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영국에서 엘리자베스2세가 여왕이 되던 날 (1952), 노 재상 처칠이 만세를 불렀었다지요!
여성이 수장인 나라는 선진화된 나라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딸들이 나서면 집안이 잘 되고 가세가 일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ㅎㅎ
여성들이 서로 많이 도와서
이 시대가 대한민국이 세계에 진정 우뚝 서는 나라발전의 기폭제가 되는 시기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박근혜 당선을 경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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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야!
우리 다 같이 마음 졸이며 잠을 못 잤지?
얼마나 신이 나는지.....
다음날 당선자의 신분으로 현충원의 참배를 하는데 왜 내가 울었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의 앞날에 축복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박근혜는 아버지 박정희가 지금으로부터 33년 전인 1979년 서거한 뒤 무려 1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은둔·칩거 생활을 하면서 쓴 ‘대하소설’ 같은 자신의 일기장에, 박근혜 자신이야말로 ‘박정희 교주(敎主)’의 가장 충성스러운 신자(信者)이고, 어머니 육영수의 절제 정신을 가장 모범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일관되게 실토하며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사태를 목도하면서 “어떻게 세운 대한민국이냐?”는 강한 문제의식을 갖고 대구 달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뛰어들어 정치에 입문한 뒤 마침내 대통령에 당선되기에 이르기까지 그를 지켜준 정신적 지주 역시 ‘박정희·육영수 정신’이었다.
청와대는 구조적으로 ‘고립된 섬’이다.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에서 저 멀리 떨어진 비서실 직원들이 그나마 퇴근해 몇몇 방에만 불이 켜진 깊은 밤이 되면 완전히 고립된 섬이거나 절간이 돼 버린다.
청와대에 앉아 권력의 심장을 지켜야한다는 무거운 고독 속에서 절대 군주처럼 떠받쳐지는 보좌 시스템이 이어지다보면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 국민으로부터 표를 얻기 위해 이런 저런 방식으로 자신을 미화하고 위장했던 가면들을 벗어 던지고 본래의 자아(自我)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된다.
대통령 당선자 박근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에서부터 그런 칼러를 강하게 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장담하건대, 박정희 전 대통령이 34년 만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환생해 펼치는 듯한 ‘책임 정치’를 국민들은 구경하게 될 것!
“아침진지를 드신 후 아버지는 잠시 울음을 터뜨리셨다. ‘근혜가 없으면 못 살 것 같아. 네 어머니가 그렇게 일찍 돌아가시려고 너를 두셨는가 봐’ 그러시며 어머니를 회상하셨다.” 이어 진다.
“너의 어머니 훌륭한 것이, 그렇게 많은 얘기를 나누었어도 재산 모으는 것이라든지, 그러한 사사로운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는 한마디도 없었다. 조그만 산이 하나 사고 싶고 사도 정당하게 사는 것이련만 남들 비판의 대상이 되고 오해를 산다고 서로 얘기를 하다가 그만 두자고 하고 말았지.”
바로 법치(法治)주의·원칙주의 확립이 박근혜 국정 운영의 골격이 될 것. 정치권과 국민에게 법치와 원칙을 신앙처럼 요구하는 대통령! 정치에서부터 대기업, 노사관계는 물론 민생문제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법치와 원칙이라는 양대 축을 중심으로 박근혜 정치가 펼쳐질 것!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대통령 박근혜’는 대북포용이라는 큰 테두리를 유지하면서도 북한 정권이 상호주의를 깨거나,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무력 도발을 저지를 경우 절대 양보하거나 “확전하지 말라”고 물러서는 문약한 대통령이 되지 않고 원칙있는 대북관계에 매달릴 것! 북한 김정은 정권은 박정희 전 대통령 이후 34년 만에 비로소 가장 강한 원칙있는 대한민국 대통령에 직면하고야 말게 됐다.
