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주말 농장에 심어 놓은 김장 배추가 너무 예쁘게 크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 가서 들여다 보면 참으로 신기하다.
쑥쑥 커 가는 배추들이 보기만 해도 흐믓하다.
가을 단풍의 계절에 내 배추밭의 초록빛깔이 신선해 보일것 같아서
사진 올려본다.
배추를 묶어줘야 속이 찬다고 해서 딸아이를 데리고 나왔다.
배추가 꽃같지?
무우도 흙속에서 얼굴을 쏘~ 옥 내밀고 있다.
너무 신기해 ...^^
우와!!!
푸른 배추가 잘 자라고 있네그려.....
올 김장은 걱정이 없겠다.
갑자기 농부의 애씀이 생각나서
잠시 눈물이 찔끔...ㅎㅎㅎ
배추와 무농사!!!
참으로 경건하게 보이기까지 한다.
배추와 무가 싱싱하겠어.
미라네 겨울은 든든...ㅎㅎ
수고많았네...미라와 미라 가족이.
사진을 보면서 평화와 부요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