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진 찍으러 간다 해서 똑딱이 들고 따라 나섰다.

지난 8월 개관했다는 부암동 서울미술관에 갔다.

"둥섭, 르네상스로 가세!" 미술관 개관전 타이틀이다.

이중섭, 천경자 등의 작품이 다수 전시되어 있더군.

우린 미술관이 아니라 3층에서 연결되는 석파정에 가서 단풍 사진을 찍어보려고 갔었어.

사진 찍는데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내게 새 똑딱이 하나 사다 주면서 그냥 이것 저것 찍어보라고 한다.

그래 몇 장 찍어봤어.

 

손이 비어야 좋을 것 같아서 배낭을 메고 갔는데, 뒤로 메는 가방은 반입금지라 해서 다 보관함에 맡겨야 했다.

옆으로 메는 가방을 메고 가야겠지?P1000312.JPG P1000317.JPG P1000326.JPG P1000327.JPG P1000335.JPG P1000345.JPG P1000402.JPG P100041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