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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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동안 투병하시던 부군께서 어제 10월 10일 날
고통의 몸을 벗고 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다행히 온 가족이 모여 있을 때 따뜻한 천국 환송을 해 드렸다고 들었습니다.
떠나 보내는 슬픔에 쌓여있을 인숙이와 가족에게
사람이 줄수 없는 하늘의 위로가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금요일 밤 9시에 장례예배가 뉴 브론즈윜 장의사에서 있을 예정이고
다음날인 토요일에 발인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뉴저지에 사는 동문들은 참석하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화정동문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
2012.10.12 09:11:08 (*.89.142.170)
예상은 하고 있었다곤 해도
생각 외로 일찍 가셔서
종일 마음이 무거웠고
어제 오후에 인숙이와 통화했는데
차분한 목소리 듣고 , 조금은 안심했지만
함께 있어주지 못해, 정말 미안한 마음이야.
생각 같아선, 장례식 끝나고 일주일쯤 함께 해주고 싶은데
지금 내 사정이 집을 비울수 없는 입장이다보니.....
정례도 한국에서 친척들이 오셔서 함께 할 수 없는 것이 더 안타까워.
인숙아, 힘 내고....
견뎌 내야만 할 시간들을, 지혜롭게 지내기 바래.
아들. 딸이 당분간 함께 있으면 더 좋으련만
모든것이 형편대로 되어야 겠지.
부군, 김인석님의 명복을 빈다.
소천하셨군요.......
안 그래도 이번 여행에 함께한 성자언니랑 수인언니랑 인숙언니 부군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 나눴었는데..........
다행히도 인숙언니가 신앙인이라니 다행스럽긴 하네요.
저도 인숙언니를 위로하는데 참여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