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우리 7기의 7기를 위한 7일을
그대로 보낼수가 없어서 잠시 문안 인사 드립니다.
도산학 말대로 마지막 한장 달랑!남은 달력.
2012년을 보내면서 많은 좋은일들이 있네요.
5분전 10시이니 땡!!!하고 종치면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한짝맹쿠로.....
?
2013년엔 모두들 건강과 행복이
넝쿨채 굴러오는 한 해가 되시길 빌고
좋은소식, 나쁜소식 모두를
소상하게 알려주셔요.
우리 7기친구들 모두다 영육간에 건강하셔요!!!
토론토의 7기들 모두 잘 있는가요? 안부.....
(얼마전 금산 심천가에서 특강이 있었고 시험도 봤지요. 그런데 나에게 김용순씨 안부를 물은 분이 있었는데
이분이 전체 일등을 했다우. 용순이가 금산와서 사혈공부할 때의 같은 기수.....)
꼬마대장 유순애 안녕!
지난 12월 3일 정오 12시에 2012년을 마감하는 모임을 가졌다오.
모임전에 김용순여사에게 사혈을 받기로 했었는데
내가 지각하는 바람에 생략하고, 용순과 부지런히 '도꾜스시'로.....
김용순, 조옥신, 정인선, 최인숙(가나다순...)이 지난번 '여성의 밤' 이후로 만남을 가졌다오.
*?유쾌한 밤 '여성의 밤'* -----한순자 문협회원?의 글에서 따옴-------
해마다 온태리오실협에서 여성들을 위해 주최하는
'여성의 밤' 행사장. 일곱시부터 식사가 시작되고 여덟시 반부터 사회자가 나오고 밴드가 소개되었다.
작년엔 같은 밴드가 시작과 끝을 맺었다면, 올해엔 각기 다른 밴드와 소속가수가 나왔다.
더 많은 수고와 비용이 지출되었겠으나, 다른 밴드가 나오기전 사이사이 음악이 끊어지니 좀체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았다.
이북여가수, 댄스교실, 색소폰연주, 비트박스, 라틴음악이니 그나름대로 좋긴 했으나
쿵짝쿵짝하는 가락이 아니어서 여자들이 저절로 플로어로 나와야 할텐데.....
놀이마당, 어느곳이든 잘, 재미있게 노는 몇사람만 있어도 덩달아 즐거울 수 있는데,
본래 재미있게 노는 사람이기도 하겠으나 '형광밴드'를
팔이 아닌 머리에 두르고는 플로어를 거의 떠나지 않는
그녀의 어깨춤이 더 재미있어 나도 한번이라도 더 나가자 싶었다.
강남스타일 노래와 말춤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이상이 그날밤에 분위기였는데
과연 형광밴드를 머리에 두른 여인은???
?
다들 누군지 말 안혀도 상상이 되겄쮸~~~ㅋㅋㅋㅎㅎㅎ
내가 손수 종이에 옮겨와서 우리 4명이 모인 자리에서 읽다가
다시 앤돌핀돌게 한바탕 웃었답니다.
우리 모인 날엔 오후 2시 반에 외국손님이 사혈받으러 온다고
얘기나누다가 먼저 자리를 떳다오.
외국의사가 사혈받으러 왔다가 놀라운 결과에
다른 손님환자도 물어왔다네요.ㅎㅎㅎ
김용순은 마지막 가는달을 조신(?)하게 방콕!하면서
이젠 콩글리쉬 아닌 제대로 영어공부도 해야 쓰겄다고.
늙어가면서 머리에 쥐날 일만 생겼다고 즐거운 비명을 올리더라니까.ㅎㅎㅎ
그리고 사혈공부 삼매경에 들어가야겠다고도.
그 말에 우리 최인숙여사는 힘빼지 말고 '만국공용어'를 사용하라며
손짓 발짓해서 그 우아하고 도도함이 깨져뿟당께!ㅎㅎㅎ
우리의 조옥신여사는 정년퇴직하고는
내년 골프맴버쉽 사서는 맨날맨날 남편과 나가서
남에 그 좋은 땅을 무쉰 죄가 있따꼬 딥다 파대어서
벌써 내년에 칠 분량을 다 쳤다는것 아닙니까?ㅉㅉㅉ
그런데 우리를 미치게한 것은 얼굴이 한개도 안 끄슬렀다는것.
우째 이런일이 있을수가??????멀쩡하게 하얗더라니까. 완전 얼짱!
나 정인선이는
저녁 7시에 핼퍼 교대 하고자
부른배에 잠까지 솔솔 왔지만 열심으로 두시간더 넘게(100킬로 고속도로)달려와서
가게를 열심으로 보았쥬~~~~
물론 오는 차안에 '맘마미야'노래를 틀어놓고
잠쫒기용으로다가 엄청 크게 꽝꽝 틀어 놓고....ㅋㅋㅋ
이상은 토론토발 '7기 사인방 ' 뉴스였습니다.
