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모임시각은 오후3시
2시반까지 사랑방으로 온다던 종심여사
기다려도 안온다.
전화벨이 따르릉~~~~~~~~
"미서나~` 아무래도 좀 늦을것 같으니 먼저 가 보도록 해라"
"얼마나 늦을건데...."
"지금 집에서 막 나갈려고 해 일이 좀 있었어"
"어서 전철타고와! 기다릴께"
헐레벌덕 사랑방에 도착한 종심여산 집에서 저 떠나는시간이 2시반인줄 알았다니
이건 어느나라 계산법인지?......
우리나이에 요정도 착각은 애교로 봐 주어야지.........
덕분에 딱구씨 타고 편히 연습장에 도착했다는.......
물론 따구씨값 지불은 종심여사 몫!
호강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로다!
연습장에 도착하니 벌써 도착한 친구들 한바탕 연습끝내고 잠시 휴식시간
영분이사가 준비해온 커피와 남북강사가 준비해 온 커피메이트 쿠키 그리고 미서니가 준비해간 빵으로 입가심하고
다시 열공모드로 돌입!~~~~
춤삼매경에 빠져있을 때 서울변방에서 내왕한 기숙여사!
영분이사가 타다준 커피로 목축일 여가도 없이 흔들어 댄다.
오나가나 인니르 출신은 못말리우스다.
그야말로 반가워 할 틈조차 주지 않는다.
뭔가 한펫션으로 우리를 썩 죽게하는 다리부실 차남여사는오늘은 브라운에서 레드칼라로 변신!
입술부터 발끝 구두까지 빨강일색이다.
멋지구리다.
그런데 제일 열심히 스텝 밟으며 정확히 추어댄다.
다리 아프다는것 다 엄살에 보태 공갈 친다하니 당장 MRI사진 들고 온단다.
미서니 댓글에 유머작가라고 칭찬(?)멧세지까지 보내준 종심여사 절친 기복여사는
조용한 가운데 열심히 따라한다.
약속시간 철저히 지키는 기복여사는 종심여사에게 약속시간 계산법을 정확히 전수시켜주길 부탁해본다.
장소제공에 한시름 덜어준 임국장 선자여사는
쎈터관장님 모시랴 다리부실 열렬춤꾼 금숙여사 모시랴 사륜 발통굴리느라 애 많이 썼고
조용한 가운데 한몫하는 그 저력과 실력은 이니르 3기의 보배로다!
예의 금숙여사!
오늘은 목발을 집어 던지고 상큼한 스커트차림으로 나타나셨는데
질질끄는 다리로 열심히 춤삼매경을 헤메는 모습이 아름답다!
금숙여사의시대는 거했다는동생말이 무색할 지경으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 정신력과 행동은 몬가일을 내긴 낼것같다(우리 1등먹는 야무진 굼꿔본다)
오늘도 역시나 기사님이 모시러 왔는데 금슥여사의 열공모드에 협력을 아끼지 않는 기사님은 남편님일끼? 아드님 일까?
별게 다 궁금해진다.
우리의 남북강사
오늘은 열공모드의 제자여사들 덕에 입이 함박만하게 벌어진다.
그런데 몸애껴가며 다스리지 않고 댄스경연대회 손주 백일 간간히 손주봐주기로 몸이휘청!
드디어 허리병이 제발한고로
내일부턴 병원신세를 지셔야된단다.
제발 중생제자를 생각해서 옥체 보존하시길 부탁 드리는바다.
기술담당이사(?)로 승진인지 전락인지 하신 영분이사는 요새 자다가도 벌떡 깨는모양이다.
어떻게하면 별스런 이벤트와 복장으로 우리3기의 위상을 드 높일까 불철주야로 고민하는것 우리는
안봐도 안들어도 다안다구... 얼굴에 쓰여있던걸....
그리구 기계다루는 솜씨도 예사롭지 않아 춤동작연습에 끊김없이 스므스하게 잘 진행되는 것을 보면 다 영분여사 노력 덕이다.
나 총무 미서닌 요새 거저 먹는다.
몇전화 통화 안해도 자진출두하는 친구여사들 덕에 희희낙낙이다.
그런데 서울여사들이 걱정이다
제대루 명수 채우고 구색이 맞어질지?......
또하나의 걱정은 나의 춤동작 따라 못하는 몸치때문인것이다.
4번 동작이 나의 아킬레스건!
꽈베기 동작에서 뒤돌때 방향을 반대루 잡아 번번히 발이 한번더 꼬이며 휘청 !!비틀!!
넘어지기 일보직전에 정신차리고 중심 잡다보면 다음 스텝 놓쳐버리고...
오죽하면 남북강사가 도미노현상으로 무더기로 넘어질까봐 걱정이 보통이 아니다.
친절한 차남여사와 종심여사가 내 구출작전에 돌입했으니 연습만이 살것인것을.......
그리구 요건 꼭 밝히고 넘어 가야되는 건!!
집안내 모임으로 참석을 못하게 된 정숙부회장이 금일봉 십만원을 보내와서
춤공부 마치고 아주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였다는 이야기!~~~
영분이사 나와바리인 동네!
이끄는대로 간곳은 굴밥 전문점!
생굴회에 굴전 굴버섯 비빔밥에 음료수까지!
모두모두 배불리 맛있게 먹고 정숙 부회장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며 오늘의 대미를 장식했다는 보고서를 올린다.
