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이 녀석들이 또 오버나잍을 하러 하미하피네 왔답니다.
야들은 하미하피네 와서 하룻밤 지내능거시 젤 행복한 일이랍니다.
어쩌다가 한넘이 쳐지고 한 넘만 오게 되면 남은 넘은 아주 슬프답니다.
아래 사진으로 더 설명이 필요치 않지 않읍니까? 하하하하
즈그들을 많이 기글거리게 하고 놀래켜서 소리소리지르며 온 집안으로 도망다니게 해 주는 하미하피가 너무 좋답니다.
하미는 맛있는 김롤을 말아주시고,,,그기 하피 쟙이였는데 언젱가부터 하미가 떠 맡았답니다.
불과 몇주전,,,우리 영진이가 야구팀 기금모으기로 돈을 모은다고 리스트쪽지를 들고 왔지요.
그래서 하미 오불(오천원), 하피 오불(오천원)을 주었답니다.
그랬더니 선미가 하피 귀에 속삭이며,,,자기 지갑이 지금 비어있다고라,,,
하도 기막히고 구여버 하피가 이불=하미 1불(천원), 하피 1불(천원)을 주었답니다.
그 다음 주일날 교회를 가는데 내가 뒤를 보며 네 지갑이 비었어? 하니까
아니이,,지금 16불(1만 6촌원)이나 있는데,,,그 돈이 네살짜리에게는 어마어마하게 큰 돈이래요,,,,하하하하하
하도 귀여워 폭소를 터트렸답니다..
여기 아이들은 돈에 대해 아주 순진하지요,
애들 버릇 나빠지지 않게,,,즉 공돈이 되지 않고 돈은 네 힘으로 벌어야 된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한 번에 큰 돈은 생일날만 100불을 준답니다.
우리 구염둥이 선미,,지금 제 이빨을 꺠끗이 닦았다고 혀를 있는대로 내 밀며 자랑하네요,
우리 영진이,,,하피만 보면 이렇게 기어올라 재미를 본답니다.
아구우,,우리 하피가 최고야아,,,아이 러브 마이 하피!!!
하피는 내 말이야아,,,,이랴낄낄,,,,
우리 영진이는 이제 하미 등에 업히는것을 그만 둔지가 불과 몇 주,,,
어디를 가든지 두 넘들이 차에서 이내 하미하피 등에 업히어 다녔답니다...하하하하
그래서 얌마,,,이제 이학년이 되는데 업혀다니는 넘은 너 하나다,,,하며,,,하하하하ㅏ
보시는대로,,,무신 설명이 필요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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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자아,,,아무려엄,,,체력을 단단히 해 둬야하구말구우,,,
앞문에 나타나 문 열어주자마자 소리 꽤엑 질러서 놀래켜주믄 좋타고,,
들어와 매달리며 안겨서 뽀뽀해 주고는 이내 매달리며 자기들 뻉삥이 돌려달란다오,,,하하하하
그라믄 그 놈들을 거꾸로 들로 뻉뺑 돌려대지,,거 어지럽지 않갔써어??? 하하하하
몇바쿠 돌려주고는 소파에 냅다 내어덩져주믄 도루 발딱 일어냐서 또 하라기를 몇번씩,,,,,,
그 주전자는 그냥 거기다 농겨어,,,꽃대신,,,거기 꽃이 있씅게,,
그러지 않아도 뭘루 쳐서 꼬다리가 다라나 뿌렸는데,,,찿지를 못했는데
아마 쓰래기통으로 간 모냥이여어,,,하하하하
그러엄,,,애들에게 금전관리를 첨부터 잘못 가르쳐주믄
그노메 근성/습관이 평생 가능거 아닝가베에?
부모가 능력있답시고 돈을 불노소득으로 갈키믄 큰 일 나지이,,,
늘 행복한 순자네 가족!!
영진이 선미 너무귀엽다!
안경님도 건강해 보이시네!!
늘 웃음꽃이 만발하는 순자네 화이팅!!~~~
미선아,,,,우리 아이들도 이젠 많이 커서 이젠 주일학교도 차에서 내려서 걸어들어가네그려,,,
선미는 아직도 하피등에 업혀 들어가기를 즐기지만,,,
우리 이이는 이러나 저러나 규칙생활을 하는 양반이니 자신의 건강도 잘 유지하신다네,,,
매일 아침 6시반에 나를 무신 수로라도 꺠워서 끌고 같이 한 3마일씩 뒷산으로 돌다 온단다,,,
일단은 매 순간 감사하며,,,매사에 웃고 사는것이 우리 삶의 일상이란다,
요즈음에는 세상이 하도 복잡하고 들으믄 부아통 터지니,,,
아예 뉴우스는 안 보고 살지,,,긍게 얼마나 평화스러운지 모른단다,,,,,
느그 손주들도 마니 컷지이??
이제서야 좀 정신차리고 댓글 답니다.
요즘 정말 이 곳은 사방에서 선거유세중이라 머리가 다 지끈 거려요.
이럴 땐 손주들 사진이 특효약이에요.
몇 년 지나면 하고 싶어도 못할 일을 하시니 참 부러워요.
그 동안 치아를 대대적으로 수리하시느라 을매나 어려웠을가요?
몸 무게는 당연히 팍 줄으셨긋따아,,,그쟈아아???
