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아
4박5일로 씨애틀에 다녀왔어요.
그곳에서 본
씨애틀의 만추를
내 작은 사진기에 담아왔습니다.
아침 일찍 비를 맞으며
안개낀 호숫가 주변을 걸었어요.
(내가 유한 집 둘레에 이런 산책길이 있었어요)
낙엽이 너무 예뻐서 밟기가 마음 아픈 너무 귀여운 단풍잎이지요........
여름에 피는 수국꽃이 늦가을에 핀것이 참 신기합니다.
이 아름다운 낙엽을 밟으며 걸으니 막 시상이 떠르는듯 한데, 표현할 길이 없네요............
가을비는 부슬부슬.... 낙엽은 우수수...........
너무 아름다워서 슬퍼요......
비 내리는 호숫가에서 .....
차갑고 춥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마지막날 더나기전 수목원에서.....
이 수목원도 우리가 거하는 집 단지안에 있어요.
셋째날에 갔었던 Deception Pass에서 석양.....
Deception Pass에서....
이 아름다운 석양을 찍으려고 두 시간을 기다렸답니다.
여기는 둘쨋날 Leavenworth에 가는길에
어느 작은 작은 마을에 들려서 비를 맞으며.....
비는 내리는데 나는 사진을 찍자 고 하고
우리 남편은 그냥 산으로 올라가자고 하고......내가 이겼어요.
이번 여행에서 기뻣던것중 하나는 5회 한영희선배님을 만난것입니다.
송호문선배님이랑 Deception Pass로 가려고 Ferry를 타러가는길에
한영희언니네 집에 들렸서 이층 침실 페디오에서.....
바다가 내다보이는 멋있는 집에서 사셔서 참 가뻣어요.
영희언니와는 한동네에 살았고 아이들과는 친구간이었지요..
송호문언니도 함께..
UW 수목원에서...
마지막날 수목원에서 한 시간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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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후배!
나도 산학후배처럼 글을 잘 쓸 수 있었으면...........
내가 보고온 그 아름다움을 어떻게 글로 다 표현을 못 하겠으니 안타깝다네....
정말 좋은 여행이었어.
난 봄을 좋아했었는에 가을이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인 줄 이번 첨 알았어.
내년 봄애도 그곳에 다시 가서 걸어보기로 약속하고 왔어.
아름다운것을 보니 생각도 하는말도 다 예뻐지더라구...
"참 감사하다 그치? 정말 감사해....
우리 부부가 이 말을 수도 없이하며 다녔어.
댓글 일번 타자로 달아줘서 고마워....
어젯밤은 꿈에서도 낙엽을 밟으며 다니다 깨서 손님이 왔었나하고 눈 뜨자마자 들어와서
산학후배를 반갑게 맞네.......
고마워...
춘자야!!!!
우선 건강해 보여서 너무 좋다.
두시간을 기다려서 찍은 석양 사진도 멋있고...............
비내리는데 사진 찍었다고 하니 우리 IICC 남이섬 출사날
내리던 비가 생각난다.
비내릴 때 찍은 사진도 그런데로 운치가 있더라.
특히 송 호문, 한 영희, 김 춘자 이렇게 선 후배의 다정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푸근해진다.
정말 인일 여고는 대단해.ㅎㅎ
언니!
이번에 내가 본 그 아름다움 광경들을 사진기속에 다 담아올 수가 없었어요.
차 안에서 바깥을 찍으려니 사진도 좋지 않고 실력도 없고......
우리 David더러 아무래도 엄마가 사진기를 좀 좋은것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야 할것 같다고하니
지금 가진 사진기도 아직 내가 사용법을 다 모르면서 무턱대고 좋은 사진기만 가지면 뭐하느냐고
먼저 공부를 한 후에 바꾸라고.......
나쁜 놈....
엄마를 무시하네.....
아들이 너무나 맞는 말을하니 암 말도 못 했어요..흑흑흑.....
정말 아름다운 여행이었어요.
가울을 사랑하개 되었어요.
나뮷잎들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는데
얼마나 운치있고 아름다운지요...
Desrption Pass..
아름다운 석양을 보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와우 드디어 언니의 여행 사진이 올라왔군요.
어제 밤에 올리셨어요.?
너무 아름다운 단풍
그리고 바다 .... 정말 아름답네요.
다시 가고 싶은 곳 ㅎㅎㅎㅎ
그러잖아도 Bellingham 에 사는 에릭아빠 친구가 놀러오라고 꼬시고? 있어요. ㅋㅋ
근데 언니가 새로 사신 Michael Kors 자켙 맞죠? 너무 멋져요. 한 10년은 더 젊어지신것 같아요.
그리고 언니 David말이 맞아요.
비싼 사진기 가지고는 공부 하지 않으면 아무 쓸데 없거든요. ㅋㅋ
그냥 Auto로 찍는 사진이 제일 만땅 ~ ㅎㅎ
방울아!
뭐 눈엔 뭐만 보인다구......
니 눈엔 경치보다 마이크 코 코트만 보인다고라??
씨애틀에 가느라 의상비 수타 들었단다.
여기선 저런 코트가 필요치 않지?
사실 비가 주룩주룩 오는데차 밖에 나가는거 좀 그랬는데
저 코트 입고 폼 잡고싶어서리 ㅋㅋㅋㅋㅋ........
에릭아빠 친구가 사는 벌링햄도 참 아름다운 곳이란다.
방울아!
담에 벌링햄에 가거든 꼭 저 Deception Pass에 꼭 가 봐라..
