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인순아~~미안해.
니가 니사진 절대로 올리지말라고 경고 했는데 그경고를 어겨서.
담에 나 만나면 때려줘도 되.ㅎㅎㅎ
근데 너 실물보다 잘나온거 같아서 안 올릴수가 없었어.
얘들아 인순이 멋지지 않니?
화림이랑 함게..
짝퉁였는데 이렇게 사진을 같이 찍으니 옛날 짝쿵시절 생각이..마니마니 난다.
45년전 ..우리 오늘같은 날을 예상했을까.....
인생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인순아...근데 담엔 너 담엔 남의 사진 찍지마라.ㅎㅎㅎ
흔들렸자너!!!!
둘을 먹인 샐러드....
그리고 연어 스테이크와 그릴드 야채....글구 맨날 먹는 밥.
별거 아니지만 니네들 생각하면서 제대로 요리가 손에 잡히지 않더라.
사실은 숨겨진 불편한 진실이 이 요리에 담겨있어.
담에 만나면 실토하나.
매가 말하면 그날 얼마나 설레였으면 그랬을까 아마도 나를 다시 안아줄거 같어.*^^*
어머 ~ 어머 ~
인순이 아녀 ?
인일 공개석상에 나온게 얼마만이여 ?
방가 ~~ 방가 ~~
우아하게 마주한 두사람
어느 멋진 레스토랑에 초대받은 귀부인들 같네.
와 !
저 푸짐하고 화려한 상차림 .
눈을 뗄수가 없구나
도대체 인숙이 솜씨의 끝은 어딘겨 ?
인순아 ~
만인을 즐겁게하는 니재주
꽁꽁 숨겨두지말고
우리들 한테 한바탕 걸쭉하게 풀어노렴.
니덕에 만사제껴놓고 푸짐하게 웃어보자꾸나.
12월 3일에 꼭 오니라 ~~~
?화림!
두루 화목한 식탁에 초대받는 행운 아줌마
인순일 올린일은 참 잘했어
변함없이 단발머릿 적 그 순수함으로 우릴 웃겨주는 그 초로의 여인은
슬픈소식도 지혜롭게 걸러 아주 편한 전달을 하더구나
진정한 우정으로 주변을 맴돌며 지켜 봐주며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곁에 있음으로 위로의 든든함을 주는 아주 멋진 동창이 박인순 야
인일의 5기 아줌마는 성실한 재주꾼들로 죽을 때도 우리가 알아서 간다고 오기를 부릴것 같아
이 화려한 성찬 다양하게 비치된 그릇이 ㅡㅡㅡㅡ
뭐든 하다가 시들하게 멈추는 내 성격으론 아무것도 못하고 잡일만 도맡아 아직도 친정형제 일에서도 발을 못 뺀단다
야 화림이가 살림꾼이 된 이 가을
니가 모임에 싸온 고구마탕 남은걸 우리집에 싸오길 잘 했지
담날 점심에 렌지에 뚜껑열고 2분 가열하니 맛짱이더라
숙향이가 나눠 준 스넥과자도 함께 먹으니 가을 우정 모임맛이 달콤 짭짤하고 고소하여
절대로 모임은 빠지면 손해라고 느꼈지
어울려 나누는 삶의 향기는 아주 소소한 것들로 사는 멋이 나더라
말맛나는 인순이 손맛내는 인숙이 화림이 덕에 잘 봤네
?이제 협박도 끄떡 않는 이빨빠진 호랑이 아니간디?
이렁저렁 나머지 인생은 모여서 나눠먹고 환담나누며 서로 자주 얼굴보며 젊은 오늘을 만끽하는겨
오늘도 낙엽이 우수수ㅡㅡㅡㅠㅠㅠ
우리 5기 친구들 참으로 맛나고 멋지고 아름다운 저마다의 생활에 활기가 넘친데이
나 바쁜동안에 일견이가 안보인다
쉴만큼 쉬었으니 빨랑 나와서 중국 맛자랑 들려줘
궁금타
용선아~
니가 들어와서 이모티콘 마구 날려야 재미가 있다니까~
맬 들어와서 출근 도장 찍고가. ㅎㅎ
글고 한동안 안보임 얘가 아픈가? 한다니까~
일견이의 맛깔난 글이 그립네.