대통령직 인수위 구성에서부터 박근혜 정권의 첫 조각(組閣)에 이르기까지 ‘대통령 박근혜’는 누가 욕하던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15년 동안 기여해 온 친박계를 인사에서부터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왜? 박근혜의 유전자(遺傳子) 속에는 인간의 배신에 대한 치 떨리는 분노가 잠재해있다.
'비(非)친박계‘를 대거 중용하면서도 국가 경영을 움직일 수 있는 핵심 요직 곳곳에 친박계를 포진시킴으로써 대권을 잡은 이후에도 자신들의 충성심을 잊지 않고 인정해주는 친박계의 강한 응집력을 유도해 정권을 세우고, 유지하려 할 것!
이것 역시 인간에 대해 한번 깊이 신뢰하면 절대 버리지 않는 박정희의 용병술을 박근혜가 퍼스트레이디를 대행하며 아버지 바로 옆에서 읽힌 것이라고 봐야 한다.
아버지의 죽음은 제2인자 자리를 둘러싼 측근들 간의 쟁투에서 비롯됐다는 뼈아픈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친박계 안에서도 권력의 틀을 짤 때 결코 제2인자 자리를 만들지 않고 자신을 중심으로 한 방사형(放射形), 다시 말해 친박계 대부분이 ‘수평적 위상’을 갖도록 했다.
박근혜 권력 속에서 생존하려면 절대 넘버 투 맨 행세를 하지 말아야 한다. 측근정치라는 세간의 비판을 불러오는 친박계가 나타나게 되면 여지없이 잘라 버리고도 남을 인간형이기 때문이다.
‘대통령 박근혜’는 한번 신뢰한 친박계를 자신의 정치생명을 위해 절대 의리 없이 희생시키지 않을 것이지만, 그렇다 해서 월권하는 측근이거나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측근에 대해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축출해버리는 용병술을 구사할 것으로 본다. 그게 박정희 용병술이었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아버지·어머니의 가정교육에서부터 권력자로서의 처신에 관한 가르침에 이르기까지 아무런 문제의식이나 비판의식 없이 전해주고 물려주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마치 소리 없이 물을 빨아들이는 스폰지처럼!
‘대통령 박근혜’는 어머니 육 여사가 서민을 위해 애썼던 대통령의 부인으로 각인됐던 것처럼 서민의 민생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본다.
공직자들을 향해서는 국민을 위한 희생정신을 매섭게 강요하고, 부정부패를 저지른 공직자나 국가 예산을 낭비하는 방만한 자세에 대해서도 무섭게 채찍질을 하는 강한 대통령, 또 한편으로는 소외받고 어려운 서민을 위해서는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매우 관대한 정치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대중(大衆)이 위로받고 싶은 이 시대에 ‘여성대통령 박근혜’는 절묘한 탄생이 될 수 있다.
이제 ‘박근혜 시대’가 활짝 열렸다. ‘대통령 박근혜’는 자신을 향해 역사와 국민이 요구하고 있는 시대정신이 과연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박근혜 정권의 엔진에 시동을 걸기 바란다.
그건 이명박 시대를 향해 국민이 목마르게 요구했지만 소신과 철학 부재로 인해 이루지 못했던 던 과제들을 바로 박근혜가 실천하고야 마는 것!
첫 번째로 조언하고 싶은 것은 ‘박근혜 시대’에는 대한민국 안에서 종북세력이 완전히 역사의 불행했던 유물로 퇴장시켜야 하는 책무!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악의 좌우대결로 치러진 이번 대선이 주는 교훈은 대한민국이 다시는 종북세력이 창궐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과 역사적 정통성을 뒤엎어버리려는 종북세력의 도전을 MB 정권이 뻔히 알면서도 방치했기 때문에 국민이 둘로 갈라지는 사태를 불러들였다.
‘100%국민대통합’을 위해 놀라운 정치 지도력을 발휘하면서도 종북세력의 뿌리를 잘라버리는 청산작업을 게을리 해서는 또 다시 MB 정권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갈 것임을 명심하라!
