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일주일전에 친구하나가 나를 점심식사에 초대한다고 우선 자기집에서 만나자고 하였다.
그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얼마나 싱싱하고 예쁜 도토리들이 내발에 밟히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그냥 바닥에 쫘악 깔려있었다.
생전 도토리묵이란 해보지도 않었지만 줏고싶은 욕심이 생겨 몇알을 줍고 친구보고 도토리묵을 하면 좋을것 같다고 했더니
자기는 지금 하고 있는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둘이 외식을 마친후 정신없이 두여자들이 앉은뱅이 걸음으로 집앞에 있는 도토리를 거의 다줒고도 주차장 옆에 쫙악 갈린
도토리까지 다 줒어와 차고안에 쫙 펴놓으니 왠지 잘못한 일인듯 벌써 해보지도 않은 도토리묵에 자신감이 없어 그냥 내다 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옛날 어머님이 하신 모습을 더듬어 해볼까 했지만 그리도 복잡한 도토리묵을 해본다는것에 전혀 마음이 내키지않었다.
헌데 그이튿날부터 감기증상이 보이니 몸은 멀쩡한데 왜그리 목이 아픈지 결국 의사한테 가서 약을 타오고 보니 더욱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줒어온것이 아까워 작은 망치와 방석하나를 갖다놓고 까기시작하니 어머머 도토리가 망치 한방에 짝 겁질이 열리니
너무나 신기하고 재미가 들려 시간줄 모르고 까다보니 남편이 밤늧게 까지 마누라가 않보이니 수색전에 나선 모양이다.
넘 재믿어 일어서고 싶은 생각이 없었으나 내일로 기약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결국 이튼날 어느정도 까서 젖은도토리 한컵에 물두컵을 Vita Mix 에 갈아 가제에 걸러 바닥이 아주 넓다란 다라에 따라 부었다
한 4-5번 물을 갈아주니 바닥이 약간 보이기 시작할때 쪽 윗물을 따라내니 녹말이 적잖이 싸인것이 너무도 신기했다.
보통 녹말 1컵, 물 5 컵으로 묵을 쑤면 된다고 하길래 옛날 어머님이 참기름과 소금을 넣은신 생각이 나서 그리하고 묵이 다 엉겼지만
계속 저온으로 저어가며 수분을 증발시겻더니 아주 쫄갓한 묵이 되어 버렸다. ㅎㅎㅎ 대성공이닷!!!
몇년만에 먹어보는 도토리 묵인가. 밭에나가 상추 비슷한 치커리 뜯어 썰어 넣고 김 부숴 넣고 갖은 양념이 다 있는데 제일 필요한
고추가루가 달랑 떨어진것이다. 어찌 할까 하다 지난 여름 얼려놓은 빨간 고추를 대신 넣고 해보니 그런데로 옛날에 먹던
도토리 맛이다. 즉 도토리 줒어온지 24시간안에 맛있는 도토리묵을 들수 있다는 점을 주목 하기를 ....
도토리 묵 만드는법, 젖은 도토리 1컵, 물 2컵 곱게 갈아 가제에 걸러낸다.
검정 물이 사라지도록 3-4번 물을 갈아준후 윗물을 살짝 딸아낸후 녹말을 거두어 냉동실에 얼며 후에 사용해도 되고
녹말 1컵에 물 5 컵 석어 묵을 쑬데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 어느정도 맛을 낸후 묵이 엉긴후에도 계속 저온에서
5-6분간 잘 저으면 묵이 아주 쫄깃쪽깃 해진다.
도토리 3시간 정도 재믿게 깐후 녹말 가루 1캅반 이상을 만들어 내어 물 거의 8컵을 부으니 제법 많은 양의 도토리를 묵을 만들었단다. 너무 쉽게 만들었지. 너희들도 해봐라.
여기에 중요한 점은 브렌더가 좋아야 한다. 난 Vita Mix 8년전쯤 Cosco 에서 사서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지.
그리고 오늘 도토리 갈은것 중에 아주 적은양은 걸르지 않고 통채로 묵을 써보는 실험을 하는중이란다.
기숙아 예전에 어머님이 도토리 주울실때 도와주곤 때가 되면 밥상에서 먹는것으로 끝이 났지.
오며가며 슬쩍 보는정도였는데 도토리 깨면서 먹기까지가 아마도 2-3개월 걸리지 않었나 하지. 우선 양이 많기도 하지만
왠 그리도 말리는 시간이 길기도 하고 3번정도나 말리시는것 같앴지.
모두 옛날 식이고 이제는 방앗간도 필요없고 절구통도 필요가 없고 성능 좋은 믹서에 냉동실에 그냥 24시간도 길다.
아마도 15 시간 안으로도 뚝딱 도토리 묵을 만들수가 있으니까 우선 양을 적게하고 주워온데로 젖은상태에서 까서 당장 믹서에 갈아
걸러 앙금을 갈아 않치는데 시간이 걸릴뿐이지. 지금 2차로 도토리 묵을 갈아 않치고 있는중이야.
어머님은 1. 까지전에 잘 까지라고 말리시고
2. 원체 양이 많타보니 다른 도토리 까는 시간에 먼저 깐 도토리는 저절로 마르게 되고 아마도 이과정이
예전엔 방앗간이나 절구질에 필수적 이었을꺼야.
