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어제 우리는 멀리서 예고도 없이 찾아온
이미양(엘에이조용한여인)과 이송자(여행길에 잠시만난여인)
강성옥(여전히 조용하고 차분함 행운권옆자리당첨의여인)) ,
김성옥(아름답게 나이들고 있는 여인),
김옥섭(여전히 바쁜 초보 할머니),
김명희(치료를 잘한덕분에 일상에 복귀한여인)
김혜숙,( 조신하고 미소가 아름다운여인)
김흥애(귀엽게 말하고 꿈 잘꾸고온 여인 행운권당첨)
박영미(똑부러지는 바지런한 귀여운패션의 여인)
박영선(눈가의 미소가 아름다운여인)
신경림(캐리우먼의 포스가 느껴지는 여인)
송정숙(딸내미둘을 다 출가시키는 능력의 여인)
박순옥(캐나다살다 남편옆으로 달려온 여인 행운권당첨)
이선미(미래의 쌍둥이 할머니이며 교수님)
이난숙(10년은 어린 귀여운여인)
임찬영(목소리에 정이 뚝뚝 떨어지는 여인 행운권옆자리당첨)
유성애(굿은일 마다않고 사랑많은 열정의 여인)
전영희(키크고 당당한 컴의여인 행운권당첨)
정환복(기억력이 뛰어난 조용조용한여인)
조금숙(늦둥이 대학보내고 미소짓는여인)
홍희경( 책임감투철하고 사명감강한 멋진아가씨) 총 21명이 참석하여
송도의 밤을 시간가는줄 모르고 춤추며 노래하며 웃으며 이야기나누며 보냈다
사진배달되는대로 꼬리글 달아 올릴께
혹 어제 못온친구들 만남이 아쉬운친구들
11월6일화요일 송도 에서 1시쯤만나자 (011-442-9721문자 남겨줘)
위에 단체사진을 보정하여 보았다.
나머지는 몇장 찍은게 있어서 올려보마.
14.최인옥후배, 서순하선배님 지나가는데 부탁하여
11기 테이블 사진 찍어달라고 했었으니
가져다 줄꺼야
얼마 남지 않은 2012년도 건강하게 보내렴
옥섭아 수고했다.
근데 나는 화욜날 점심약속이 서울서 있어 번개 참석이 어렵네.
연일 몸이 기침으로 인해 부스스해 금요일 늦은 밤 일찍 자리에 들었는데
늦은 시간 옥섭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홍재숙이가 독창을 사정상 못하게 되어 몇 사람이 춤을 추기로 했다는 것이다
하여, 나도 거기 동참해 주었으면 하는 부탁의 전화였다.
11기 장기자랑에 대한 준비에 회장으로서 얼마나 마음이 그랬을까 싶어 안쓰러웠다.
덩치만 컸지 전체적으로 부실한 나는 ^^
부탁의 말에 동참하지 못함을 미안하게 생각하여
행사당일 4시를 넘어 춤 연습을 미리와서 한다는 5-6명을 응원차
가는 길에 연수동 커피숍에 들려 6잔의 커피를 들고 송도 제 2교를 홀짝 넘어 컨벤시아로 갔다.
주차장에서 일부 친구들을 만났는데 인원 구성이 안되어 파토가 났다고 하네
에고마니나....
옥섭이 마음이 어쩔까나 싶어 행사장으로 올라가니
여차저차 형편상 11기는 장기자랑을 못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책임을 맡아 진행하는데 제대로 진행이 안될 때
책임자의 마음은 미안하고 무슨 실수를 한 것같은 마음이 생길진대
앞에서 일하는 사람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려 본다.
옥섭이로선 최선을 다했음을 우리는 안단다.
컨벤시아는 보조 스크린을 사용하는데 옵션비를 지불해야 하여
작년 50주년 행사때도 그랬지만 주최측은 비용 절감상 정 중앙 스크린만 사용하였었다.
11기 자리는 무대와 많이 먼 자리였다.
관람객의 입장에서 바라다 본 무대는 너무 멀었다.
스크린 상태도 그렇고 소리로만 분위기를 느낄 수 밖에 없어 아쉬웠다.
그래도 박수치며 하하호호 대충 소리를 통한 공감대의 형성은 우리를 즐겁게 했다.
자게판에 권오인선배님이 촬영한 단체사진이 올라와 퍼다 놓으마.
사진이 노출이 오버되어 아쉽네
더더욱 권선배님이 테이블마다의 사진 중 11기 꺼는 몇군데 찾아봐도 하나도 안 찍어주셨네 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