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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사용하긴 했다.
도착해서 숙소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점심을 같이 먹자고 인희가 식당 전화 번호를 알려주는 중~~!!
명화의 인증샷~~!!
칼라풀한 명화의 머풀러에 관심 갖는 여인들~~!ㅋㅋ
2012.11.19 12:09:47 (*.114.51.19)
♬♪
헤어짐의 순간이라고 믿고 인사하다가 다시 맴을 고쳐먹고 무작정 음식점으로..
더부룩한 속을 애써 감추며 음식점으로 내달린건 유혹하는 짜짱면보다는 친구들과의 아쉬움이었을거야...
14명의 친구들이 원탁에 나누어 앉아 무슨 얘기가 아직도 남았는지 또 다시 이야기 속으로~~
짜장에...짬뽕에..탕수육에...고추잡채와 꽃빵까지 아주 실컷...배터지게(?) 포식했다..
인희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음식값을 치루어 또다른 행복을 나누어 주었지..
암튼 내 기억엔 이틀치를 하루에 다 먹은 느낌이다...
책임져라..책임져라....니들 때문에 더 늘었당...ㅋㅋ
순복아... 네사진을 보는순간 넘 반가운게 보여 글올린다...
어제 교회에 도착해서 무지개 우산을 우리교회 유일한 여자장로님을 드리려
트렁크를 열어보니 우산을 감싼 비닐만...
얼마나 놀랬는지...
아마도 힐하우스직원이 물건꺼내러 갔다가 잠깐 빌려쓰고 챙겨주지 못한줄 알았다...
친구도 아니고 70이넘으신 장로님에게 뭐라 말씀드리나??? 걱정했거든...
물론 똑같은걸루 사드려야겠지만...
명주에게 전화하고 안도의 한숨을... 그 우산? 순복이가 갖고이써...
순복아... 고맙다... 맘고생 덜어줘서...
그리고...
그렇게 영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해준 너의정성 감사하고~~~
모두들 행복한 표정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