3. 도토리 속껍질 까는데 엄청 시간이 걸리는것 같앴고 나는 귀찮아 그냥 갈아버림
4. 앙금 걷어 말리시고
나는 이 4가지 절차 몽땅 생량하니까 도토리를 빠른시간에 만들수 있었지. 맛도 어머니 것과 똑같단다.
기숙이도 그리하면 간단한것에 다시 하고 싶어질걸.
김숙자선배님
안녕하세요 전영희예요
예전에도 자연식을 가끔 올려주시더니 급기야 도토리묵까지 만드셨군요
도토리묵 만드는 과정을 보며 감탄했어요
IICC에 저도 아주 오랫만에 접속했는데
선배님 흔적이 안보여 궁금해서 여기까지 왔어요
어디에 계시더라도 항상 건강하세요
어머나 전사부님 우리 3기방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반갑고 아주 오랬만이예요.
이해는 사진을 별로 찍으러 나간적이 없는듯 하지요.
농사에 재미가 들려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냄니다.
한가지 뒤늧게 느낀것은 역시 사진은 무겁고 투자가 필요한 DSRL 로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지요.
이제 알고는 더이상 꽃사진이나 경치등 찍고 싶지가 않네요.
4기 지연숙 후배의 뉴욕사진 정말 기막히더군요.
언젠가 새로운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면 전사부님 귀찬게 할때가 오겠지요.
나의 또 영원한 영주 사부님도 잘 있겠지요.
다시 한번 감사드림니다. 또 와주세요.
와! 수고 했네려
난 묵을 쑤어서 식힐때 그 속에 호두 으깬것을 넣기도 하고
아님 맨 위에 잦을 꼭 꼭 박아 준후 식힌다네
기숙아 나도 마른 가루로만 쑤는것을 생각 했는데 젖은것으로 쉽게 하는데 성공한 숙자네 홧팅!
온~ 방가여 !
가끔 가끔 머리에 떠 올려지는 구먼 총총
요리의 대가, 송호문 반갑다.
오늘 호문한테 또 좋은것 배웠네. 묵에다 호두나 잣을 박아준다고 정말 맛있겠다.
도토리가루 만들때 한번도 말리는 과정없이 하니 금방 녹말을 만들수가 있었지.
다음 도토리묵에는 분명 호두 다진것을 넣으리라.
난 아예 이번엔 도토리 걸르지 않고 하는법으로 실험중이야.
예전에 시골에서 파는 도토리묵은 쫄깃하지도 않고 쉽게 뭉글어지는 묵이었지만
왠지 구수한 맛이 있었지. 혹 그리 될려나 흉내를 내보려고.
요 묵은 오늘 저녁으로 먹은 묵 무침인데 오늘은 신김치 쏭쏭 썰어서 약간 참기름 두르고 익혀서 치커리와 김 그리고 양념으로 무쳤지.
식초와 설탕을 넣어 더욱 맛을 돋구었던것 같애. 모양으로 보나 맛으로 보나 어제것보다 오늘 묵무침이 훨씬 좋았지.
다음편 묵은 언제 해 먹을지 모르나 호문식으로 호두 가루를 넣어 먹으면 얼마나 맛이 좋을까 생각해 본다.
숙자네!!~~~~
미제 맞어??
난 가루로 만들어준것두 안해먹어
게으름의 원조인데
그 가루 찾아서 숙자네 처럼 묵쑤어 먹으려 하는데 행방이 묘연한것보니
먹다남은 마숫가루인줄 알고 쓰레기통했나봐!
나 이리 산다우
회개할 일이 산더미 ~~~
심기일전하여 어제 비는 주룩주룩 오는데 산국화 말려 차만들려하니
날씨마저 안도와주네
일단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건조시켜야 된다하니
오전 내내 한공기도 안되는 꽃 갖이고 가스렌지앞에서 덖는척 했는데 우째 잘될지 안될지?
지금 베란다 햇빛 받으라구 거실 창가쪽에서 일광욕하고있는 산국화!
맨날 골이 띵하고 정신이 없음에 누가 산에서 나는 야생국화 말려차 끓여 먹으면 머리가 맑아진다해서
일꺼리 만들었느데
지발 잘 건조되기를...
이럴때 숙자네 건조기기 눈에 아른거리네!
미선아!
항상 골이 띵하다면 검사 한 번 제대로 받으면 어떨까?
딴 걱정없이 애쓰고 만드는 야생국화차 음미하면 좋겠다.
사랑방에서, 컴에서, 동창회에서, 이렇게 저렇게 보이지 않는둥 하며 진두지휘하는
우리방 큰 나무인데 아프면 안된다 .절대로 안돼.
미숫가루인줄 알고 그 귀중한 도토리가루 버리면 어떠냐?
부엌안에서 하는 일은 그러해도 아프지 말고 정신차리며 살면 좋겠다.
나 요즈음 정신이 좀 이상해!
토요일 공부가는거 있는데 떡한다고, 알타리김치 담근다고 설치다 저녁에 생각하니 결석.
금요일 황창연신부님 강의듣는다고 별렀는데 그 시간 딴짓하며 보내고 재방송 듣고 .