정말 너무 멋있는 곳 이란다.
근데, 넌 무서워서 그 다리를 건널 수 있을까?
이 다리가 너무 높아서 밑을 내려다 볼 수가 없단다.
이 사진은 다리 건너서 송호문언니가 찍어주신거야.
그 다리 밑으로 흐르는 바닷물살이 얼마나 빠르고 무서운지 몰라....
사진 찍느라 웃고 있지만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있단다....진짜 무서웠어...
호문언니는 무서워서 못 내려오셨지... ㅋㅋㅋㅋ
춘자 덕분에 앉아서 즐기는 씨애틀의 만추....
경치도 아름답지만 부부의 모습이 영화같네.
건강하게 두분이 가을 여행을 다니니
참 보기에도 즐겁고 예쁘구료.
이곳의 한장면을 배경화면으로 찜 ~!!!
호문언니와 내친구 영희의 건강한 모습도 반갑고...
늘 지켜주시는 그분께 감사드리며
계속 부부의 아름다운 여행 모습을 보고싶다오.
순호언니가 왕림하시었나이까??
한영희언니와 만나고 와서 너무 기뻤어요.
푸르른 바다가 내다보이는 아주 멋있는 집에 살고있어요.
형부의 사진이 침대머릿맡에도 리빙룸에도 서재에도 부엌에도
어디에나 걸려있었어요.
생전에 정말 영희언니를 막내여동생에게 하듯 자상하게 잘 보살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더라구요....
영희언니는 좀 마르셨지만 여전히 차분한 그리고 여성스런 이쁜 모습이었어요.....
함께 여행하자고 졸랐으나 구역예배에 가야한다고 하기에 더 이상 조르지 않았지요.
섣도들과 잘 지내며 사는 모습이 너무 귀해서.....
아들들 다 너무 잘 되고......
그 동안 수도 많이 했더군요.
"내친구 영희"라고 하셔서 영희언니 소식을 좀 전했어요.
우리 부부의 사진을 올려서 참 미안해요.
영감이 자기 사진 올리면 좋아하네요.....ㅎㅎㅎㅎ
시애틀에서 사셨던 기억이 많이 떠올랐을 좋은 여행을 하셨네요^^
덕분에 시애틀의 만추를 잘 봅니다.
참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송호문선배님도 만나고 오셨으니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영희선배님도요...
김춘자선배님!!!
산행도 즐겨 잘 하시고
이렇게 좋은 곳으로 여행도 다녀오시고...
정말 멋지세요!!!
사진도 아주 근사합니다.
작품인 사진이 여러 장 되는 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요...ㅎㅎ
아! 인히 순호 춘자 ~
이 내가 쬠 늦었네 소쩍새 우는 사정이 있어설라무니
우기에 여행을 왔지만 날씨가 받쳐주어 아주 즐거웠었습니다
덕분에 5 한 영희도 만날수 있었고
여기 춘자 아우와 같이 했었던 사진을 올립니다
춘자 얘교는 여전하고 닭살입니다 실례 ~ 선배 앞에서도 못 참습니다 이내는 여보란 단어를 못 사용해보았습니다 습관이겠지요
춘자 후배는 여봉 하더군유 ㅋㅋㅋ
나를두고 해는 굴꺽 꿀꺽 떨어지는데 이럴때 누가 옆에 있어 위로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그날따라 슬그머니 들었습니다
허나 분위기학상 어느 누구라도 이 내같은 생각은 했을것 같습니다
아님 에이 술이나 한잔!!!! 아니
중국에 한시 이백 모양 아마 300잔은 마셔야 할것같은 그런 비경이였습니다
아쉽지만 그냥 잘 가거라 했습니다 총총
춘자야~~여행 끝내줬구나!!!
호문언니가 사시는 씨애틀,
잠 못 이루는 씨애틀 아니니?
만추가 참 예쁘다.
앉아서 쉽게 구경하니 더 가고 싶어지네.
네가 모처럼 시간내서 잘 갔네.
그런네 네 사진 솜씨 대단하네그려.
놀래라.
명작이 나를 더 감동하게 하네.
언제나 호문언니한테 가려나???
춘자야~달랑 한장 남은 12월이네.
매주 한 사람씩 만난다해도 5사람 뿐이 못 만나는 시간이네
왜이리 시간이 빨리 가는지 많이 아쉽네
또 너를 부러워하면서..................
네 사진 내가 퍼가도 걔안치???
호문선배님과 춘자선배님이 만나셔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낸 모습이
참으로 정다워 보입니다.
부럽부럽...ㅎㅎ
시애틀에서 찍은 영화, <만추>가 생각이 나는군요^^
색계로 이름을 날렸던 신인배우 탕웨이와 현빈앓이로 유명한 현빈의 안타까운 사랑 영화입니다.
개봉하고 바로 봤고 얼마 전 다시 보면서 시애틀의 안개가 영화와 잘 어울린다는 걸 느꼈습니다.
바로 아래의 사진은 아마도 파이크플레이스마켓에서 찍은 것이죠?
김춘자 선배님!
밟기도 아까운 단풍에 뒤덮인 씨애틀의 가을을
선배님 덕분에 앉아서 즐기고 있습니다.
가을에도 숲속에서는 요정이 나오는지요?
혹시 선배님이 그 첫번째 주인공은 아니었을까요?
씨애틀의 가을이
행복한 두 분의 아름다운 모습이
예쁜 단풍보다 더 멋지다고 속삭이고 있는 듯 싶네요.
추수감사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