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양 지의 귀국 독창회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총동창회 회장 이미자 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선후배 동문님들, 또 7기 친구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만추라고 하기엔 쌀쌀함이 더해진 초겨울 날씨를 마다하고
복잡한 퇴근길을 서둘러 오셨을분들.. 가족들 저녁 식사를 간단 메뉴로 접고 오셨을분들..
연세 있으신 분들은 지하철 이용이 오르락 내리락 계단으로 더 힘들텐데.
게다가 세종 쳄버홀 계단엔 선거 유세단으로 시끌버끌....
그런 복잡한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양 지의 귀국 독창회를 축하 해주시기 위해
원근 각처에서 대거 왕림해주신 동문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처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양 지의 귀국 독창회가 성황리에 마쳐 질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잘 접해보지 못한 어려운 곡들임에도 기침소리 한번 없이 숨을 죽여 가며 끝까지 경청해주신
매너에 참으로 감탄 하였습니다.
기획사 측의 말을 빌리면 귀국 독창회에 이렇게 인산인해를 이루고 만석이 되어 보기는
참으로 드문 일이라면서 말을 아끼는 눈치였습니다.
이토록 귀국 독창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동참해주신 선후배 동문님, 친구 여러분께
저의 충심을 담아 또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성원과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양지 모친 정수도, 후원회장 순애도
모두다 수고들 많이 했고, 몸살 안나게 건강하시길.......
?성공적으로 귀국독창회를 끝냈으니 주님께 감사!!!
이제부터 더욱더 큰 시작을 위하여!!!
카나다의 인선아......
난 사실 그 界를 잘 몰랐었어.
워낙 노래를 좋아해서...... (조수미 이태리 집에 가서 하루 청소빨래라도 해주고 싶다이...)
이런 심정도 있었고 (=노래 연습하는거 들어보려고...ㅎㅎ ), 실제 어느 때인가.... 조수미 공연이 잡혔는데
너무 심한 감기로 고생한다고 신문에 나서.....당시 내가 영산 최진규 선생과 협력관계였는데 , 최진규 님이 지어준 약 100만원 가량 갖고
세종문화회관 공연 후 조수미 나오기만 기다렸지.
한참 만에 나오기에 나 수상한 사람 아니고... 하고 나를 자세히 설명한 후 약을 주었는데, 배재 교수님들 말에 의하면
버렸을거라고!ㅎㅎ 이런 나의 열심은 우리나라에 정말 멋진...훌륭한 소프라노 탄생을 위해서 좀 고생할려? 라면 나야 무조건
YES! (헌데.... 이번에 이정수쌤, 서방님, 그 가족과 함께 협력하는 동안은 여러모로 즐거웠고.....진정, 존경과 우정이 짙어졌다이)
양지엄마 정수야,
수고 많이 했다 .
이렇게 성공적으로 귀국독창회를 했고
양지가 그리도 착하니( 양지 우리집에 있을때 많이 얘기해서 알지...)
이제 아주 두발 쭈욱 피고 편히 몸보신 해라.
그래 고마워~
희자가 같이 하지 못한것이 넘 아쉽고,
지난 6월에 스위스 초청연주시에 신아리랑을 부를때
전원이 기립 박수하며 눈물을 흘렸다며?
이번 귀국 독창회에서 앵콜로 그곡을 부르다가
그때 스위스 연주에서 환호하며 감동의 박수를 받던일이
떠올라서 목이메고 눈시울을 적시었어.
그날도 여러 사람이 애교로... 혹은 감동의 눈물로 박수쳐 주었단다.
김종일 대사님( 6월 초청시에 계셨던 )과 사모님도 오셨는데, 그때의 감동이
다시 생각 나셔서 눈물 나서 혼났다고..... 너무나도 좋으시고
훌륭하신 대사님을 만나게 해준 희자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정수야, 같이 하지 못함을 미안하게 생각해.
기대치 이상의 성과가 있었던것 같네.
양 지도 아주 드레스도 너무 곱고 아주 만족한 모습이구나.
정수도 아주 훌륭히 엄마의 역활을 했음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특히 유순애위원장의 노고에도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함께해주신
동문님들께도 고마움과 사랑의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 수고들 하셨읍니다.
정수 후배님, 축하드립니다.
따님 양지의 귀국 독창회는 성공적이고
여러면으로 황홀했습니다.
대부분 생소한 곡들임에도 불구하고
내내 귀를 쫑끗하여 듣게 해주었지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를 위한 협주곡 들으면서
무한한 목소리의 가능성에 놀라움을 금치못했군요.
목소리는 하느님이 만들어 주신 악기라고 하던데
따님 양지가 입증해 주었어요.
이 아름다운 음악회에 참석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3종심언니,
곡들이 생소하고.....넘 어려운 곡들이었어요! ㅎㅎ
그러고보니...양지가 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로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29/2012112900177.html 19세기 독일 오페라좌에서 5년 장기공연되었다는
<코레아 신부> 악보와 공연기록 발굴..........이 소식 들으셨어요?
발레 <코레아 신부>에 관한 기사를 보고
놀랍고 신기했지요.
그 오랜 기간 동안 알려지지 않고 있다가
이제서 발굴된 게 더 놀랍네요.
악보를 Frankfurtd의 한 클래식 전문 출판사 창고에서
찾아냈다는 박희석 박사께 감사해야죠?
이정수~~
양지엄마야~~~~애썼다!!!!
양지야~~~참 壯하다!!!成功이야!!!
너의 옥구슬같은 목소리에 매료되었단다.
많은 귀국독창회를 다녔지만 그렇게나 성황을 이룬 건 첨 봤단다.
양지 멋지다!!!
처음 귀국 독창회를 치루다보니,
국내외 프로들은 매니저가 일 추진을 하지만,
기획사만 의지하고 가족끼리 맡아서 행사를 치루다보니,
티켓문제, 좌석문제 ,......등 서툰점이 많았습니다.
불편했던점, 섭섭한점, 더 챙겨드리지 못한점 있었더라도,
동생처럼, 언니처럼 여겨주셔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