이러다 중요한 약속들 생각나지 않을까 걱정이다.
혹시 25일이나 11월3일 놓치면 이해하기 바래.
그런데 졔내들(숙자. 호문이)보면 우리들(너. 나)정말 엉터리로 잘 살아낸 거 같다.
더욱 놀라운 건 음식만든것이 요리경진대회에 나갈것인냥 정성스럽게하는구나.
와! 숙자네 가족들은 좋겠다.
특히나 숙부님께서 숙자를 얼마나 자랑스러워 하실까?
미선아 왜 그리 골치가 땅한지 그저 의사밖에 없으니 찾아 가보기를
나는 지금 새벽 두시에 너무 기침이 심해 일어나 앉아 이러고 있지. 아예 음성을 잃어
말 한마디 못하고 의사 한테 친구보고 전화해 놓으라고 할정도야. 이감기로 2번째 의사 방문이지.
허유 지겨워 지겨워 감기를 여간해서 걸리지 않지만 거렸다 하면 아주 지독하지.
기숙아 깜빡 깝빡 잊는것은 우리나이에 극히 정상인것이지 뭐.
너희 둘 미선이 기숙아 내가 사진 찍어 음식 올린다고 대단한것으로 안다면 거 완전 오해 랄쎄.
나도 누가 준 음식은 그냥 잊어버리다가 특히 미수가루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하고 버린것이 태반이야
여기 생활하다보니 미수가루는 전혀 먹지를 않게되네. 부억냉장고에서 얼마나 썩어 나가는지
남편이 알면 기절할것이지만 서로 모르고 사는척 하고 있다네. 그냥 눈 슬쩍 감아 버리는것이 서로 편하다고 생각하니까.
아 그리고 어제 밤 도토리 갈아서 전혀 걸르지 않고 묵을 쒓는데 색갈도 향도 짙고 맛은 완전 시골풍의 정겨운 옛날 그 맛이더라.
그래서 앞으론 그리 만들려고 속껍질에 영양이 더 풍부하게 들어 있을것 아니겠니. 꼭 현미 생각하면 되겠지.
호문인 완전 요리 대가야 나하고 비교하면 않된다 않되.
어제 그제 남편은 도토리 요리 시식하느라 아즉은 맛있다고 좋아 하지만 오늘 저녁까지 맛보라고 주면 아마도 나를 쫏아 내거나
더이상 못 먹겠노라고 도망갈지도 몰르겠네.
? 같은 미국에서 이렇게 조물조물 살림잘하시는 3기언니들 뵈면 저는 눈을감고 말지요
그런데 저 묵무침은 눈을 감으니 더 또렷하게 떠오르네요 아 맛있겠다!!!
연숙후배 우리방 방문 반가워요,
카나다, 천섬 그리고 뉴욕 방문등 멋지게 생활하는 연숙후배가 부럽네요.
엘에이 콜린이 제법 컷겠어요. 여동생 이뻐 하겠지요.
난애들이 가까이 살지않어 자주 못보고 지냄니다.
연숙후배 덕분에 계속 흑마늘 먹고 있지요. 계속 만들고 있지만 매일 먹지를 못하네요.
그런데 맛이 좋아 한번 손을 대면 게속 먹게 됨니다. 하루에 6쪽 정도 먹으라네요.
숙자네야!~~~
기침엔 도라지가 좋은데...
하와이 종대네 갔을때 정숙이가 아주심한 기침감기로 고생했어.
종대네 정원에 있는 도라지캐서 대추랑 넣고 끓여서 먹곤 기침에서 해방되었어.
한번해봐!
난 새댁시절 기침이너무심해 한달이상 개짖는소리 기침하여뱃가죽까지아펐는데 병원약도안들어
우리 시엄뉘가 빨간 호박 씨파내고 꿀넣고 다려 삼베보자기로 짜서
커피잔으로 한잔씩하루에 세번씩 먹었는데
호박 3개쯤먹고 기침 안녕한 기억도나네
몸에 나쁜약 아니니 한번 해봐봐!
그런데 흑마늘은 또 뭔감??
미선아 네말데로 도라지와 대추를 삶마 마셔야 될까부다. 헌데 쪽쪽 쪼갠 도라지만 있는데
효과가 있을지? 우선 의사 처방부터 취하면서 해 보야지. 아니면 석류가 기침에 좋다고들 하던데.
저 시커먼것은 홍합조개가 아니라 흑마늘을 보여주는것 같다.
헌데 미선이가 흑마늘을 모르다니. 보통마늘을 전기밥솥에서 2주일간 보온으로 숙성시키면
저렇게 까많게 발효가 되는데 혈압 당뇨등 많은 성인병에 좋다고 해서 나도 열심히 먹으려 하는데
힘이 드네. 콤 옆에 흑마늘이 있는데 매일 들기가 쉽지가 않네.