오늘 저녁 5시에 난 이곳 해밀톤 실협에서 베푸는 송년잔치에 갑니다.
혹시라도 운이 좋으면 서울왕복 티켓이라도.....???
울남편이 그것 못타면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반공갈협박하던데.......
?너무 깝친 한해였는지??? 불경기 탓이였는지,,, 골프에 열 올리느라 환자돌 봄에 소흘했는지?
좌우지간 한동안 뜸해진 환자방문에 왜? 왜? 왜?하며 자숙했다. 30년 가까이 했던 세탁소,
재 건축때문에 보상도없이 떨려나와 할일없이 언제 올지 모르는 환자를 기다리는 것도 그렇고,,,
오랜만에 가진 성찰의 시간이였고. 2주사이 갑자기 밀려온 외국인들이 새로운 희망에 불을
지피는가? 기대가 크다. 제발 일회성 환자가 아니길,,,,
새날을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람이아니고,
사람들로 존경받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요. 이해하고 수용하며 초월하여 살게 해 주십시요.
세상과 사람들에게 끌려 다니지 않고 세상과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해 주십시요.
세상을 재미있게 살려하지 말고 의미있는 인생을 살고, 없는 것을 불평말고, 가진 것을 누리며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재물이 생기거든 쌓아두지 말고, 불쌍한 이웃을 찾아 나눌 때에,
주저하지 않고 나누며 살게 하소서. (내게 새긴 글)
사랑하는 친구들! 즐거운 성탄과 복되신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용순, 인선, 순애에게
오늘 저녁 특전미사에 남편 연미사를 드렸다.감사했다.
이 모두가 같이 안타까워했던 친구들의 도움일꺼야. 모두 고마워.
용순아, 가족들 모두 잘 계시지? 특히 착하신 형제님,,,,,, 지금도 가끔
딸 졸업무용발표회때 권선배님이 찍어주신 4분의 사진을 들여다보곤 해.
오늘 강론말씀중에 위에 새긴글과 흡사한 선행과 겸손을
강조하시더라. 그곳도 추운가? 여긴 칼바람이네.나는 2번 넘어졌어.
인선이는 축제에 가는구나. 재미있는 시간이 되겠네.
올 한해 순애와 더불어 인선이의 활약에 감사한 마음뿐이야.
순애야, 방학하고 한가로워지면 남어지글 써줄꺼지?ㅋㅋ
배재교수합창단 이야기도 더 써줘. 특히 야단맞는 부분,,,,,ㅋㅋ
새해엔 더욱 건강들 하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길,,,,,,
재화야! 안녕? 답이 늦어 미안, 새벽녁에 잠이 깨어 이 생각 저 생각 중에
네 생각하며 나도 가끔 그 사진들 드려다보는데, 너도 그렇구나,,,,,
항상 아쉬었다 그 때 한국에 있었을 때, 더 많이 같이 못 한게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고, 너의 남편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오랜동안 알고 지낸 것처럼
아주 편하게 닥아 갈 수 있었지. 선한 눈망울로 너의 건강만 염려하셨지.
추운 날씨에 , 두번이나 넘어졌다니,,, 많이 다치진 않았니?
늘 조심해라. 넘치는 재주와 지혜로움을 사랑으로 나누는 너를 지켜 보는
친구들이 많다는 걸 잊지말고 네가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즐기면서
아쭈~ ~ 내가 뭐같네! 좌우지간 따랑해! 정말 따랑해.
김용순, 글을 보았구나.
"근데 넘치는 재주와 지혜로움을 사랑으로 나누는 너"는 바로 용순이 같은데,,ㅋㅋ
내가 요번에는 좀 가볍게 넘어졌나봐. 괜찮아. 요번에 눈이 많이 와서 얼어붙어서 눈 밑에 빙판길이야.
용순아,우리 남편의 눈빛이 생각나니? 나도 맑고 사랑 가득했던 순하디 순한 그 눈빛이 가끔 보고싶다.
지켜보는 친구들이 많다고,,,,,,어유,고맙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네. 그때 뭘 못해줘서 미안한 맘이 든다.
난 재주와는 거리가 멀어. 거기다 지금 대학동기 사진도 올릴줄 몰라 후배오기만 기다리고 있네.ㅋㅋ
너도 있구나. 그 사진,,,, 같이 지니고 보고있다니 뭉쿨하구나. 그 마음이 감사하고 고마워. 잘 지내길,,,,.?
?난 오늘 저녁(12월 7일 오후 5시 이후)
우리 장사꾼들을 위한 Hamilton실업인협회에서 마련한
?연말파리(정수쌤의 파리파리 ㅎㅎㅎ)에 간다우.
흐느적댄스도 이젠 무릎이 아퍼지더라고.
오늘도 기쁘고 즐거운 일들만 양미리엮이듯 꾸리꾸리 줄줄이.....
갑자기 양미리가 왜 생각날까?아직도 양미리가 있긴 할까?.gif)
연탄불에 구워 먹음 맛있었는데......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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