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무엇이든 마지막인양 하자.
마지막 바다, 마지막 코스모스, 마지막 해바라기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파아란 하늘, 뭉게구름, 들꽃들,
정우야 오랫만이네.
정말 가을이 왔나보네.
백령도 바다는 언제봐도 아름답고 쉬원한 기분이지.
지난여름 미국 미시간호에 가보니 꼭 바다 모습이더라고.
비취가 아름답고 모래도 얼마나 고운지 다른것이 있다면 바로
짜지않은 물맛이었지.
정우가 가을를 만끽하고 있구나!
으이구. 정말로 내가 살고 싶은 바닷가인데.
숙자가 올린 사진은 누가 호수라 하겠니?
완전 바다네!
갈대들과 함께 가을 바람 불고 있는 정우야
완벽한 그림이구나
정말 아름답다.
왜?
백령도를 이제 떠나 올건가?
하나 하나 마음에 담는걸 보면?
오, 반가운 친구들이 왔구나
역쉬~
미선아,
다리는 여전히 아프고, 잘 낫지않는구나.
목발은 잠시 옆으로 비켜놓은것 뿐이고,
밤새 무릎이 아팠고
오늘아침에도 반신욕하고
아픈다리와 세계여행을 가늠해보는 여행에 목마른
초로의 여인 ?
혜경아 눈썰미가 역쉬~
언젠가는 떠나야 겠지 ?
아름다운 백령의 모습들이 이다음엔 눈 감으면 떠오르는 추억으로
자리하겠지 ?
숙자야, 거기가 호수라고?
기숙아, 사곳해안은 정말로 세계에서 두군데 있는 자연비행장
우리나라에 백령에 있잖니?
자연이 빚어낸 선물
콩돌이랑
사곳은.
아름다운 가을 보내라
친구들아,
언제나 반가운 친구들아~
어디가 정우를 초로에 여인? 하겠어 천만에 노노노 놉
그리고 말이야 여행에 목마르다고? 이 내도 사이 사이 어디론가 가고픈
설레이는 아름다운 여행을 늘 그리워 하지 그래서 난 EBS에서 방영하는 세계 테마 여행을
지도책 펴놓곤 감상 한단다 그 프로그램은 마치 날 위하여 제작 된것같은고마운 느낌을 받으면서 말이야
이제 해외 여행은 자신이 없어졌어 허리 어깨 다리 계속 괴롭히기 땜이지
그래서 가까운 이웃이나 마냥 즐기자는 내 주장이고
그것고 즐기기에 넘 화려하고 시간이 모자라지
갈대밭 여인 ~ 코스모스 여인이여 아름답구려! 사진은 뉘가 찍어주는 것이야? 여기 미국은 인적이 드물어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할 사람이 없다네 ~ 거기다 삼다리 펴는것은 부산 스럽고 ~
난 요즘 아름다운 갈을 보낼려고 맬 맬밤 냘은 어디로 드라이브 할까 궁리 하면서 잠이 든단다 이또한 아름답지?
가을여인 정우야!~~~
멋져!!
언제 인천오니?
11월3일 맞춰 나와봐~봐!!
다리 아픈것 많이좋아졌나보네
목발이 안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