크크 홍합? 아침에 사진을 올린후 내용을 두드릴려 하는데
급한 일이 생겨서 이제 다시 왔
지난 봄 울 교회 바자때 큰 기대를 하고 교우들 밥통을 총 동원해서
만들었으나 마늘이 통통하지 못하고 쭈그러져 상품 가치 저하
거기다 팔리지도 않아 모두 나누어 가졌단다
이그 밥통은 아직도 그 내음이 가시질 못해서 차고에 밖아 두었
혹 밥통에 그 마늘 내음 없애는 방법 알면 알려 주길
미서나 ~
흑 마늘은 4 지 연숙 후배가 작년인가 ? 올렸던것으로 반응이 엄청이였었는데 !
밥통에 마늘을 통째 껍질을 한겹만 남기도 벗긴후
보온에 놓고 보름을 숙성 시키면 바로 흑마늘이 된다네
그런데 숙성 과정에 열지 말것
헌데 그 내음은 책임지을수 없음 허나 맛은 달착 지근함
그런데 도라지에 대추 다린것 과 빨간호박을 꿀과 다린 그 즙이
기침에 좋다고 머리에 넣어둘께~
애들아 여긴 오전 2시 반이구나
깊은 갈밤 그저가는 시간들이 아쉽기만 하구나
여기 종심표 삶아서 만든 모찌를 올린다
내가 계량을 좀 했단다
속이 팥도 들었지만 녹두도 들었단다 [녹두가 더 맛남]
뜰깨, 검은깨, 계피가루 참깨 모두 갈아서 썼단다
경단 같이 삶아서 완전 식힌후 깨에다 굴린것이야 인기 인기 !
호문아 이모찌 정말로 이쁘고 맛있어 보인다.
속을 않넣은 경단도 맛이 좋을텐데 속까지 넣어으니 얼마나 맛이 좋을까?
즉 경단속에 속을 넣어 모찌를 만든다 생각하면 되겠구나.
아즉은 도토리 땜시 바쁘니까 한가할때 꼭 저 모찌를 만들어 볼것이다.
호문아 흑마늘을 2주간 숙성시킨후 바로 먹으면 맛이 별로 없고 그냥 물컹 거리는데
한 2주일간 말리는 과정에서도 계속 발효가 되면서 맛이 더 달큰하며 꼭 까만 젤리를 먹는기분이지.
한번 먹기시작 하면 끝내기 힘든 흑마늘이야. 넘 맛있지.
흑마늘 2주간 숙성시킬때 그냥 껍질 그데로 나두고 통마늘을 한 몇쪼각씩 쪼개어 두면 잘 마르고
먹을때 하나 하나 까서 먹지. 숙성 시킨지 적어도 2주는 되야 먹을만 하던데.
미제들아~~~~~
너희들이 우덜보다 더 한국적이다.
난 흑마늘은 말로만듣고 제약회사에서캡슐로 만들어 파는건지 알았어.
그런데 만드는 법이 있다니!!
허긴 여긴 마늘값이원채 비싸서리...
양념마늘 장만도 별려서 하는데...
미제들의풍요로움이부럽구마니.....
그래도 내년 마늘 나올철엔 나도 한번 해봐야 되겠다.
호무닌 도대체 못하는게 무얼까?
저 멋진 모찌 종심이가 하나 갈켜주니 열을아네그려~~~
역쉬 이것이 이니르 스따일!!~~~~
미선아 나도 흑마늘을 개량종으로 제약회사에서 알약으로 파는줄 알었지.
흑마늘 선전을 TV 에서 많이 보았거든. 흑마늘을 다 심는구나 했단다.
왜냐면 콩도 까만콩이 있드시 말이다.
꼭 까만 젤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달콤하고 쫄깃쫄깃하여 한없이 먹게되는데
하루에 6개 정도 먹으면 된다고 한다.
헌데 한국에 마늘이 그리 비싼가 보네.
여기는 아즉까지는 마늘이 별로 비싼편이 아닌데 그래도 예전보다 비싸졌지.
맞어 호문이는 못하는것이 없는 만능여사 시니라.
친구들아 칭찬 고맙다
그런데 숙자네~
어드바이스 고맙다 숙성후에도 말리는구나 ~ 해서 넘 손이 간다
그런데 울 교회에서 올린 사진과 같이 10000 은 양을 하니깐 숙성후 껍떼가 까는것도
쏙 빠지지 않고 찌덕 거리며 서로 엉기고 해서 힘이 들었지
미서나 여긴 채소류가 한국과 비유하면 엄청 헐하고
엘에이 경우엔 더욱 헐한것이 년 상추를 3번 파종할수있는 기후이니깐
말 그데로 축복에 땅이지 ~
호문, 난 코스코 마늘을 2주마다 숙성시켜서 말리고 있지.
한 2-3주 정도 껍질채 말려야 맛이 좋단다. 달콤하고 쫄깃한것이 꼭 젤리를 먹는 맛이지.
그래서 그런가 협압수치가 아주 좋은것 같애.
숙성후 말리지 않은 마늘을 어찌 먹니. 시큼하고 멀컹거리는것 정말 먹을수 없는 상태지.
아 그리고 찹쌀 빻은것을 사두고는 그냥 깜빡 잊었네.
모찌 정말 잘될까 모르겠네. 헌데 속도 만들어야 하고 갑짜기 자신이 없어지네.