정치판 뉴우스 정말로 골 떄리죠,,
긍게 우리는 아예 뉴우스를 안 보며 살지요.
증권시장도 안 보고,,,긍게 을매나 평화로운지 몰라요,
그냥 하루 삼시세끼만 먹으믄 됭게에,,,하하하하
애들 키우면서,,,우리 떄의 대강대강,,,형제틈에 끼어서 자라던 시절과 엄청 다름을 즐기고 있어요,
여기서는 아이들을 더 똑똑하게 하려고 애 쓰는 것도 없이
어른들은 그저 아이들 자라는 모습을 지켜 봐 주기만 하면 되는데,,
그 속에서 전혀 못 느끼던 각 아이들의 그 아이만이 가지는 개성/특성들을 보게되는 것이 넘 신기하지요,,,
그래요, 애들이 어찌 빨리 자라는지,,,
거기에 비하믄 어른들은 안 늙는거라하지요,,,하하하하하
아이고 언니의 예상이 전혀 안 맞습니다요.
저도 이 번 기회에 몸무게나 좀 줄여 볼 까 했는데 이없어도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더라구요.
게다가 물렁물렁한 것만 먹으니 소화가 더 잘되는 것 같아요.ㅎㅎㅎ
IMF때부터 그 이후로 여러가지 신형 팔불출 이야기가 생겼었지요.
말하자면 차명계좌 없는 사람, 검찰에 소환 안당해 본 사람, 등등 생각도 안나네요.
암튼 간에 재산이 좀 있거나 증식시켜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일들을 빗댄 유머였는데
저희는 정말 해당사항이 하나도 없는 거에요.
그 당시 저희 어랫층이 홀로 사시는 남자노교수님이셨는데
그 분도 이래저래 해서 재산이 많이 축났다고 노심초사 하셔서 핼쓱해지셨더라구요.
사모님 돌아가시고 자식들 다 결혼하고 재혼한 부인은 혼인신고 안해줘서 다시 짐싸가지고 가셨다는 집인데
이틀에 한 번 오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해놓은 식사 하시고 검소하기 그지없으셨어요.
정말로 걱정꺼리라고는 없어야하는데 그야말로 재산이 애물단지더라구요.
그노므 재산때문에 혼인신고도 안해준 거고 자식들도 반대하고..................
저희는 예나 지금이나 환율이고 주식이고 은행 이자고 간에 아무 상관이 없네요.
추우면 옷 두텁게 입으면 되고 집에서 해먹는 음식이야 뭐 얼마 드나요?
그저 사고나 큰 병이 문제인데 그건 우리 힘으로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내일 걱정은 내일하고 오늘을 아낌없이 살자는 게 제 요즘 철학입니다.
지난 주 구역예배날 어찌나 을씨년스럽던지 속성으로 단팥죽을 해갔는데
다들 좋아하니까 그냥 엔돌핀이 쏙쏙 나오더라구요.
,,,,,,,,,저희는 예나 지금이나 환율이고 주식이고 은행 이자고 간에 아무 상관이 없네요.,,,,,우리두요오,,,하하하하
명옥후배와 이렇게 진솔히 삶의 때가 묻은 야그 하는거 미쓰했어요,,,
요즘 감사를 또 하나 배운것이,,,떙전 한푼 안 물려받고 직싸게 고생해서 내 힘으로 살았다는 것,,,
웜매,,,내막을 알고봉게 재산을 조금이라도 물려 받을수 있는 집들은 그 줄댕기기가 엄청 심해
형제간에 불화가 막 생기는 것을 보고,,싸울것이 읎는 우리같은 입장이 을매나 떳떳하고 당당한지를,,,,하하하하
글고보면,,,역시 복이란 다 골고루 주어졌다고 보는것이고
어차피 내가 복이 있다고 느끼는 자의 것이라는 갤론이지요,,,,
사실,,,현대 경제로 들어서면서 뻥튀기하며 부동산 투자니 증권이니 하면서
참으로 거품경제 속에서 무신 신조어인들 안 생겼겠어요,
요즘들어 뉴우스 안 보는 대신에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는 점이 참 많아요,
갤론은 그저 노년에 두 사람 머리 덮을 지붕따까리 있어 아랫목 뎁힐수 있고,,
끝까지 자신들을 돌볼수 있는 건강,,,주위에 사랑해 줄수 있는 사람 몇,,,
그라믄 된다고 생각하는,,,그기 소위 -자족-이라는 건데,,,
고노메 자족을 자족으로 알수 있는 지혜와 덕을 얻는다는 거시 문제이긋지요,,,하하하하하
오늘이 읎는 내일은 없고, 오늘, 착실히 엮었음 내일은 당연히,,,,,,,
천재지변은 어쩔수 없고,,,그치요오??? 하하하하
순자, 손주들과 놀려면 적어도 목사님 정도의 체력은 유지해야 될듯 싶구나.
그간 영진이 선미가 많이 컷네. 넘 귀여운 순자 손주들 오랫만에 보니 무척 반갑네.
한데 저 부엌 카운터 위에 사기 주전자는 늘 사진에 보이는데
그냥 장식품인가 아니면 무슨차를 즐겨 마시는지
께지기 쉬운 사기 주전자를 어떻게 잘 다루는 모양일쎄.
그래 어렸을때 부터 금전관리 하는법을 애들이 배우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우리 애들도 그렇게 돈을 모으기 시작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