요즘은 왜 소식이 없을까?
드디어 낼은 서울시민으로 입성
3개월의 빠삐용 생활을 마감하며 살림살이 대청소를 한 셈으로 친다
버리고 버려도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살림살이들을 2년 안쓴것은 모두 아주머니에게 잘쓰시라고 드렸다
없어도 될 물건을 끼고 사는 것도 욕심인것을 안거야
버리고 가기 실천을 미리미리 하다가 정돈 된 살림을 남겨야 할 것같아서 뭔가 앞날들이 허망한 맘이든다
비바람이 멎으니 새벽미사에서 용서란 말로만 쉽고 때때마다 묵은 뿌리가 맘을 흔든다고 너무 어렵지만 끝없이 하다보면 감사와 기쁨이 온다고 하시면서 작별인사를 사랑합니다라고 힘차게 손잡고 하루를 시작하고 한주를 살잔다
신천동성당 주임신부님은 참으로 멋진 육군대장같아 보이시더라
쌀쌀한 새벽바람이 훈훈하고 따뜻하게 가슴을 다독이는 신부님 의 실천하는 행동사랑이 우릴 행복하게 해주신다
양영성체에 안수까지 받고 낼 이사가게 되니 든든함이 더욱 커진다
우리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활발한 할머니로 예뻐보이려 애써보자
에구~ 이사하려면 힘들겠네.
그러게 ~ 버리는거 정말 힘들어.
이 시골집 방마다 붙박이장을 다 해놓고는 장 하나를 또 끌고와서 붙박이장 옆에 놓아서 우리딸한테 마구 잔소리 들었지뭐냐~
그치만 버리고 나서 필요하게 되면 또 사게 되서 돈들어간다고 합리화시키며 ~ ㅋㅋ
앞으론 100 살까지 산다는데 살날이 창창한데 다 버릴수도 없구말야.
80넘은 노인들 아무리 정정하다해도 어리버리 하두만 기냥 80 까지만 살았음 됬지 싶은데 80되면 펄쩍 뛸꺼야 그치? ㅎㅎ
이사 잘 하고 푹 쉬었다가 12월 3일에 보자.
예쁘게 하고 가고 싶은데 배둘레헴이 되버려 옷이란 옷은 하나도 안맞으니 미쳐분다.
저번에 상동시장에서 7000 원짜리 바지를 샀는데 속에 기모있고 집에서 입었더니 넘 좋아.
어제 또 갔더니 그건 다 팔리고 없구 이번엔 만원인데 속이 완전히 털로 되서 더 따스해.
그래서 2개를 또 사왔지 뭐냐~
하나는 밭일 도와주는 윗집 아낙 줄려구~
많이 먹어도 상관없어~ 왜냐면 허리가 고무줄이거든.
나 집에서 입으려고 샀다가 자꾸 모임에도 기냥 입고가게 된다.
그거 입고가도 봐줄라나?
용선아 ~!
이사 잘하고 동창회에서 보자.
그리구 화리마 ~!
꼬무줄 바지 안돼~!!!
퍼지기 시작하믄 한 없어야 ~~~
꽉 끼는거 입고 와.
엥?
왜 이캐 잠은 일찍 깨고 쥐랄이야~~
벌써 퍼져 버렸는걸?
순호는 대단해~~
올인원 입고 살 낑겨넣고 꽉끼는거 입고 갈께.
길인숙선배님!!!
난 어디 유럽의 레스트랑인 줄 알았는데,
이 레스트랑이 인숙선배님의 다이닝룸이란 말입니까????
정말 놀랍습니다.
음식도*****(별 다섯개)짜리 호텔 음식이구요....
화리미언니랑 인순언니랑 넘 부럽당....
인순이 정말 의젓하고 멋있게 나왔네.
사진 올렸다고 화냄 어쩌나~
근데 잘했어.
인순이가 안나타나니까 보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을거 같아.
그날 연어스테이크 쏘스가 궁금하다.
디게 맛있두만~
레시피좀 적어봐.
그날은 수다가 바빠서 물어볼 틈도 없었네.
불편한 진실이 뭘까?.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