숙자, 그 동래는 마늘을 늘 달아놓고 드나보네
우린 그니가 먹질 않아서 마늘은 그만 두었으나
영지버섯 다린물은 늘 물 마시듯 들기에 보람이 있구먼
어디서 났냐구 내가 땃어 신기 신기
그래서 따기 전에 물론 구글에 들어가 서치하고도
경험 있는분과 함께 가서 산속에서 죽은 상록수에 서식한것을
땃거던
그리고 모찌는
한번 해 보아야 얼마나 쉽다는것을 알게 되니 해 볼것
소 만드는 것이 귀찮다면 손 쉽게 늘 집에 저장 되여 있는 빻은 깨에
달콤하게 설탕과 물을 조금 넣어 촉촉하게 비빈후 넣고 그것은 콩가루를 입히길
아님 한국 가게나 동양 가게에 아예 팥 앙금으로 만든것을 사다 넣어도
좋은데 엄청 다니깐 빵 가루나 호두를 좀 넣기도 하지
오는 추수 감사쯤엔 콩을 불렸다 삶은후 설탕에 조금 조린후 한 6알씩 넣어서 해 볼려고
이번엔 터키를 구울까 생각중이야 아이들이 올것 같아서
말마 오늘 그 영지 버섯 갈켜 준분이 울 집에 오셨기에 둥굴레 차를 드렸더니
왈 이곳에도 그 둥굴레가 산에 10000 다네
[ 난 그간 내가 즐겨 마셔서 한국으로부터 뿌리를 공수해다 마셨거던]
그것 켈 생각하니 봄이 82 왔으면 한다네
오늘 밤 둥굴레 뿌리에 대해 알아 볼려고 야후나 구글에 들어가야겠네려총총
호문아 우리집도 나혼자 흑마늘을 먹지 남편은 맛조차 본일이 없지.
친구집도 여자 혼자서 먹는다고 하더군.
영지버섯을 딴다구? 정말 신기한일이네.
하기야 내가 아주 예전에 시카고 친구집에 놀러 간일이 있었는데 거기 야산에
우엉이 천지더라고. 내가 집에서 우엉을 심어봐서 금새 알어 보았지.
헌데 이제는 둥글레까지 캘수가 있게 되었구나. 참 재미 있겠네.
여기는 허리케인 Sandy 로 완전 모든 곳곳 마다 문을 닫아 집에서 쉬고있으며
모찌하려고 팥을 물에 담궈 놓았지. 토도리 묵도 만드는데 이것쯤이야 하고 시작하고 있지.
처음으로 전자레인지 모찌가 쉬울것 같애 그리해보려고 그리고 호문이식으로 깨를 모찌에
입혀보려고 하네. 끊는물에 모찌도 실험 해 볼것이구만.
숙자야~~
미동부에 초강력허리케인이 피해를 많이 줄거라며 연신 뉴스에 보도된다.
별피해없기를...
특히숙자네는 아무런 영향받지 않고 무사히 지나가길바라네!
살림꾼 미제들아!~~`
허리 아프고 무릎아픈데 둥굴레고 영지고 케다가 더 고장나면 어쩌누.....
난 반찬 두가지만 만들어도 힘들어서 속이 미쓱거리고 허리 목이 아픈데
미제들은 건강을 타고났나보다!
부러ㅂ 부럽!~~~~
미선아 걱정해줘서 고맙구나.
여기 동부 해안지역 일대에 대 비상이 걸렸었지.
우리지역은 매년마다 허리케인 대비를 하는것이 몸에 배여 있어서 그리고
이번엔 별 타격이 없이 지나 갔지만 뉴욕이나 뉴져지에 엄청난 피해가 있다고 하니
걱정이다. 마침 딸은 워싱톤 디씨에 조카 보러 왔다가 뉴욕이 그리되어 그냥 오빠집에
당분간 머물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된단다.
우리가 캐고 따고 해먹는것이 을마나 재미가 있는데 미선인 모를꺼야.
숙자네 내가 딴 영지 버섯 다린 물로 효과를 본 두사람이 바로 내 이웃이라네
이분은 한 석주 쯤 이 물을 그저 오며 가며 물 대용으로 마셨는데
입 않에서 피가 자주 나서 그 청결을 위해 늘 거울 보며 입 벌리고 닦아주는 것이
하루 큰 일거리였는데 없어졌다는군
또 한분은 영지버섯 채취를 가르쳐 준분 또한 이를 뽑은 자리가 쑥 쑥 쑤시고
머리까지 곁드려 아팟는데 그 다린물 마시고 날라가 버렸다는군
그런데 지금 울집에 한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그것을 좀 드렸는데 그 소식들을 접해서
엄청 좋아하고 이제 내 주위분들 내게 꾀나 문의가 들어 올것 같은 조짐~
그 야그를 들은분들이 6분이나 되거던
그리고 우엉또한 이곳에도 있을터인데 내가 어떤것인지 모르기때문일것이 틀림 없구나
어떤 지인은 6살때부터 강원도에 들로 산으로 나물 하러 다녔기에 야생에 대한 상식이 대단한데
눈에 뜨이느니 나물 종류가 지천에 깔렸다고 했거던
나 이번주에 내가 친교 담당이라 그 약식 해갈려고 여러분들에게 이미 맛을 보여서 점수를
좀 잘 받았지
글구 닦치는데로 막 해 보는 너의 창조적 인것 그것 또한 탈렌트 아니겠니~
오븐에 해보고 잘되였으면 연락하길
에구구~~~ 영지버섯 오릴려고 4번 시도 했으나 못 올라가네 다음 기회에 올릴께
호문아 그러지 않어도 네게 못찌 앙꼬를 성공적으로 만들었다고 쪽지를 보낼까 하던참이었지.