둘째, 그러면서도 박근혜는 절대 아버지의 독재시대 통치술로 회귀해서는 안된다. 아버지 박정희는 박근혜의 정치적 스승이지만 극복해야할 스승이다.
과감히 극복할 건 극복해 아버지 ‘박정희의 아바타’가 아니라 대한민국에 새로운 시대를 연 ‘민주주의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돼야 한다.
그리고 임기 안에 북한핵을 폐기하고 미사일 개발을 중단시켜 남북 간 진정한 평화와 통일의 기반을 다진 역사적 대통령이 돼야 한다.
국민의 기대가 파도처럼 몰아쳐 오고 있다. 저 동해 앞바다에 장엄하게 떠오르는 새 태양 앞에서 넘실거리며 몰려드는 파도처럼!
[사랑받는 대통령]
정치가가 당대에 높은 평가를 받기는 쉽지 않다. 레이건과 대처도 당대에는 시비가 있었다. 더구나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대통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나 산업화의 박정희도 존경은 받으나, 사랑을 받았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박근혜는 최초로, 그리고 아마도 유일하게,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대통령이 될 것 같다는 희망이 솟는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삼성동 자택에서 나설 때 당연히 차에 타고 창문 밖으로 손을 흔들면서 나올 줄 알았다. 아나운서도 그렇게 예상했다. 그것이 상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선인은 집밖으로 나와 환호하는 이웃에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갑자기 지금까지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가운데 놓치고 있던 것이 있었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常識이었는지는 모르지만 良識은 아닌 것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승만 대통령 당시에는 3부 요인-이승만 대통령, 신익희 국회의장, 김병로 대법원장 김병로이 같은 단상에 앉았다. 군사정부가 되면서 달라졌고 유신이 되고 문세광 사건이 터지면서 대통령의 주위는 더욱 고립되어 갔다. 국군을 열병하면서도 경호 차량이 둘러싸고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인 줄 알지만 이런 행태는 한마디로 ‘웃기는 것’이다. 영국 여왕 옆에는 불상사가 일어났을 때 손을 내밀수 있는 사람은 필립공 밖에 없다. 여왕의 사촌 마운트바텐 공이 IRA의 공격을 받아 폭사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지만 여왕과 수상 경호는 그대로다. 이것이 品位 있는 나라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오래동안 잊고 있던 品位와 格調가 있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기대를 하여본다.
이번에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것이지 여당이 집권한 것이 아니다. 박근혜 정권은 이명박 정권과 과 다른 정권이다. 새누리당도 박근혜 대통령과 온전한 하나가 아니다. 앞으로 비전, 공약,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력과 함께, 강창희 국회의장의 리더쉽 발휘가 절실하다. 국회가 附和雷同할 때는 언론 시민운동 등 제4부는 매를 들어야 한다. 사법부도, 국민들이 인내하며 자기정화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더 이상의 橫步는 국민의 분노를 폭발시킬 것이다.
야당도 하루 빨리 정비해서 국정의 동반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 1469만 표를 얻고도 ‘친노의 한계 또는 민주당의 한계, 陣營論理에 갇혀 중간층의 지지를 더 받아내고 확장해나가는데 부족‘하여 패배한 것을 깨달았다면 이번 패배야말로 새로운 희망의 출발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정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면서, 다음 정부가 빠질지도 모르는 傲慢과 獨善을 牽制해가는 역할’을 제대로 해 주어야 한다. 한명숙 이해찬 무리는 이만 내치고 조순형 이종찬 등의 지도를 받아 박준영 김두관 등이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이정희 등으로 自爆한 진보도 吸收하여 민주당이 정통 야당의 본산이 되도록 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일본을 방문하면 따뜻한 환영을 받을 것이다. 모두들 잠시 잊고 있던 동양적 여인상을 재발견할 것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대처 메르켈 힐러리와는 사뭇 다른 韓流가 될 것이다. 김정은도 이모의 품안에서 어리광을 부리고 싶을 것이다.