추신:모처럼 마시게된 환타! 간만에 맛이 끝내 준다하여
사이다로 목축인 미선총무가 한병을 압수하여 집으로 공수
냉장고에 넣다가 수전증이 걸렸는지 타일 바닥에 박살을 냈다는 소식~~~~
자고로 욕심부리면 벌 받는법!!(유리가루 치우느라 비상걸렸다)
그러나
오메!~~ 오메!!~~~ 아까운 파인애플맛 환타!
영분이사~~~~
그대의 노고를 모르는자 어디 있으리요!
그대의 자상하고 넉넉한 배려와 남북강사의 엄격한 지도가
미선총무의 다리풀림에 한몫하고 있다오.
친구들 말이 이구동성으로 이참에 운동된다며 만나서 즐겁고 건강챙기며 일석이조의 기쁨이 있다고 하더구먼.....
모두 바쁜데 쨤내서 출석해준 친구들 너무너무 고맙고.....
그런데
오늘 차남여사가 지공여사 되는축하(?) 받아야되는 날!
전철 공짜가 디게디게 좋은건지는 아리송한데
차남여사 계산법으론 300원의 이익있다니 요것 또한 어느나라 계산법인지??.....
그래서 어제 우린 도원결의 비스므레한 지공축하 결의를했는데
우리 댄스강사 남북여사가 지공여사 반열에 들때 천안이나 춘천으로 장거리 가출벙게를 때리기로 했다오....
영분이사~~
내사 한춤 힘겹게 추고나니 깊은잠에 빠졌다가 한밤중에 눈떠져 글 한판 써놓고 잠자리에 다시들었다오!
아침밥 먹고 모자른 잠 다시 청해 보지만 잠이 삼천리밖으로 줄행랑쳐서 요기에.....ㅎ ㅎ ~~~
요참에 칭구들과 우애다지는 참신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오
그곳에 ....
있음같이 재미잡스럽게 써 주어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며 읽었다
기숙인 그곳까지 가서 열렬한 환영을 받은것이
공산당 열렬환영 비슷한 것 아니갔소.... 느즈막에 우애 다지는 것엔 댄스 삼매경이 아주 좋았어요
저녁때 4촌 시누남편이 돌아가시어 국립으료원으로 문상갔다 와 피곤한데...
종시미, 호문, 숙자, 기숙 난리부루스로 모찌, 찐빵, 시루떡
총무님 시작단초가 되어
피곤이 풀렸스다래
영분이가 그리 기계를 잘 다루는 것도 알았고.
하여간 18일 목욜 2시반에 한양대역에서 만남
많이 들 오시옵소서
암이회장님 좋아서 입 못 다물게스리....
미안1 인천팀 동무들 덕에 인일은 영원히 빛나리라 믿소
25일 꼭 꼭 보기로하고고 일일이 인사 못함을 이해하소
깊어가는 이가을 모두가 건강하길 ....
우리 인천팀 모두가 다리부실 여사!!
말없이 웃기만하는 기복여사 빼놓곤
나까지 파스신세지니.....ㅉㅉㅉ~~~~
그래도 모두 열심히 참석 해서 맹연습하는 인천여사들 화이팅!!
다음주 목요일 잊지마소서!!
서울 여사분들!~~~~~
암이회장 기살려 주시와요!
코스모스처럼 하늘거리는 몸매로 열심히 연락하며 걱정하는데 행여 걱정 노심초사 바람에 쓰러질까 겁난다오
그리구 참석자 명단 알려 주시와요.(필히 10명이상)
??
인천팀(추후 1.2명 추가 될수있음;희망사항)?
일산 김정숙 김영분 송미선 김기복 임선자 이종심 이남북 주금숙 박차남 고형옥 이상 10명입니다.
총동창회에 20명분 100만원 송금합니다.
총무님 애 쓰시는구려
25일날 회장님이 아님 경애이사님께서 명단 제출하겠지요.
그간 서로 서로 독려해서 울 회장님 성의에 보답은 꼭 해야 하는디....
우짜노 친구들아!!!!
서울팀
선민 방장님~~~
영분이사님~~~
그리고 경애 이사님 ~~~~~
아래와 같이 총동창회에서협조사항을 알려주네요
참고하시고 방장님은그동안 연습 사진 찍은것 선별하여 총동창회에 보내시면 좋을것 같아서리.....
인천팀은 정숙 부회장님이 찍으신것 같은데 의논해 보세요.
각 기대표님께서는 발표에 필요한 음악을 11월 3일 4시까지 CD나 파일(USB)로 기수표시를 해서 음향담당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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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회장님이나 게시판지기 님께서는 시작전 동영상을 제작하려하오니
문화제를 준비하며 있었던 연습장면이나 재미있는 사진을 5장 정도나 짧은 동영상을
10월 20일까지 아래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수고들 하시와요...
미선총무 아니 우리의 자상한 엄니!
구구절절 잘도 읊펐구려
잠도 없슈?
그대의 글처럼 참 우리친구들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맴 이라우
불편한 다리에...(아! 서글퍼라) 허리에...
그래도 음악만 나오면 열심히 아니 맹렬이 흔들어 대는 모습이 어제는 쨘하기까지 했다오
적극적인 협조가 어울어지는 시간! 좀 잘 못하면 어떻고 순서가 뒤바뀌면 어떻소
그냥 이렇게 모여 즐거우면 우린 행복하다우
참 환타를 깨뜨렸다고? 오메 아까운것 내가 다음 모임에 큰 걸로 하나 가져 가리다
기숙아!
오봉산에서 오느라 넘 애썼고 그 열성 100점이다 춤 실력도 만만찮고 어제 많이 고마웠어" 쌩유"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