방앗간 참쌀가루는 사놓고 염두가 나지 않어 이리저일 피하다가 우선 팥앙꼬라도 만들어야겠는데 해본일이 없어
궁리궁리하다가 했는데 아주 성공적으로 나왔네.
왠놈의 팥이 그리도 무르지가 않는지 아마도 10년이상은 말린것이 아닌가 할정도로 딱딱한것을
어느정도 잘 무르때 그냥 vita Mix 에 죽처럼 갈아 설탕넣고 소금 조금해서 두꺼운 냄비에서 한 시간 이상 과서
오늘 아침 피칸 넣고 둥글려서 냉동실에 저장해 두었고 우선 1차는 성공인데 35개를 만들었지.
헌데 네가 반죽과 속 합해서 5쎈치라 했는데 아무래도 내것은 클것같애 걱정이요.
우선 호문이 식으로 삶아서 일부를 하고 예전 내식으로도 좀 해보고 이리저리 해보려고
예전엔 모찌고라는 일제 찹쌀가루에 깡통 팥을 넣으니 일이 쉬었지. 헌데 그것은 너무 달어서
쩝질도 속도 모두 달어서 모양은 좋았지만 난 별로 먹지를 않었고 손님들은 즐겨먹더라고.
네말데로 닥치는데로 하니까 나이가 들은탓일까 그래도 대충 성공은 하는셈이네.
헌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모두 마른가루로 전자레인지못찌를 하는데 우선 삶아서 해보려고해.
아 그리고 인터넷에서 본것인데 찹쌀을 경단식으로 삶아서 으깬후 팥앙고를 넣어 만든다는군.
하여튼 만드는법이 가지 각색인듯해.
호문아 영지버섯이 말로만 들었는데 저리 생겼구나. 그리도 효염이 좋다니 열심이 들기를 바란다.
여기서는 볼수가 없는 버섯이네. 그리고 네가 사는곳에도 잘보면 우엉도 있을것이고 산삼도 있을꺼야.
여기는 산과 멀리사니 그런것 생각지도 못하지. 영지버섯 계속들어 아픈허리도 낳기를 바란다.
미서나 그래서 능률은 없지 살살 몸 조심 하면서
흐린날은 이때다 하고 정원일을 즐겨 한단다
모기한테 물리면 몇일 긁어주는 것은 여름 내내 있는 행사란다
요즘 이곳은 우기에 들어서 비온후 송이 벗이 크게 자라기에
그 자라는 장소를 본인만 알고 있다가 만사 제끼고 깊은 산중으로 간다네
그때는 교회에 출석이 푹 줄때도 있다는군 총
에구구 이젠 사진이 올라가네 내가 채취한 영지 버섯이라네 이것이 죽은 상록수에 붙어 서식한다네
서북미 지역 기후가 아주 적격이라는군
요것은 말굽버섯 효염도 비슷하더군 검색을 해보니
숙자네 여기도 방아간 가루는 5파운드씩 얼려서 파는데
그것은 젖었기에 물을 훨 조금 넣어 반죽하고
거기다 간이 되여 있어서 편리는 하지만 녹여야하는 불편도 있지
글구 모찌고 한박스 1파운드 짜리는 쓰기에 편리하고 집에 늘 저장해 두고 쓰니
편리 하더군
나도 한마디! 그XX 팥은 말이야 하루밤 불려서 뼈다구 고듯 프레스토에 익히고
그런 팥들은 향도 무척 떨어 지지만 어쩔수 없이 쓴다네
삶아서 소를 넣는다고?
그것 또한 해볼께 그런데 빚을때 손에 붙을 터이니 가닦가루를 손에 무쳐 가면서 해야겠군
참참 초록나라 제품이 있는데 모두 올간닉이고 값도 엄청 비싸고
각종 잡곡이 다 있던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그것으로 만들어 보아야겠네 총총
호문아 나 아즉도 못찌 속만 얼려놓고 안즉 못찌를 하지 못하였네.
이유는 워낙 팥앙고를 크게 빚어서 끓는물에 잘 삶아질지 아마도 우선 내식으로 해보고
호문이식으로도 해 보려고 떡가루가 아즉도 괜찮은지도 모르겠네.
그리고 이제는 녹두계피를 해서 인절미좀 해보려고
떡중에 제일 쉬운것이 아닐까 해서지.
호문아 오늘 저녁 드디어 삶아서 만드는 모찌를 만들었다. 예전에 내가 하던식은 마른가루였고 이제 그 레시피도 가물거리길래
너의 확실하게 성공한 삶은 모찌 레시피로 나도 성공적으로 만들었지. 헌데 모찌가 얼마나 크게 나왔는지 웃읍다.
A+ ㅋㅋ 드뎌 성공이여 !