모두들 다같이 근래에 드문, ‘사랑받는 박근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대학시절 박근혜 당선자의 교수님이셨던분 중의 한분이
옆지기의 존경하는 고교시절 은사 선생님이신데 그분 말씀이
강의실에 들어설때 꼭 문을 열어드리고 수업 끝나면 또 열어드리고 하는 문시중을 드려서
몇번이나 하겠나 했는데 학기 내내 그리하더라 시며
독재자의 딸이라는 이름이 따라 다니고 하지만 부모님의 교육은 철저하게 실천하는
그런 성품의 사람이라고 하셔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
잘못된것이라는것을 알게되었었지요.
우리부부도 군사독재시절 종로에서 대학생들과 어울려
최류탄을 피해 신발벗어들고 뛰고 군사독재정권 타도를 함께 외치고 하던 시절도 있었지요
시절이 그런시절이 였었고, 그 역사도 우리민족이 안고 가야할 역사입니다.
민주화운동을 한 우리 모든 국민들이
지금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그런 세력이 버젓하게
큰소리치는 나라를 원하는건 아니였지요.
부디 국민 모두가 화합하는 나라 평화로운 나라로 거듭나는데 큰 정치로 이끌어
나가길 염원합니다.
두 패로 극명하게 갈리었던 대선이 끝나고
희비가 교차하며 패자는 말이 없고...
저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국가안보만큼은
당선인이 잘 할 것 같은 믿음이 갑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1961. 5.16. 이후 18년 집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18년 은둔, 칩거 생활
그리고 대한민국 제 18대 대통령 당선 - 역사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실감합니다.
저는 정치를 잘 모릅니다.
그러나 (국민이 선출한 후에는) 깨끗이 승복하고, 그의 임기 내.... 왜 그가 당선되는 역사가 일어났을까 지켜봐야지, 나무 위에 올려놓고
딥다 흔들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우리 대통령들은 어느 분이던지 그 임기 중에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혹은 작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의 큰 흐름 후에 누구나 재평가를 받게 되는 것은 피할 길이 없겠죠.
유세시에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모토로 외쳤는데
51%를 얻어 당선되었으나그녀를 찍지 않은 49%를 끌어안아야 하는 것이
그녀가 해야할 몫입니다.
http://news.zum.com/articles/4908114 인터넷의 글
불통이 아니고 보통이 아니다
(不不通 非普通)
김지하 시인(이하 ‘김시인’)이 박근혜 후보(이하 ‘박후보’)를 열두 글자로 정리했다.
“불통이 아니고 보통이 아니다” (不不通 非普通)
김시인은 이날 낮에 토지문학관으로 찾아 온 박후보를 만나고 지인들과 이른 저녁을 먹고 있었다
. 자리에 동석한 누군가 뉴스를 전했다. (계속)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21225/51824114/1
계속 보고서 작성을 못하고 있어 죄송했는데, 오늘 동아일보에 김지하 님께서 직접 기고를 하셨네요. (위 주소)
잘 먹고 잘 사세요.
자존심은 덮어두시고,
그 시대의 고통으로 지금도 뼈가 마른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그 여자 대통령에게
꼭 전해 주시구요.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기사를 소개합니다: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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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 당선자 축하 메시지(전문)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께서 당선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우리나라는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국민들의 노고에 힘입어 불과 반세기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루었습니다. 밤낮으로 땀 흘려 일한 근로자들, 민주주의에 평생을 바친 이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여 주시고, 분열과 반목 속에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2년 12월 20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KBS1 밤새방송하다보니....준비된 필름이 반복되기도 하는데...
피습받아 뺨에 자상을 입고 입원치료. 퇴원 시 기자회견하시는 바로 뒤에 ㅎㅎ 안명옥 의원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