신 건 아니신지요.
그럼 됬고요.
유자차랑 맛도 비스므리 하답니다.
이번 주에 다시 가서 사다 하려구요.
우하하하 명옥후배 새해에 좋은선물 주시는군요.
특히 감기에 특효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당장 코스코 가서 한봉지 사다가 해 마셔야 겠어요.
지금 우리집에는 자두 효소와 감효소를 만들어 두었는데
친구에게 감효소를 주었더니 홍시라테를 만들어 먹으니 넘 좋다네요.
나도 맛을 보니 아이구 정말 맛이 좋더라고요.
유자랑 레몬은 먼 사촌 정도는 될테니 맛도 흡사하겠지요.
또 친구가 만들어준 오미자 효소가 맛이 기가 막히더라고요.
아 손주들이 들수있도록 만드는 오징어 요리는 오징어 껍질을 버끼면
더욱 부드러우니까 물에 불리기 전이나 불린후 껍질을 버끼시면 됨니다.
친구가 드라마에서 홍시라테를 시엄니 한테 타 드리는 장면을 보곤
내가 크리스마스때 만들어준 감 효소를 넣었더니 넘 맛있다고 하면서 나한테도 타 주더라고요.
정말 감 냄새가 솔솔 나면서 맛이 좋더군요.
지금까지 감을 먹다가 지쳐 어떤때는 비료되라고 밭에 버리기도 했는데
작년가을에는 어느 친구가 감을 건조기에 말린다고 해서 말려두었고 나머지 감이 물컹거리는것은
설탕과 동량으로 섞어 둔것이 그렇게 맛이 좋은 효소가 되었지요.
집에선 아즉 감라테를 들어보지 않었어요.
항상 있는 우유가 떨어져서 오늘 밤이라도 우유를 사다 마셔보려구요.
라테라는말은 우유를 섞는다는 뜻이라네요.
커피라테는 커피를 우유레다 섞는것이고 홍시라테는 우유에다 바로 감효소를 섞는것이겠지요.
명옥후배애,,,숙자아아,,,,,
히히히히 버섯전골,,,소고기전골,,,해물전골,,,무신 라테?라고라아??
근디 난 거 라테 안냐아,,,설탕이 넘 마니 들어가서어,,
난 맹물이나 다이엇콕에도 레몬을 잔뜩 넣어 마신다우,,,
그전에는 거 머 칸슨트레이티드 레몬쥬스를 소주잔으로 한컵씩 마셨는데,,
너무 레몬을 마니? 마시믄 이빨에 안 좋다고 혀서 스탑했지이,,,
순자 레몬을 많이 마시면 이빨에 않좋다구 맞긴 맞는것 같네.
우리 남편이 젊었을때 자몽 (grape fruit )을 너무나 좋아하여 매일 2개이상 10여년 이상을
매일 즐기더니 이가 시큰거리고 그이후론 아주 가끔 잘 익은 자몽만 든다네.
헌데 난 그 레몬차를 마셔보려구.
세상에 몸에 좋은것이 엄청 많은데 끈질기게 들지못하는것이 문제지.
헌데 순자는 좋다는 음식을 열심히 드니 아주 대단해.
레몬이나 자몽이 이에 안좋군요.
그래 봐야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지 않을 까요?
숙자언니!
음식은 너무 끈질기게 잡수시는 게 안좋다는 말이 있어요.
주식은 아니지만 차라든가 과일이라든가 또는 가공식품은 더욱 그렇대요.
아무리 좋은 거라도 틀림없이 안 좋은 성분도 있다네요.
그래서 체내에 그게 쌓이지않도록 약 삼개월 간격으로 바꾸는 게 좋다고 그러던데요.
설탕은 될 수 있으면 안 먹는 게 좋긴 한데 추우니까 왜 이리 단 게 땡길 까요
전 오늘 단팥죽을 만들었지요.
내일 성가대를 먹이기엔 좀 양이 적을 듯 하고
모레 제자부부 초대했으니 그사람들이나 멕여야지요.
제가 좋아해서 하긴 해도 저야 한그릇으로 끝이고 남편에게는 단 거 안주거든요.
이 사람은 약간의 당뇨가 있어서요.
항상 어딘가가 안좋다고 해서 전 평생 식이요법 하다가
이제는 좀 느슨하게 해요.
솔직히 이제부터야 덤으로 사는 인생 아닌가요?
뭐 그리 죽자사자 맛없는 것만 먹게 하겠어요?
근데 딴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면 그저 또 저지르는 게 특기라서리.........................................