참고로 삶는 모찌는 넘 크게 만들면 삶을때 무거워서 뜨는데 지장이 있더군
보아하니 깨를 갈지 않았구먼 그러면 깨맛에 쏠려서 앙꼬 맛을 잃을수도 있더군
그래서 난 완전 시킨떡을 으깬 깨에 살짝 굴린다네
글구 찹쌀은 안 불려도 약식이 잘 되더군
지난주 5컵을 한꺼번에 해서 45개쯤 나오길레 교회에 갖고가서 나누어 먹었다네
어떤분은 찹쌀 반죽을 동굴 둥굴하게 삶아서 마치 경단 하듯 삶아서 시킨후
속 넣어서 송편 빗듯 만들면 끝 이때 붙으니깐 가닥가루 무쳐 가면서 만든다네
5기에 들어가면 길 인숙 후배가 떡 박사라네!
미주 여성중앙에 1년여간 떡에 대한 칼람을 올리게 되였다네
11월엔 절편이 올라 왔으니 읽어보고 해 보길 나또한 시간 나면 해 볼려고 총총
나 사실은 별로 준비된 상태에서 못찌를 한것이 아니야.
네가 말한 한파운드를 알수가없어 체중기에 겨우 달어서 그것도 실패할까바
반만 겨우 반죽하다 보니 깨를 갈기도 귀찮구 그냥 굴렸더니 깨를 얼마나 많이 먹는지
네말데로 깨맛에 진정한 모찌맛을 느끼기가 쉽지 않었고 어쨋든 다른것은 모찌맛 그래로였지.
네덕에 못찌를 쉽게 만들구. 실상 쪄서 만드는것보다 쉽더라구.
그리고 인절미 만들줄 아니?
미주여성 중앙을 보려면 미장원이나 가야되는데 그때 봐야겠다.
그리고 경단 삶듯해서 속을 쉽게 넣어지는지 손에 마구 붙을텐데 그것은 노련한 사람만
잘 할수 있을것 같네.
속만들어 놓은것이 있으니 다시 만들어 이번엔 경단식으로 해볼까.
그래서 얼려두고 먹어야 겠다.깨도 갈아봐야겠구.
종심아 네덕에 또 호문이 덕에 처음으로 삶아 만드는 못찌를 만들어봤다.
아주쉽고 간편했어. 고맙다 사랑하는 친구들아 ~~~
한국보다 더 한국식으로 사는 미국 친구들아
화이팅이다
언제 한번 맛볼 기회가 오길 바란다
이젠
간편 또 간편 요리를 만들려는 우리 나이이고 보니
대단하구나
웰빙 음식 많이 먹고 오래 건강하자꾸나
너희들처럼 친구들이 있니 놀러 갈데가 있나.
그래서 이런 재미로 살고 있지.
어디가도 굶어죽지는 않게스리 아무렇게나 스타일로 만들고 있지.
다음은 두부다. 언제 할찌는 모르지만.
그 어느날 그 두부 기대된다 어떤 방법이 동원될까 궁금????
그런데 난 두부 만드는 기계 사서 두어번 해보고
박스에 넣어 창고에 있다네 그것 또한 비 생산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말이여 총총
호문아 아즉 두부 시작은 않해봤지만 예전 어머님 하시는것을 봤지.
그저 재래식으로 두부 갈아서 걸러 끊여 간을 드려서 베보자기에 들어부으면
물은 빠지고 남은것은 두부란다. 남편이 예전에 두부틀을 만들어 줬는데
필요 없다고 버리다 보니 아쉽네. 간은 엡썸 썰트로 했지만 바다소금으로 하면 될까
고것이 의문이네. 뭐 인터넷 뒤져보면 나오겠지.
내가 바이타 믹스가 있으니 두부량이 훨씬 많이 나올듯 해.
쉽께 빠르게 잘될듯 싶은데 도토리묵 보다 훠얼씬 쉽지.
호문아 방금 인터넷에서 신기하게도 간수가 없으면 대용으로 만든는법이 있네.
이제 두부 만들기는 누워서 떡먹기가 되었어.
콩 1kg 에 물 4컵, 소금 4큰술, 식초 4큰술을 잘섞어서 간수대용으로 한다고 한다.
ㅎㅎㅎ 두부의 귀신 남편이 행복하게 생겼어. 어쩜 그리도 두부를 좋아하는지
오늘 당장 가서 콩만 사면 끝읏이다.
컴 배우기 정리 2010년 8월 13일.rtf 숙자네 뭬이 이렇케 복잡한가 생각이 들걸세 허나 수없이 교회 행사때마다
만들다 보니 자꾸 업 그레이드 된 나으 아끼는 것일세 한번만 해보면
자꾸 하고 싶어 질걸세 꼭 해보길
두부는 잘 만들어 졌을때 그 기분을 같이 하네
2.
