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살찌는 계절에 사람만 찌우고 있어~~

며칠간 준비하고 만들고 먹고 치우니 연휴가 지나갔네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이 있어 행복했고

고향길 떠났던 친구들은 이제 제자리로 돌아왔는지 궁금해

 

한가위 둥근 보름달을 보며 어떤 소원들을 빌었는지

난 더도 덜도 말고 요즘 같기만을~~

부와 건강을 더 많이 주십사 소원하는건 이 나이에 예가 아닌것 같아서리 ㅎ 

남에게 빌리러 가지 않을 정도의 부에

여기저기 고장나 병원에 누워 있는거 아니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니

아직 공부하는 아들넘 좋은 짝이나 점지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 하나

오늘밤에 빌어볼까나?

 

친구들아 너무 살찌우지 말자 ㅎㅎㅎ