미선언니가 요거 너무 좋아하시는데 걸리네요.
친정어머니도 좋아하시고...................................
슬리퍼 끌고 다녀 올 동네에 살면 좋겠어요.(언니들 염장 지르는 소리)
헌데 음식은 밥 빼놓고는 끈질기게 먹는것은 없는것 같애요.
반찬은 더 더구나 계속 바꿔 드니까요.
3개월 간격으로 바꾼다는것 좋은 생각이군요.
명옥후배, 난 뭐가 좋다고 해서 시작하면 한달도 못가서 중단이 되네요.
그래도 흑마늘 열심히 먹다가 이번 명절 손님 치룬다고 어디다 집어 쳐놓고는
어디다 두었는지 찾아 봐야겠어요.
요즘 흑마늘 덕인지 누구는 감 말린것을 열심히 들었더니 협압이 내려 갔다고 하는데
감을 들어서 인지 나도 혈압이 좋아졌어요.
지금 몇 시인데 아직 안주무시남요?
전 일단 시작을 하면 길고길게 가는주의인데 뭐 음식이야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래도 요구르트 같은 건 그냥 몇 년 씩 만들어요.
올겨울은 하도 추우니까 드디어 그 좋아하던 남편이 안먹어주네요.
두 달만 쉴 까 봐요.
집에서 만드는 요구르트야 뭐 나쁠 게 없겠지요.
.
비타민도 계속먹으면 않좋다고 들었어요. 3달 먹다 한달 쉬는것이 좋다네요.
와우 요구르트를 그렇게 오래 들었으니 건강하시겠네요.
화장품은 확실히 3달 이상 쓰면 효과가 없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두세종류를 번갈아 가며 쓰니까 확실히 효과가 더 좋은것 같에요
여기 오면 새롭게 알게 되는 게 많아요.
엄청 공부가 된다니까요.
그런데 그 레몬차가 감기기운이 있거나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구요.
새벽이면 목이 칼칼해지는데 영 나아요.
오늘 새벽은 입이 마르고 목도 아프길래
얼른 순자언니가 가르쳐주신 뭐더라,
R 로 시작하는 캔디를 물고 있었더니 갈아앉았어요.
내일 코스트코에 가니까 좀 많이 사와야겠어요.
난 의사샘
3분 두고(매네저로)
웃으면서 읽고 있다오
순자, 숙자 사랑스런 명오기로 말미암아
이젠 순자글도 금방 해독하고
까르르 까르르
아,,,근디이,,레몬야그가 나왔으니까 말인데에,,,
레몬쥬스를 마실경우,,,입을 물로 얼른 행구는것도 '팁'.
또 베이킹소다를 좀 먹으믄 머에 조타했는디,,,
예를 들어 입맛이 댕겨 넘 잘 먹었다등가(물론 기름기도 포함)할 경우
베이킹소다를 조금 먹으면 속이 잘 청소가 되지,,,과식도 가라앉고,,,
또 속이 넘 맵게 먹었다든지 할떄도,,,
또 양치질도 입에 오래 물고 있다가 치솔로 닦으믄,,,잇몸의 질병을 막고
이빨이 시큰시큰하는것을 막는답니다.
실상 많은 치약을 보면 베이킹소다의 성분이 있답니다.
베이킹소다는 코스코에서 파는 Arm & Hammer Baking Soda 는 100% Natural 로 전혀 몸에 해롭지가 않다오,,,
그래서 집에 어린아이가 있는집은 그걸로 카운터같은 곳도 다 청소를 한답니다.
그리고 빨래세탁할떄도 그것을 한컵 넣으면 물이 부드러워지고,,,등등,,,
그 박스에 용도들이 써 있답니다.
제 경우는 집에서 주쿠지 목욕을 할떄도 한 컵을 집어넣으면 소독도 되고 물도 부드러워지고,,,,
순자네 저녁반찬인 북어채와 콩장이네.
먹음직스럽고 맛있어 보인다.
헌데 저 북어채는 어찌 했는지 궁금하구먼.
우리도 북어채가 많어 요즘 북어국을 즐기고 있는데.
순자가 요리하는동안 나도 부억에서 바뻣지.
난 우리집 별미인 녹두 빈대떡을 부쳤다네.
순자, 그리고 혹 마른 오징어 요리방법을 알고계시는지.
친구들 누구 마른오징어 요리 맛있게 하는법을 알고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람니다.
아마도 부산 해물도시에 사는 명옥후배가 알고 있지 않을까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