에스더표
오븐 찰떡
재료
1 모찌고 가루 1파운드짜리 = 가급적 일제를 쓸것 = 3컵임
2 흑설탕 반컵
3 물 2.5컵
4 베이킹 파우더 1티스픈
5 베이킹 소다 1티스픈
6 소금 1.5 티스픈
7 호두, 건포도 , 속청콩 [푹 불렸다가 삶을것 ] 3가지 합쳐거 1.5컵
만드는 과정
*재료를 준비 하기 전에 오븐을 베이크와 375도에 예열 시킬것
1 재료 2, 3 ,4, 5, 6을 모두 섞어 설탕이 녹으면 3컵이 됨
2 찹쌀 가루를 양푼에 담고 거기에 1번 녹인물을 부어 저으면 질죽한 반죽이 된다
3 거기에 7번 넛 종류를 질죽한 반죽에 1컵만 넣어 골고루 섞을것 [반컵은 남길것]
4 오븐용 큰펜에 [2x 9x 13] pam 이나 식용류를 넉넉히 골고루 뿌려 준후 반죽을 골고루 부어준다
5 펜에 담긴 반죽 위에 남긴 넛과 콩 반컵을 위에 뿌려주고 쌀짝 눌러준다
6 375도 예열된 오븐에 절대 가운데 칸에 넣어 35분 굽는다
[주의사항 무심코 오븐 윗칸이나 아랫칸에 넣으면 골고루 익지 못하니 가운데 칸에 넣어 구울것]
7 구워지면 1시간 정도 시켰다가 표면에 참기름을 발라 윤을 낸다 짜를땐 칼 보다는 붙으니깐
가위로 참기름을 발라가면서 24조각으로 짤라 1시간정도 더 시켰다가 먹어야 적당히 쫄깃거린다
[ 다 구은것은 3파운드가 된다]
* 이 찰떡은
1. 변비와 소화에 좋고 2. 쉽게 만들수 있고 3. 한 24시간 이상 지나도 일반 떡과 같이 굳거나 변질이 늦어 신선도 좋고
4. 물론 맛도 특징이 있어 좋고 5. 뉘댁 방문때 한판
해서 들고 가면 시중에 없는 음식이라 맛과 함께 모두다 환영하는 내가 아끼는 메뉴임
6 거기다 특별히 등산용으로 finger food 로 든든하고 먹기 편리함 인기 결정임
*코스코산 3파운드짜리 호두는 12컵 이상이되고 $ 14에다 10번 이상 사용할수 있음
냉동실에 보관하고 필요때마나 가위로 호두를 적당히 짤라서 쓸것
* 딴 견과류를 이용 하여도 좋고 건 포도 대신 말린 자두도 좋음
*젖은 가루는 6컵과 물을 1 과1/4컵만 넣를것 대개는 간이 되여 있으니 맛을 보고
소금은 넣지 말것 대개 한국가게에 5파운드짜리 냉동 찹쌀가루는 19컵이된다 그러니
3번 정도 만들수 있다 5파운드 짜리가, $ 8정도 선이다
*다 구웠을때 가장자리가 넘 바삭거리는것이 싫으면 살짝 덜 식었을때 렙을 씌어 놓으면
crispy 했던것이 soggy 해져 떡 같이 쫄깃거리는 감이 아주 좋음
*콩은 반컵에 물 2컵을 넣고 중불에 콩장처럼 조리다가 물이 다 졸면 맛을 보고 대강 익었다 싶으면
끄고 설탕을 2스픈 정도 넣어 단 맛을 준후 펜에 반죽을 넣은후 맨위에 뿌려 눌러주면
콩이 콕 들어가 있어서 따로 나돌지 않아 매우 좋음
*식힌 다음에 떡위에 붓으로 참기름을 윤이 나게 발라 드는것 또한 옵션이다
호문아 어제 추수감사절 잘 지냈겠지?
네가 올려준 찹쌀떡 레시피 정말 감사해. 아주 쉽게 만들수 있고 재료도 간단하고
정말 여행용 등산용 파티용으로 최고있듯 싶구나. 그간 호문이가 수차례 만들어본 레시피니가
아주 안성맞품 레시피 일꺼야. 오늘 나가서 호두하고 속파란 콩 그리고 일제 모찌가루 사고
그동안 만들고 싶었던 찹쌀.떡을 드디어 호문덕에 만들수 있게 되었네.
결코 실패할수 없도록 아주 아주 자세한 내용의 레시피 그리고 젖은 가루에 대한 레시피도 있고
복사해서 벽에 붙여두고 애용하게 될꺼야. 잘아는 친구한테도 그 레시피를 나눌것이고.
근 30년만에 집에서 터키를 굽지 않으니 간편해서 좋았지만 집에 먹을것이 별로 없어 섭섭하니
몇가지 음식을 더해 추수감사절 뒤풀이라도 할려고.
숙자야!
너무나 잘 만들었다 .그런데 24시간만에?
나는 녹말를 꼭 말려야만 하는 줄 알았는데 냉동실에 바로 보관한다구?
그래도 되겠네! 대신 물 6~7컵잡는것을 5컵으로.
도대체 못하는게 뭐니?
농사면 농사, 저장식품 갈무리 ,곶감까지. 음식점 ,인테리어집 필요없고. 사업에, 노인들건사며,
거기다 도토리 주워다가 남편이 찾으러 다닐때까지 망치질? 다리 저리지도 않든?
대단한 끈기가 뭐 던지 해낼 수 있는 비결인가보다.
즐기면서 할 일이 이렇게나 많으니 너는 늙을 수도 없겠다. 너무나 장하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