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창경궁은 조선 9대 임금인 성종이 1483년(1484년완공) 창덕궁 동쪽에 세운 궁궐이다.
창덕궁과 경계없이 하나의 궁궐로 사용하여 둘을 합쳐 동궐(東闕)이라 칭하였다
성종의 태실
창경궁은 임진왜란 때 서울의 다른 궁궐과 함께 불에 탔다가 1616년(광해 8년)에 재건되었다.
이 때 재건된 명정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정전 건물이다.
그러나 현재 남아 있는 내전 건물들은 1830년 환경전 화재 이후 1834년(순조 34년 )에 재건된 것이다.
그러나 왕조의 상징이었던 궁궐은 일제의 '훼손'에 의해 왕궁으로서의 존엄성을 잃게 된다.
1907년부터 창경궁 안의 건물들을 대부분 헐어내고 동물원과 식물원을 설치하여 일반에 공개하였으며,
1911년에는 이름 마저 창경원(昌慶苑)으로 격하시켰다.
또한 종묘와 연결된 부분에 도로를 개설하여 맥을 끊었다.
1983년부터 동물원을 이전하고 본래의 궁궐 모습을 되살리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아직 많은 전각을 복원하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창경궁의 모습에서 왕실 생활의 체취를 느낄 수 있다.
창경궁에서 바라본 남산
Hilary Hahn's performance of "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 with Frankfurt's Radio Symphony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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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영희 거기 있구나?
나도 친구들과 달려가 얼싸 안고 싶네.
후년을 기약해야겠지?
낮이 고단했던 날은 이른 저녁부터 스러져 한밤중에 벌떡 깨어 일어나면 서너시간은 넘겨야 한다
얼마 전엔 덕수궁을, 그제는 창경궁을 , 그 옛날의 왕의 처소는 민가들의 방보다는 넓으나,
시세의 우리들 사는 모습보다 더 나았음직한 느낌은 적더라.
사방엔 벽도 없고 창호지 문만 2중으로 둘러싸여 그다지 넓은 방도 아니고,
일거수 일투족은 나 아닌 누군가에게 노출되는 듯이 여겨지니,
한편 참 무겁게 살았겠구나 연민도 들고......
빈 궁궐은 고즈넉하나 회상의 수면 아래로 잠겨 볼 수 있는 안락함을 주어 한동안을 편안히 내려 앉게 하더라.
영희 한명 추가입니다.
고 2 때 저희반에 모든 영희가 다 있었던 듯해요.
원래 제이름은 전부자였습니당
후에 작명소에서 개명한 것이 그 흔한 영희네요.
날이 추우니 창경궁에 인적이 없는 것이 더욱 고즈넉하고 아름다워보여요.
조근조근 이야기 나누며 옛 선조들의 발자욱을 따라 즐건 시간 공유한 것이 부럽습니다.
그런데 IICC송년회는 안 오십니까?
아우님 오셨네.
저 사진들 칸 띄우기가 잘 안되서 밤새 고민하다가 새벽에 잠들어 ...쿨쿨....
가입비만 낸 IICC 카메라가 없어서 못 나간다우.
셀펀 들고 나갈 수는 없어서......................저 먼저의 스페인의 물 사진도 바르셀로나는 없는 셀펀사진들이지..똑딱이를 그만........
이름에 한 맺힌사람 많지..........내 이름 불만하니까 아는 형님 왈...
"자네 이름은 이쁘기나 하지. 내 이름은 히히히히 희숙이가 뭐야?"
아닌데... 이쁜 이름인데............명민하여 품성이 이를데 없이 온화한데도 이상하게 제 이름은 어리석은 듯 제 나름의 선호를 굽히지들을
않더란 말이지...
해서 제 이름에 불만인 사람은 제 자신에 대해 불만인 거 일거야.
우리 아버진 이쁘다고 붙여주신건데 내가 평생 불만하고 있으니 그도 썩 바른 판단은 아닌 듯해서 이젠 좋아하기로 했다네.
나는 나일 뿐이니까.... 그 어느 것도 나를 대신 하는 건 없으니까.....
나이 60 바라보며 이제야 이리 생각해 보다니....................
친구들 고궁 나들이 ~
영희 말대로 김장은 담그고 나들이 다니는겨? 아니면 요즈음은 김장을 담그지 않는겨 .. ㅎㅎㅎ
나야 말로 김장과는 거리가 멀지만 ...
고마워 ~
미숙이 덕분에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고궁을 볼수 있다는거 행복한 일이지 ~
전영희 후배님 ~ 무엇이라고라? 이름이 ??? 정말로 이름 바꾸기 잘했어요.
중간 키의 가녀리고 피부 빛깔은 희어 날씬한 몸매인데, 눈은 크고 의욕은 차고 넘치며, 우직한 성격에 더해 성실하기까지 하니,
우리를 씩씩하게 걷자고 유혹하는그녀의 이름은 유혜동이다.
혜동이 덕에 걷기 운동하는 우리들은 만나면 그저 즐거워 여기 가자면 여기로 가고, 저기 가자면 저기로 가 함께 걸을 뿐이란다.
그 중간에 잠시 셀펀 눌러 우리를 즐겁게 만드는 피사체를 당겨 보는 것 뿐인데,
실제 보는 것도 즐거우나 사진으로의 회상이 더욱 행복한 것은 바로 사진이 주는 마력(?) 때문인 듯하다.
미쿡에 사는 너희들이나 여기서 사는 우리들이나 만나지 못해도 만나고 사니, 이 어이 공통의 즐거움이라 하지 아니 할 수 있겠니?
김장은 다음주에 할거란다.
아이구~~ 팔다리, 머리, 허리야~~~~~~~
안 아픈데가 없네.
어제 끝냈다.
시집 간 딸아이네것까지 조금 더 하는데 이리 몸이 아플 줄이야......
그래도 김장 끝내고 김치냉장고에 그득히 채워 넣으니 한 석삼년 먹을거리 장만 한 듯 부릴 만한 욕심이 다 채워진 듯하네.
영희, 부영이, 영옥이, 신옥이 니네들 미쿡은 김장 안하니?
오늘은 오랬 만에 유자차 담궈 놓았다.
몇 년 안했었는데 사 먹는것 보다 내가 만드는 것이 한결 산듯한 향과 맛을 느낄수 있어서....
줄까?
고궁의 사진과 함께 교향악의 선율이 머리를 맑게 해 주누나.
저녁 햇살에 어우러진 고궁의 뜰이 아름답구나.
노을과 어울리는 우리들이 아니겠니!!
그리고 정열적인 단풍빛깔의 우리들의 마음이고...
창경궁 입구의 산책길
궁궐의 문화 해설사가 설명을 귀에 속쏙 들어오게 잘도 해주고 있다.
해설이 지루할 때도 많은데 이 날은 아주 특별한 분이 정열을 담아 진지하게 해 주시기에 따라다니며 잘 들었다.
춘당지
온실
단풍이 화려한 색을 수 놓고 있는 산책길
우리 친구들 김장 안 담그고 또 궁전 나들이?????? ㅎㅎ
미숙아, 마주 앉아 있네그려.
이 가을에 친구 덕분에 태평양 건너서도 창경궁 구경을 할 수 있으니.....
난,무지 행복한 사람.그지?
고마워.
언제나 우리 모든 친구들을 이 곳에서 만나 볼까나!!!!!
회장님, 그 운동 한 번 해보시면 어떨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